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ㅡ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
훌륭한 사람은 히말라야처럼 멀리 있어도 빛나고 몹쓸 사람은 밤에 쏜 화살 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라는 법구경이 있다. 그만큼 히말라야를 신성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원래 히말라야라는 말은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보금자리’ 또는 ‘집’을 뜻하는 라야(laya)의 합성어로 ‘눈의 집’, 즉 ‘만년설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히말라야가 워낙 높기 때문에 겨울에는 북쪽의 찬 기류가 이 산맥을 넘지 못하고,여름에는 남쪽의 남서 무역풍이 북으로 올라가지 못하여 대기의 대순환에 장애가 되고 있다. 대히말라야 남북 간의 너비는 200~400㎞이고, 전체 면적은 594,400㎢ 정도 되며 산맥 중간에 네팔 및 부탄 왕국이 있다.
이들 국가가 차지하고 있는 몇몇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인도 영토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히말라야 산맥은 활처럼 굽은 산호를 형성하고 있다.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힌두스탄 평원과 높은 고도차를 보이는 반면, 북쪽은 티베트고원과 연결되어 남쪽보다 고도차가 적다.
눈 덮인 가파른 봉우리, 깊게 팬 계곡, 곡빙하가 발달되어 있고, 풍부한 난대 식물과 고산 식물이 자라고 있는 히말라야는 오늘날 세계 등산가들의 발길을 가장 많이 끄는 장소이다.
▲등산객이나 트레킹족 들을 상대로 노점상이 많다
▲다랭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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