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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八道(신팔도)*紀行錄/⊙서울 일원****기행

영등포 여의도ㅡ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기(2022년 5월 10일)

by 삼수갑산 2022. 5. 18.

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기

▲07시 20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지하철은 운행을 하지만 국회의사당 일대 전 지역 도로는 통제했다,

벌서 긴 줄이 있는 것을 보니 멀리 지방에서오신 분들은 밤새 달려 왔나보다,

 

▲뱅기 탈때 보다 더 촘촘한

검사를 받고 나서야 들어 간 20대 대통령 취임식장

 

자리부터 차곡 차곡 채워 가는데

일찍 도착한 탓에 통로 옆에 자릴 잡았다, 이런 자리가 이동이 쉬워서 A급 ?

 

▲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동동 걸음을 했어니

후회 할일은 없어야 하는데?

 

▲그리고 나서 옆으로 보니 화장실 앞으로 긴 줄이 이어저 있는데

무슨 줄일까? 이 줄은 물과 부채,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곳이였다, 일단 줄을 섯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하늘 높이 걸린 태극기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알려주지만 여기가 정쟁만 하는 국개의사당 이라는게 아쉽다,

 

▲취임식은 11시에 시작이니

지금부터 2~3시간은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

 

▲10시쯤 되여가니 취임식장 연단에도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잡는다,

오늘 내외 귀빈은 1000여명이라고 한다,

 

▲애국가 합창을 하고 나서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도 끝나고

 

▲국회의사당 옆 건물 옥상에서

 

▲군악대 팡파르가 울려 퍼진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가 이어졋다, 많은 내용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유독 자유라는 말이 수십번은 들렸다, 그리고 취임사 도중에 반지성주의 를

언급하며 이전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이 나오자, 장내에서는 호흥하는 큰 박수가 터저 나왔는데

이 소리가 속 시원하게 들렸든 이유는 무었이 엿을까?

 

"자유는 결코 승자의 독식이 아니다, 자유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경제적 기초, 그리고 공정한 교육과 문화의 접근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취임식장에서 대통령이 하는 당연한 이 말이 왜? 새삼스럽게 들리는 것일까?

- 사진은 현장에 설치되여 있는 스크린에서 찍었다,

 

▲취임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

주변의 웅성거림에 하늘을 보니 여의도 하늘에 무지개가 떳다,

조금 늦게 보아서 조금만 보이지만 무지개는 남아 있다,

 

▲맑은 하늘에 뜬 무지개니

앞으로 좋은 일만 이어질 것 같은 징조가 보이는듯 하다,

 

▲취임사가 끝나면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이니

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게 부담스러워 조금 일찍 일어섯다

연단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경호 인력들이 빼곡히 보인다,

 

▲잠시 취임식장을 나가서 국회의사당을한바퀴 돌아본다,

 

▲의사당 뒤 공원으로 해서

 

▲작은 분수대도 지나가고

 

▲다시 취임식 연단으로 들어간다,지금쯤은 모두 떠나 갔을 시간이다,

텅빈 취임식장 이라도 한번 더 둘러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태극문양과 국민상이 보이는 곳이 의사당 현관문 앞이다,

취임식장 연단 위 다,

 

▲여기는 의사당 현관이고

 

▲돌아 서면 취임식 연단이다,

 

▲취임식 연단 밑에서 다시 한번 더 올려 다 보고

 

▲대통령이 걸어서 들어 온 중앙 통로로 나간다,

 

▲이 통로와 떨어져 있어서 신임 대통령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가깝게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 장소에서 오늘을 추억하는 사진은 남긴다,

 

▲국회 정문으로 나가면서 보니 MBC, SBS, KBS TV방송 3개사가

방송스튜디오를 옮겨 온 모양이다

 

▲썰물 빠지듯이 썰렁해진 취임식장을 보고 나서

이제는 나가야 하는 시간이다,

 

▲그래도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나가지만 오늘은 지하철역 뿐만이 아니라 전 육상 교통을 통제해서

무조건 걸어서 가야 한다, 날씨는 덥고 바람은 없고

 

취임식장 출입 비표,

이 비표를 목에 걸고 출입을 했다, 선물이기도 했고

 

▲땀 삘삘흘리며 장장 7,5km걸어 도착한 영등포 구청역 뒷 골목

거의 혼절하기? 직전에야 감자탕 하나 시켜놓고 주님을 영접했다, 오늘같이 좋은날은

축하 주 한잔은 해야 하는게 아닐까? 새벽 별보기 운동으로 시작한

2022년 5월 10일,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

 

▲다음 대통령 취임식이 있을 2027년 5월 10일에

다시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오늘은 하루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 날이다, 20대 대통령 5년 동안 초심을 잃지말고 성공을 바란다,

정권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이다,

 

출처 / blog.daum / 물흐르듯이 순리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