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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과테말라****기행8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카사 산토 도밍고 수도원 안티구아ㅡ카사 산토 도밍고 수도원▲카사 산토 도밍고 수도원 앞쪽엔 강단 처럼 보이는 곳이 있고 천막은 불투명 오렌지색이라 채광이 들어오면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정열적으로 보인답니다산토 도밍고 수도원 (Casa Santo Domingo)의 부지에 자리 잡은 Casa Santo Domingo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수녀원 중 하나 인 수도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성역에 살았던 사람들은 산토 도밍고데 구즈 만 (Santo Domingo de Guzmán)의 명령을 따랐고 수도원은 그들을위한 대피소로 행동했습니다.기원은 처음 Dominicans가 과테말라에 도착했을 때 1538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이 기간 동안 수도원은 재물과 유물로 가득한 2 층 높이의 10 층 건물이었습니다. ▲불행히도.. 2022. 1. 21.
과테말라ㅡ과테말라 국경 산악지역에서 만난 사람들 / 한 잔의 커피, 위험하고 힘겨운 노동의 대가 과테말라 국경 산악지역에서 만난 사람들. 한 잔의 커피, 위험하고 힘겨운 노동의 대가 ▲과테말라 오지의 커피산지를 찾을 때는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휴대해야 한다. 허리춤에서 잠시 내려놓은 권총 옆에 커피 체리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 때로 커피와 위험은 공존한다. 최상기씨 제공 그날 밤은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며칠 동안의 무리한 일정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였지만,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다. 불면의 원인은 흔들림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꿈인가 싶었는데 또렷이 의식을 차린 후에도 여러 차례 진동은 분명하게 느껴졌다. 이후 먼 동이 틀 무렵까지 흔들림이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인한 것인지, 대지진에 의한 것인지두려움에 휩싸인 채 비몽사몽 밤새 뒤척였다. 다음날 아침 숙소를 찾아온 과테말라 친구들에게 간.. 2022. 1. 21.
콰테말라ㅡ아티틀란 호수(Lago de Atitlan)ㅡ커피 병해와 전쟁 중인 과테말라 농민들 아티틀란 호수(Lago de Atitlan)커피 병해와 전쟁 중인 과테말라 농민들 ▲새롭고 다양한 품종의 커피가 인위적으로, 또 자연적인 변이로 생성된다. 과테말라 현지 농장에서 진행된 품질 평가를 통해 새로운 실험으로 탄생한 다양한 커피들의 향미를 즐길 수 있었다.  아티틀란 호수의 풍광을 눈에 가득 담고 온 이튿날 아침,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산 후안 사카테페케스(San Juan Sacatepéquez)라는 지역으로 향했다.  안티구아에서 동북쪽으로 1시간쯤 차로 이동해 약속한 농장에 도착했다. 농장 입구에서 체크한 고도계는 1,950m를 가리켰다. 적도에서 다소 떨어진 위도를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농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경비가 삼엄했다. 기관총을 든 경비원이 큰 철문을 두 개나.. 2022. 1. 21.
과테말라ㅡ아티틀란 호수(Lago de Atitlan)ㅡ지상낙원, 아티틀란 호수의 커피 농장 아티틀란 호수(Lago de Atitlan)지상낙원, 아티틀란 호수의 커피 농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티틀란 호수. 영국의 소설가 헉슬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극찬했고, 체 게바라는 혁명의 꿈도 잊게 한다고 말한 아름다운 칼데라 호수다. / 최상기씨 제공 며칠 후 동트지 않은 이른 아침에 길을 나섰다. 지상 낙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티틀란 호수(Lago de Atitlan)로 가는 날이다.아티틀란은 식민시대 수도인 안티구아와, 마야 유적지인 티칼(Tikal)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과테말라의 관광지다. 대지는 간밤에 내린 비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 덕분에 과테말라에서의 일정은 예측이 어렵다. 행여 비가 내릴까 노심초사의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안티구아 읍내를 벗.. 2022. 1. 21.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화산이 남긴 재앙과 축복 안티구아 커피에선 왜 스모키한 풍미가 느껴질까 안티구아(Antigua)화산이 남긴 재앙과 축복 안티구아 커피에선 왜 스모키한 풍미가 느껴질까▲안티구아에서 바라본 아구아 화산. 산 아래에는 대규모 커피 농장이 자리하고 있고, 산 중턱까지 가파른 언덕에는 소규모 농가들의 커피 밭이 있다. 유명한 안티구아 커피가 이 곳에서 자란다. 최상기씨 제공 과테말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곳은 이웃나라인 코스타리카의 공항이었다. 늦은 밤, 이 나라의 수도 산호세 국제공항은 과테말라행 마지막 비행기편을 남겨두고 적막감이 들만큼 한산했다.그런데, 출발 시간이 다가올 때쯤 탑승 지연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다. 대기실은 짧은 탄식과 함께 여기저기 전화하는 소리로 잠시 웅성거리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자정이 지날 무렵, 어디선가 생일 축하 노래가 들려왔다. 아마도 일행 중 .. 2022. 1. 21.
과테말라ㅡ티칼(Tikal)ㅡ고대 마야 유적지 티칼(Tikal)ㅡ과테말라 티칼(Tikal) 고대 마야 유적지▲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빽빽히 들어찬 열대의 숲이 이루는 천막에서 솟아나온 피라미드 신전의 꼭대기를 보면, 티칼이라는 위대한 도시가 예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가스미 두근거린다.  이곳은 고도로 발전한 예술, 건축, 문자, 달력, 천문학 체계로 고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세련된 문화 이룩했던 마야인들의 주요 중심지였다. 기원전 600년경부터 취락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BC300~AD300년에 주요 신전과 피라미드가 건설되면서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중심부는 약 16㎢에 이루고, 주변 60㎢에 걸쳐 행해진 조사에서 주거지에 사용된 수많은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최전성기인 700년경에는 핵심부에 약 1만여명, 외곽지대에.. 2022. 1. 21.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스페인 식민시대 옛도시 안티구아 시내탐방 안티구아(Antigua)스페인 식민시대 옛도시 안티구아 시내탐방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아구아, 아카테난고, 푸에고 등 세 개의 화산이 있어 지진과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안티과 과테말라는 16세기 중반 에스파냐에 의해 건설되어 200여 년간 과테말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 전성기는 17세기로 인구 7만에 중앙아메리카 예술 학문 중심지였다.  하지만 1773년 두 차례의 대지진으로엄청난 피해를 입자 25km 떨어진 곳으로 수도를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현재의 과테말라 시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수도를 ‘옛 과테말라’라는 뜻의 안티과 과테말라라고 부르게 된 .. 2022. 1. 20.
과테말라ㅡ안티구아(Antigua)ㅡ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티구아(Antigua)ㅡ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던 성당으로 중앙 아메리카 첫번째 성인인 산토 뻬드로의 묘지가 있는 곳이다. 지금도 계속 기적이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1976년 대지진으로 파괴되어졌던 성당을 그대로 나두거나(오른쪽 종탑 부분)수리(왼쪽 종탑 부분과 십자가 탑 힌색 부분) 하였다.부분 수리한 오른쪽 종탑의 종은 원래의 것(우) 새로운 종(좌)을 달아 놓은것이다.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정문 성당을 부분 수리 하였으나 전면의 성인 상들은 원래의 것이다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내부 성당내부, 오래된 미술품으로 가득하다 ▲안티구아 샌프란시스코 성당 내부.. 202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