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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ㅡ헬싱키(Helsinki)ㅡ헬싱키 대성당, 루터란 대성당

by 삼수갑산 2021. 11. 3.

헬싱키(Helsinki)ㅡ헬싱키 대성당, 루터란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며,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이다. 1830년에 착공해1852년에 완공되었는데, 예전에는 성니콜라스(St. Nicholas) 교회 또는 단순히 '큰 교회'라고 불렸다.

 

카를 루빙 엥겔(Carl Ludvig Engel)이 설계한 신고전주의 왕궁 스타일의 이 건축물은 밝은 녹색 돔과 하얀 주랑이 조화를 이룬다. 중앙 돔은 네 측면 어디에서도 보이며, 아연으로 만들어진 지붕 위에는예수의 12제자의 동상이 있다.처음에는 중앙의 돔만 있었으나, 후에 네 귀퉁이의 돔이 보완되었는데, 이 건물은 바다에서 바라볼 때 한층 아름답다.

 

오늘날 핀란드 인구의 85%인 4백 40만 명이 루터파 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각종 국가적인 종교행사가 거행되며 전시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대학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러시아 황제였던 알렉산더 2세의 동상이다

 

▲러시아 황제였던 알렉산더 2세의 동상이다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내부

 

▲헬싱키 대성당 내부

 

▲헬싱키 대성당 내부

 

▲각종 국가의 종교행사가 열리는 원로원(세나테) 광장

 

알렉산테린 거리의 동쪽 끝 대성당 앞에 있는 광장이다. 약 40만개에 달하는 화강암이 깔려있는 정사각형의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있다. 광장정면에는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인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밝은 녹색을 띠고 있는 산화된 구리돔과 흰색 주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1830년에 착공되어 22년만인 1852년에 완공되었으며, 각종 국가의 종교행사와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광장을 둘러싸고 대통령 관저와 헬싱키 대학,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는데, 모드 1820~ 40년대에 세워진 핀란드 건축의 전형들이다. 대성당 앞에는 가게들이 있으며, 여름에는 카페테리아가 옥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