본문 바로가기
■라틴 아메리카****국가들/⊙칠레*********기행

칠레ㅡ해외영토ㅡ이스터섬(Easter Island)ㅡ2

by 삼수갑산 2022. 6. 4.

칠레.해외영토ㅡ이스터섬(Easter Island)

▲지도에서 해안가에 서 있는 모아이 표시(Moai site)는 대부분 모아이와 제단이 파괴된 유적만 남아 있다.

 

이스터 섬은 폴리네시아 제도 끝에 해저 화산 폭발로 생긴 화산섬이며, 칠레 영토에서 가장 외딴섬으로, 남아메리카 칠레 본토에서 서쪽으로 약 3,500㎞ 떨어져 있다. 약 2900년 전에 폴리네시아 인들이 처음 이 섬으로 이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원주민들은 이스터 섬을 ‘커다란 땅’을 의미하는 ‘라파누이(Rapa Nui)’라고 부른다.

네덜란드의 제독인 야코프 로헤베인(Jakob Roggeveen)이 오랜 항해를 하던 중, 1722년 부활절에 유럽 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섬을 발견하였다. 이 섬은 모아이(Moai)라 불리는 887개의 석상으로 유명한데, 탄소 연대 측정 결과 1100~168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상의 높이는 대부분 약 3.5~5.5m의 높이에 무게는 20톤 정도 되지만, 일부 석상은 높이가 10m, 무게가 90톤이 나가기도 한다. 이러한 석상이 이 작은 외딴섬에 있는 자체가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스터 섬 요도

 

1. 라노 라라쿠(Rano Raraku) : 모아이 채석장으로 이 언덕에는 390여개의 모아이 석상들이 있다.

2. 오롱고(Orongo) : 53채의 복원된 가옥이 있는 의식을 거행하는 마을로 약 1000여개의 암각화가 있다.

3. 아후 통가리키(Ahu Tongariki) : 섬에서 가장 큰, 1992년에 복원된 제단에 15개의 석상이 있다.

4. 아후 아키비(Ahu A Kivi) 또는 "7개의 모아이" : 유일하게 바다를 향하고 있는 석상이 있는 제단으로

1960년 복원되었다.

제사장으로 1968년 복원.

일몰시 방문하는 것이 좋다.

6. 아후 나우 나우 (Ahu Nau Nau): 아나케나 해안을 배경으로 모아이가 서 있는 아름다운 제단이다.

7. 아후 아프레 우케 : 1956년 토르 헤에르달 에 의해 모아이가 최초로 다시 세워진 곳이다.

9. 아후 비나푸(Ahu Vinapu) : 잉카의 요새와 같은 석축 축성기법으로 정교하게 쌓은 석축 제단

10. 아후 바이우 (Ahu Vaihu): 제단 파괴의 증거

11. 수드 코스트(Sud Coast) :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20여곳의 제단, 모아이 등의 유적이 있다.

12. 푸나 파우(Puna Pau) : 모아이의 모자를 만드는 붉은 화산암이 있는 작은 분화구

13. 라노 카우(Rano Kau) : 지름이 1.6km인 분화구를 가진 화산

14. 라노 라라쿠(Rano Raraku) : 갈대와 화산호가 있는 아름다운 화산

해 변

15. 아나케나(Anakena)

16. 오바에(Ovahe)

17. 페아(Pea)

18. 항가 바레 바레

19. 모투누이- 모투이티 - 모투 카오카오 (Motu Nui- iti - Kaokao): 주섬의 오롱고 전방 4km에

동 굴(Ana)

20. 아나 카이 탕가타 (Ana Kai Tangata): 지붕이 암각화로 장식된 동굴

21. 아나 테 파우(Ana Te Pahu) : (바나나 동굴)동굴 내에 많은 식물이 있다.

22. 아나 카켕가 (Ana Kakenga): (2개의 창문이 있는 동굴)바다로 향한 절벽에 2개의 창문이 있는 동굴

23. 아나 오 케케(Ana O Keke) - 아나 우에 네루 :(처녀 동굴) 거대한 절벽쪽의 동굴로 내부는 2개로 나누어짐.

언 덕(Hill)

24. 포이케(Poike) : 섬에서 가장 먼저 융기한 언덕으로 전설에 의하면 고대의 라파 누이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 한다.

25. 테레바카 (Terevaka):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날씨가 청명할 때는 주변을 둘러 싼 바다를 볼 수 있고

둥근 수평선을 바라 볼 수 있다.

 

▲라노 카우(Rano Kau)분화구 호(湖)

 

위의 요도의 13번 오롱고(Orongo)지역으로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고대에 "조류인간" 의식을 위해 건설한 정착지가 있다.

여러 부족들 사이에서 경쟁을 통하여 "조류인간"으로 선발되면 1년간 특권이 주어진다

 

▲라노 카우(Rano Kau) 화산호

 

▲화산호 일대는 "생물 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분화구의 직경은 1,600 m , 깊이 11 m 로 섬의 수원이기도 하다.

 

▲이끼류의 생물이 자생하고 있다

 

▲간이 전시관 과 전망대

 

라노 카우 화산호 주변 언덕에 조성된 작은 전시관에는 주변 암각화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다.

 

▲모조 암각화

 

▲모조 암각화

 

 

▲모투 누이(Motu Nui) 섬(큰 섬)과 모투 이티(Motu Iti)섬(작은 섬)

 

▲전시관의 그림 중 "탕가타 마누(Tangata-Manu/Bird Man)

 

탕가타 마누(Tangata-Manu)=Tangata/"인간" + Manu/"새"로 Bird-man의 의미이다.연례적인 의식 행사에서 철새(제비갈매기 : Sooty Tern)가 오롱고 앞바다의 모투 누이, 모투 이티 섬으로산란을 하러 날아오면 부족의 대표 경쟁자들은 헤엄을 쳐 섬으로 가서 가장 먼저 새 알을 가지고 오롱고 마을로돌아오는 사람이 조인(Bird-Man)이 되는 것으로 그 부족은 일년간 특권을 누리게 된다. 경쟁자들은 상어에게 희생당하거나 오롱고 절벽(높아 300m)을 오르다가 추락하여 희생 당하기도 한다. 그림은 새 알을 들고 있는 Bird-Man이다

 

▲전시관의 그림 중 "암각화를 새기는 모습

 

▲암각화나 모아이 석상을 채석할 때 사용한 돌 연장

 

 위의 유물들은 여행팀의 숙소인 호텔에 수집 전시된 석기들이다

 

▲오롤고(Orongo) 마을로 가는길

 

▲오롱고 마을의 돌집

 

오롱고(Orongo)의 집은 섬에서 오직 의식만을 위해 지어졌고 또 종교적인 목적에만 이용되는 마을이었다.

최초의 집은 15 또는 16세기에 지어졌으며 점차 확장되어 갔다. 집들은 조그만 섬이 보이는 곳에 지어졌다.

 

이곳이 의식을 위한 마을로 선정 된것은 예로부터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고 이곳에서는앞 바다에 바닷새들이 산란을 위해 날아오는 섬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마을의 집들은 족장들, 사제들과 의식에 관계되는 중요한 계급의 사람들,특히 탕가타-마누 (Tangata-manu/Bird-Man)를 위한 것이었다.

 

▲항가 로아(Hanga Roa)마을 서쪽 해안가에 서 있는 모아이

 

복구된 모아이 기단에는 호투 마투아 광장(Plaza Hotu Matua)이라는 투박한 글씨가 있다.모아이 뒤편에는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고 야간 경기용 조명시설도 되어있다. 호투 마투아는 전설에 등장하는 최초의 왕 이름이고 여행팀 숙소인 호텔의 이름이었다.

 

▲항가 로아(Hanga Roa) 선착장

 

▲항가 로아(Hanga Roa)마을의 천연 야외 수영장

 

▲수영장에서 올라온 육지에서 온 듯한 젊은이들

 

▲해변가 잔디밭에 조성된 야외 조각 공원

 

▲암각화 유물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작품들이고 작품 이름 중에는 가톨릭의 성인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해안가에 조성된 마을의 공동 묘지

 

▲전통을 이어가는 듯 모아이를 비석으로 세운 묘지이다

 

▲항가 로아 마을 앞 해상에 크루즈 선이 닻을 내려놓고 있다

 

Europa라는 선명의 이 배는 폴리네시아 제도를 돌아 하이티를 거쳐 이곳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복원된 고대 이스터 섬 사람들의 가옥

 

▲거센 바닷바람으로부터 식물이나 채소를 보호하며 기르기 위한 돌담

 

▲모아이는 파괴되고 기초만 남아 있는제단

 

▲파괴된 제단 과 탐방객

 

▲쓰러진 모아이

 

이곳은 의식을 행하던 장소였으며 8기의 모아이는 부족간의 전쟁으로 쓰러지고 파괴되었다.

모아이의 모자 푸카오(Pukao)는 흩어졌고 해안까지 굴러간 것도 있다. 섬 남쪽 해안가에 있다

 

테 피토 쿠라(Te Pito Kura)는 고고학적 연구지역으로 의식장소의 중심이었다. 여기 있는 모아이가 유일하게파로(Paro)라는 이름을 가졌다. 거의 2세기 전에 쓰러져 같은 장소에 남아있다. 라노 라라쿠 채석장에서운반해 온 가장 큰 모아이로 귀의 크기가 2 m, 높이 10 m, 무게는 80톤으로 추정된다. 모아이의 몸체는 두 동강으로 부러졌고 모아이의 모자 푸카오(Pukao)는 높이 2 m 에 무게 10톤으로 푸나파우(Puna Pau)채석장에서 운반해 온것 이다.1838년 직후에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로(Paro) 모아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직경 80 cm 되는 테 피토 쿠라(Te Pito Kura) 라고 불리는타원형의 돌이 있는데 "빛의 배꼽(Navel of light)"이라는 의미이다. 주민들은 "세계의 배꼽"이라한다.전설에는 최초의 왕 호투 마투아가 가지고 온 돌이라는 것이다. 자기와 초자연적 에너지를 가진이 돌은 이마와 손을 대고 기를 받으면 여성은 임신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넓은 지역에 선사시대의 다양한 구조물이 분포되어 있다. 아후 아카 항가(Ahu Aka hanga)제단은 중요한 의식에 이용되었다. 이곳의 제단은 서로 다른 여러 단계로 지어졌는데 이는 고대 사회에 씨족과 종족의 혼합이 있었음을 말해 주는것이다.

 

▲이곳에는 전설의 왕 호투 마투아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이 지역에는 여러 개의 조리 구덩이, 보트가옥(boat-house), 포장도로 등,

잘 보존된 고대의 마을 유지와 기타 유물들이 분포되어 있다.

 

이지역에는 지표면으로 흘러가 굳은 용암(Lava)에 새겨 놓은 선사시대의 암각화들이 있다.

암각화의 모티브는 낚시바늘, 카누 그리고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같은 바다와 관련된 것들이다.

길이 12 m 에 달하는 가장 큰 암각화에 그려진 두개의 평행선은 두개의 동체를 가진 카누이다

 

두 점의 그림의 꼬리, 지느러미와 몸통 등을 비교해 보면 다른 두 종류가 단순한 선을 통하여

얼마나 잘 묘사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카히(Kahi/참치)와 망고(Mango/상어)이다.

 

채석장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버려진 모아이들, 일부는 말뚝 울타리로 보호되고 있다.

사진의 윗쪽이 식당과 기념품점, 왼쪽 끝에 주차장이 있는 모아이 채석장 트레킹의 베이스 캠프이다

 

▲모아이 채석장 트레킹 트레일

 

▲채석 작업이 중단된 모아이들

 

▲떠내다 중단한 모아이, 흙에 일부분이 묻혀있다

 

▲떠내다 중단한 거대한 모아이

 

▲얼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생김새가 다른 모아이

 

▲UNESCO세계문화 유산이 된 뒤부터는 유물에 접촉은 물론 접근도 금지이다.

▲채석장인 돌산 하록에 서 있는 모아이

 

▲채석장에서 해안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통가리키(Tongariki)의 15기의 모아이

 

▲라노 라라쿠(Rano Raraku) 화산호

 

▲라노 라라쿠 화산호

 

▲라노 라라쿠 화산호

 

▲라노 라라쿠 화산호의 가장자리(Rim) 언덕을 넘어오다 영구히 멈춰버린 모아이

 

▲크루즈 선에서 내린 많은 관광객을 한꺼번에 수송해 온 현지 여행사의 중형 버스들

 

▲라파 누이(Rapa Nui=이스터 섬)문화의 탄생지 "아나케나(Anakena. 요도 15번 )

 

전설에 의하면 아나케나(Anakena)는 라파 누이(이스터 섬) 사람들의 왕인 호투 마투아(Hotu Matu'a)가최초로 이 섬에 발을 디딘 곳이다. 그럼으로 아나케나는 이스터 섬의 역사와 문화의 요람인 것이다.아나케나 비취 입구에는 큰 나무 뿌리를 손처럼 조각하고 그 위에 아기를 출산하는 모습의 목각이설치되어 있다. 이스터 섬 역사의 탄생지를 알리는 작품으로 보인다. 고고학적 연구에 의하면 AD.1200년부터 이 지역이 광범위한 생활 터전이었던 역사적 증거가 확인되었다.

 

▲야자 나무 사이로 모래사장 건너편에 7기의 모아이가 서 있는 아후 나우나우(Ahu Nau Nau)제단이 보인다

 

▲아후 나우나우(Ahu nau nau)제단

 

▲히바(Hiva region)라는 곳에서 살던 전설적인 왕 호투 마투아가 800~900년경에 항해 끝에도착한 곳이 이곳이며 1722년 네델란드의 탐험가 야곱 로게벤(Jacob Roggeveen)이유럽인으로서는 최초로 부활절(Easter)에 도착한 곳이

이곳이다.

 

▲항가로아 마을 도로변에 위치한 섬에서 유일한 성당이다

 

건물 외관이 암각화의 모티브로 장식이 되어 있다(폐문).

어떤 종교에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데코레이션으로 보인다.

 

▲쓰나미 발생시에 대피하여야 할 방향 안내판이다. 섬에서는 유일한 도로 싸인인것 같다

 

출처 / blog.daum / 요산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