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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국가들/⊙아프리카**각국13

탄자니아ㅡ응고롱고로 분화구ㅡ응고롱고로의 미스터리 탄자니아(Tanzania)응고롱고로 분화구ㅡ응고롱고로의 미스터리 이곳 동물 코끼리 빼고 분화구 안 벗어나 사자 다니는 캠프에 보호시설도 없어 긴장  이곳 동물 코끼리 빼고 분화구 안 벗어나 사자 다니는 캠프에 보호시설도 없어 긴장  ▲짝짓기 계절을 맞아 한 숫사자가 암사자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본 거대한 분화구 전경. 이곳 입구로 들어가면 오후 4시 전에 출구로 빠져나와야 한다. 탄자니아 현지가이드 토니의 손목시계에 찍힌 해발 고도는 2,545m였다. 공기도 차가웠다. 아프리카에서 외투를 걸쳐야 했다. 백두산 천지보다 30배나 큰 세계 최대의 분화구, 응고롱고로 캠프사이트였다.응고롱고로는 마사이어로 소 울음소리를 소가 “응고롱고롱고롱고~~”하면서 운다고 붙여진.. 2022. 1. 22.
탄자니아ㅡ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Mt. Kilimanjaro)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Mt. Kilimanjaro)▲탄자니아에 있는 휴화산. 높이 5,895m. 아프리카 지구대를 따라 빅토리아 호의 동쪽에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며 세계 최고의 화산이다.  산 이름은 스와힐리 어로 '빛나는 산'이라는 뜻으로 산정의 만년설이 햇빛에 반사되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또 마사이 어로는 '하얀 산'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키보, 시라, 마웬지 등 3개의 성층 화산으로 구성되는데 기저에는 대규모의 순상 화산이 있다. 남서부 1,000~2,000m 지대에서는 원주민이 커피, 바나나 등을 재배하고 있다.  1889년 독일인 H. 마이어가 처음으로 등정하였다.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저 멀리 킬리만자로 백색의 정상이 보인다 2022. 1. 22.
나미비아ㅡ대서양 연안 나미브 사막 (Namib Desert ) 나미비아ㅡ나미브 사막 (Namib Desert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나라이다.일찍이 독일의 식민지가 되어 남서 아프리카로 불렸고,1915년 이후 74년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식민통치를 받아오다가1990년 3월 아프리카에서 53번째로 독립국을 이루어 아프리카 대륙 식민지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정식명칭은 나미비아 공화국 이다. 북쪽은 앙골라, 동쪽은 보츠와나, 남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는 잠비아와 접하며,서쪽은 대서양에 면한다. 수도는 빈트후크 이며 행정구역은 13개 구(regions)로 이루어져 있다. 영토의 대부분이 건조한사막 지대이다.독립 이전 인접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탈로 말미암아 경제가 피폐되었으며독립한 뒤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종속이 별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2. 1. 22.
나미비아ㅡ붉은 모래와 작렬하는 태양ㅡ380m 모래사막 정상서 단숨에 뛰어내리는 전율 나미비아ㅡ붉은 모래와 작렬하는 태양 380m 모래사막 정상서 단숨에 뛰어내리는 전율 나미비아 간판 모래언덕 ‘듄45’와 ‘빅대디’ 독일 여행객 식민지 향수로 압도적…  ▲여행객들이 나미비아 사막의 '듄45'를 오르고 있다. 이곳은 국립공원 입구에서 45㎞ 떨어져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의 나미비아는 사막으로 각인된다. 황량하다는 말이다. 제국주의 식민지 경쟁 대열에서 뒤늦게 뛰어든 독일이 나미비아를 삼켰을 때도 영국과 프랑스 등 기존 식민지 열강들은 쓸모 없는 땅이라며 ‘견제 잽’ 조차 날리지 않았다.  옛날 식민시대의 향수를 느껴보려는 듯 나미비아를 찾는 외국인 중에는 독일인이 압도적이었다.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공항에서 1시간20분 연착한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행 50.. 2022. 1. 22.
잠비아ㅡ빅토리아 폭포ㅡ108m 지상 최대 스릴…두 달만 즐길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 빅토리아 폭포108m 지상 최대 스릴… 두 달만 즐길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 물 없는 빅토리아폭포 감상법 빅토리아폭포는 현지어로 ‘모시오아툰야’(천둥소리가 나는 연기) 건기 분당 1000만, 우기 5억 리터 물 쏟아져 ▲헬기에서 내려다 본 빅토리아폭포 아래로 말발굽 형태의 강이 흐르고 있다. 11월 중순의 빅토리아 폭포는 물이 말라 있었다. 폭포에 도착한 날 건기가 끝나고 비가 한 방울 뿌렸다니 1년 중 물이 가장 없는 날 빅토리아를 찾은 셈이다.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현지어로 ‘모시오아툰야’로 불린다.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는 말이다. 폭 1.67㎞ 최대 낙차가 108m인 이 폭포가 우기에 물을 토해내면 천둥소리가 날 법도 했다. 폭포는 국경지대였다. 폭포는 잠비아에, 전망 포.. 2022. 1. 22.
잠비아ㅡ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ㅡ잠비아서 만난 리빙스턴과 빅토리아 시대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잠비아서 만난 리빙스턴과 빅토리아 시대▲ 빅토리아폭포  잠비아 리빙스턴에 오니 패스트푸드점에 가도, 시장에 가도, 술집에 가도 흑인밖에 없다. 당혹스럽다. 모두가 나를 의식하지 않는 척하지만 실상 내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 것 같다. 리빙스턴 아트갤러리에서도 동물과 흑인밖에 안 보인다.백인 아닌 흑인을 그린 그림이 이렇게 많은 미술관은 처음 본다. 여기는 아프리카이니 당연한 일인데도 왠지 어색하고 강렬한 이질감은 내게 고립감을 덧씌우려 든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은 좀 낫다. 잠베지 강변에 위치한 콜로니얼 스타일의 ‘더 로열 리빙스턴 호텔’은 아프리카 스타일의 장식으로 지난 시절을 우아하게 회고한다.  내가 호텔을 꿈꿀 때 기대하는 모든 게 이곳에 있다. 체크.. 2022. 1. 22.
탄자니아ㅡ마사이(Maasai) 부족ㅡ소 많이 보유한 남성은 부인이 20명”ㅡ뿌리깊은 남성 우월주의… 마사이(Maasai) 부족뿌리깊은 남성 우월주의… “소 많이 보유한 남성은 부인이 20명”▲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 인근 마사이부족 마을에서 한 마사이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기자의 카메라를 들어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한 눈에 알아봤다. 빨강 파랑 원색 계통의 망토를 걸치고 소 치는 막대기 ‘은구디’를 들고 있는 부족은 어김없이마사이족이었다. 남자들은 허리에 ‘오랄렘’이라는 쌍날단도와 축소판 골프채 모양의 나무방망이 ‘오링가’를 차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대표 원시부족인 마사이족을 원 없이 본 것은 행운이었다. 이들 부족 35만여명이탄자니아와 케냐 국경 일대에 산 덕분에 사파리를 오가는 길에서는 어김없이 마사이를 만날 수 있었다. 길에서 만난 마사이 여성들은 하나같이 짐을 나르고 있었다. 바구니.. 2022. 1. 22.
탄자니아ㅡ노예의 쇠사슬…향신료의 섬, 인도양의 떠오르는 휴양지…잔지바르 잔지바르(Zanzibar)노예의 쇠사슬…향신료의 섬, 인도양의 떠오르는 휴양지…▲탄자니아 잔지바르 섬 서북부 켄드와 해변의 일몰 풍경. 인도양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유람선이 천천히 바다를 누비고, 관광객은 여유롭게 해변을 거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무언가로 충만한 해변이다. 잔지바르=최흥수 기자 되뇔수록 감미로운 이름이다. 잔지바르(Zanzibar), 미소를 머금듯 입꼬리를 살짝 늘린다. 그런 다음 다문 입술을 가볍게 떼고 들릴 듯 말 듯 부드럽게 혀를 안으로 굴린다. 살갗에 스치는 바람처럼 간지럽다. 잔잔하게 물결이 살랑거리는 것 같다. 항구로 들어서는 여객선에서 본 잔지바르의 첫인상은 딱 그랬다.  ◇가상현실 같은 미로…잔지바르 스톤타운  잔지바르 항구에 내리자 봄날처럼 몽환적인 풍경은 잠시 흔.. 2022. 1. 22.
서사하라ㅡ사하라 사막 가는 길 & 西사하라 이야기 사하라 사막 가는 길 & 西사하라 이야기 ▲모래로 경계선을 만들어 놓은 모습... 사람들이 사하라라고 하면 사막을 연상하고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를 연상하게 되는데 사실 모로코에는 사막은 있지만 모래가 있는 사막은 사실 많지 않다.대부분 모래가 없는 사막이며 더 남쪽으로 내려가야 모래가 있는 사막이 있게 된다. 우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가는 모로코의 사막은 모로코와 알제리의 국경근처에 있는 메르주가(Merzouga)라는 곳으로 이곳부터 비로소 모래가 있는 사막이 있는 곳이다. 이곳의 모래들은 모래 없는 사막에서 날려 와서 쌓인 모래들인 셈이다. ▲모래로 경계선을 만들어 놓은 모습... 모로코는 자신들의 과거에 자신들의 영토임을 주장하여 폴리사리오의 독립을 허용하지 않는 입장이나 폴리사리오는 서사하라의 독..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