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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코스타리카**기행

코스타리카ㅡ산호세(San Jose)ㅡ산호세 성당

by 삼수갑산 2021. 7. 18.

코스타리카ㅡ산호세(San Jose)ㅡ산호세 성당 

▲산호세 성당

 

◆코스타리카

 

태평양과 카리브해에 맞닿아 있는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70%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열대 우림과 해변을 가지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 비가 잦은 고지대의 화산토양에서 자란 커피는 세계에서 손꼽을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다.코스타리카(Costa Rica)는 ‘풍요로운 해변’이란 뜻. 1502년 콜럼버스가 4차 항해 때 지금의 카리브해 연안의 리몬(Limon)에 닿았다.

 

당시 콜럼버스 일행을 맞이한 원주민들은 금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고 콜럼버스는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땅이라 여겨 ‘코스타리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유럽으로 불린다. 중미에서는 경제와 사회가 가장 안정된 나라다. 또 주민의 95%가 독일과 스페인 이민자의 후손으로 교육수준도 높다.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San Jose)

 

해발 1160m의 넓고 기름진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 담배 생산지로 개발됐다.카르타고에서 수도를 이곳으로 옮긴 것은 1823년이다. 그 후 20세기 중반까지 산호세는 코스타리카의 주소득원이었던 커피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다.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그렇듯이 스페인 식민시절에 건설된 도시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또 대부분 계획도시로 건설되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길과 건물이 바둑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산호세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또한 치안도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한낮에는 홀로 다녀도 크게 위험하지 않다. 산호세 중앙광장은 여행의 출발점이다. 중앙광장의 중심에는 상아빛으로 빛나는 성당이 있다. 광장에는 노란색의 돔을 만들어 놓았다.이곳에서 오케스트라나 인디오의 공연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린다.

 

광장 주변은 현대식 레스토랑과 쇼핑 센터 등이 들어섰다. 중앙광장 주변에는 황금박물관과 국립극장 등이 있다.국립극장은 1890년 착공해 7년 동안 지은 것으로 유럽풍의 웅장한 건물이다.

 

국립극장 앞의 작은 광장은 수백마리의 비둘기 차지다. 중앙광장에서 서쪽으로 뻗은 도로(Ave 1)는 산호세의 메인 거리이다. 한국의 명동과도 같다. 이곳에 시장과 모든 위락시설이 모여 있다.하루 종일 이곳만 돌아다녀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다. 현지인들도 이곳을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중앙광장에서 3번 거리(Ave 3)를 따라 가면 에스파냐 공원과 모라산 공원이 나온다. 현지인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원들이다. 모라산 공원은 작지만 낭만적인 분위기다. 홀리데이 인 호텔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행사들이 몰려 있다.

 

코스타리카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산호세 외곽은 커피농장이 많다. 코스타리카는 태평양과 카리브해가 바라보이는 산에는 어김없이 커피농장이 있다. 특히 태평양과 접한 산호세 주변의 따라주(Tarrazu) 지방에서 나는 커피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다.

 

산호세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을 가면 카르타고(Cartago)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30분쯤 가면 오로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커피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초록에서 붉은빛으로 여물어가는 커피 열매를 구경하는 것은 색다른 추억이 된다.

 

오로시 마을의 계곡에는 온천이 솟는다. 온천수가 계곡 한가운데서 솟아나 온천욕과 냉탕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간다. 또 이 계곡에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잠시 온천욕을 하며 쉬어간다

 

 

산호세 중앙광장은 여행의 출발점이다. 중앙광장의 중심에는 상아빛으로 빛나는 성당이 있다. 광장에는 노란색의 돔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오케스트라나 인디오의 공연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린다. 광장 주변은 현대식 레스토랑과 쇼핑 센터 등이 들어섰다.

 

중앙광장 주변에는 황금박물관과 국립극장 등이 있다. 국립극장은 1890년 착공해 7년 동안 지은 것으로 유럽풍의 웅장한 건물이다. 국립극장 앞의 작은 광장은 수백마리의 비둘기 차지다.

 

중앙광장에서 서쪽으로 뻗은 도로(Ave 1)는 산호세의 메인 거리이다. 한국의 명동과도 같다. 이곳에 시장과 모든 위락시설이 모여 있다. 하루 종일 이곳만 돌아다녀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다.

 

현지인들도 이곳을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중앙광장에서 3번 거리(Ave 3)를 따라 가면 에스파냐 공원과 모라산 공원이 나온다. 현지인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원들이다.

 

모라산 공원은 작지만 낭만적인 분위기다. 홀리데이 인 호텔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행사들이 몰려 있다. 코스타리카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산호세 성당 내부

 

▲산호세 성당 내부

 

▲산호세 성당 내부

 

▲산호세 성당 내부

 

▲산호세 성당 내부

 

▲산호세 성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