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윤봉길 공원,
상해 타워, 엑스포 공원, 코스타 세레나 4개국 크루즈 여행
중국 양쯔강[揚子江] 하구에 있는 중국 최대 도시. 남송(南宋) 시대에 진이 설치되고, 명(明) 나라 중기에 왜란(倭乱)을 방비하기 위하여 성을 건설한 이래 오늘날까지 400~5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구(舊) 시가인 펑후[棚户) 지역은 건축물이 심하게 난립하여 건국 이후 대대적인 시가지 개조를 추진하여 공입과 인구가 도심으로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였다.시내에 지하철과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외곽 지역에 새로운 주택가를 많이 조성하는 한편, 근교에 위성도시들도 형성되었다.
푸둥신구를 신속하게 개발하여 현대화와 국제화를 겸비한 대도시로서 완벽한 기능을 갖춘 상하이를 건설해나가고 있다. 양푸대교[杨浦大橋]와 둥팡밍주타[东方明珠塔], 상하이의 박물관과 도서관 그리고 대극장 등 대형 현대화 건축물이 도시의 멋을 더한다.
▲7박8일간의 한중러일 4개국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 여행
첫 기항지는 중국의 상업도시 상하이 였습니다.
▲인천에서 출항 후 이틀이 지난 오전 상하이 항에 도착
하루 동안 상하이를 둘러보는 첫 크루즈 기항지 투어
▲상하이 항에 들어올 때 쯤 해가 떠올라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상하이 항은 양즈강과 연결되어 있으며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상하이에서 처음 찾은 곳은 루쉰 공원의 윤봉길 기념관
상하이는 임시 정부도 있었고 윤봉길 의사 등 독립운동을 하던 선열들의 자취를 찾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처음에는 훙커우(虹口) 공원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의 문호 루쉰(魯迅노신)의 이름을 따서 루쉰 공원이 되었습니다.
루쉰은 붓 글씨에 능하였으며 물 붓으로 글씨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 공원에는 물 붓으로 글씨를 쓰는 할아버지가 계시며 윤봉길 의사를 영웅으로 생각하여 거의 매일 같이 공원 바닥에
물 붓으로 한글을 적고 있었습니다.
▲공원은 중국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여유로운 공원
▲공원 한 가운데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이 있었습니다.
▲공원 옆에는 소소한 풍경의 호수가
▲한글 팜플랫도 잘 되어 있고
우리의 역사와 윤봉길의사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윤봉길 의사의 업적이 적혀 있는 비석
▲기념관은 2층 건물로 1층은 윤봉길 의사의 동상과 자료가 2층에는 영상 자료로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윤봉길 의사의 흉상
▲2층의 영상 자료실
▲나라를 위해 노력한 분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루쉰 공원을 보고 난 다음 점심을 먹기 위해 강가의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제법 깔끔한 상하이의 레스토랑
▲제법 고급지고 규모가 있었습니다.
▲요리도 종류도 다양하고 어디서 먹어본 요리들이 가득하여 무난히 한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생선을 튀겨 소스를 뿌린 요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제비 집도 있었는데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상하이의 상징 중 하나인 동방명주가 보입니다.
▲상하이 타워 주변은 미래도시 처럼 조성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현대적입니다.
▲제법 비싼 티켓요금, 상하이 물가도 서울과 다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상하이타워, 상하이 센터 빌딩은 중국 상하이 푸둥 신구에 있는 마천루로 높이는 632m, 128층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다음으로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2008년 11월 29일 착공하여 2015년에 완공하였으며 부르즈 할리파, 도쿄 스카이 트리, 롯데 타워 등 높은 건물 들이 계속 생겨나 2020년에는 세계 6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르즈 할리파가 높긴 높습니다. 당분간 1위를 지속할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속이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부르즈 할리파, 도쿄 타워를 비롯 높은 건물은 다 올라가봐서 특별한 감흥은 없었습니다.
▲전망은 나쁘지 않은데 강과 하늘이 뿌연색이라 아쉬웠습니다.
▲카페 시설도 잘되어 있고
▲도심도 잘 정비되어 있고 고층도 많았습니다.
▲이번에 상하이를 와보니 거리에는 전기차, 오토바이가 다니고 결제는 대부분 QR코드를
이용하여 우리보더 더 앞서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중간을 뛰어넘고 발전한 느낌이라 급조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건물을 세울 수 없다는 상하이 그렇다고 건물 디자인이 아주 이쁘고 하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뉴욕을 다녀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건물도 특이하고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상하이에 왔다면 한 번 올라가 볼만한 곳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높긴 높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상하이의 상징 동방명주
▲고층이 정말 많습니다.
안개가 심해 고담 시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아까 점심을 먹었던 강 위의 레스토랑도 보입니다.
▲상하이 타워 전망대는 2층으로 나뉘어서 한 바퀴 빙 둘러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타워에 종종 있는 하늘 위의 우체통
▲연인들의 성지
▲야경도 이쁠 것 같은데 크루즈 기항지 투어라 시간이 정해져 있어 더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된다면 자유 여행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하에는 식당들이 모여 있고
▲쇼핑 시설 등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빵이 제법 맛있을 것 같았던 베이커리
▲다시 온다면 야경을 감상하러
▲다음으로 찾은 곳은 상하이 엑스포 공원의 중국관
상하이 엑스포 당시 중국관으로 사용하던 곳을 상하이 중국 아트 박물관으로 바꾸었습니다.
▲중국 역사, 문화, 예술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중국 답게 스케일이 큽니다.
▲중국 옛 도시를 재현한 작품도 있었고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과 관련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역 삼각형의 건물로 위에서 부터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며 감상하는 중국 아트 박물관
▲옆에 보이는 싱하이 벤츠 아레나 경기장
건물이 신기해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 숍이
▲토토로와 쿠마몽, 중국에 일본 캐릭터 들이?
▲상하이 중국 아트 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코스타 세라나의 상하이 기항지 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다시 배를 타고 다음 기항지인 나가사키에
나가사키로 가는 길에서는 제주도의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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