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Sanaa)ㅡ예멘 사나 회교사원
▲고도 2200m의 산 계곡에 위치한 2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 사나
▲독특한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많은 사나의 올드시티
▲알 자미 알 카비르(Al-Jami’ al- Kabir)
회교도에게만 개방되는 모스크로 예언자 모하메드가 살아있던 630년에 세워진 것이다
예멘은 북쪽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동쪽으로 오만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티하마(Tihama)라고 불리는 좁고 기다란 지형이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그 서쪽으로는 예멘에서 가장 높은 산이 3000미터(9840피트)이상으로 솟아있으며 그 경사면이 아주 비옥한 초원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원지대에서는 여전히 활화산과 온천을 볼 수 있다. 거대한 아라비아 사막의 모래가 북쪽에서부터 예멘으로 불어닥치며 남부해안까지 불어오기도 한다. 국토의 2/3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다. 사나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아들 솀이 세운 인간최초의 거주지중의 하나이다.
다른 근거에 따르면 사나가 적어도 AD 2세기경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1962년까지 여전히 푸른 초원에 둘러싸인 고대성벽안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 사나는 1백만명 이상의 인구가 사는 도시이며 성벽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구시가의 수많은 가옥이 400년이상 된 것으로 성벽안의 지역은 아랍세계에서 가장 크게 보존되고 있는 도시이다.
가는 곳마다 정교한 프리즈(띠모양의 장식)으로 장식된 건물 외면, 섬세하게 도려낸 세공과 채색된 창유리로 된 아름다운 타크림창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스크사원의 첨탑이 고층가옥들위로 솟아있으며 예멘의 오토만 정복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목욕장이 도시 곳곳에 있다. 예멘의 국교는 이슬람교이다.
이슬람의 본질은 하나의 신만이 있으며 쿠란(Quran)에 설명된대로 그 신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믿는 종교이다. 아라비아에서 이슬람은 복종을 의미하며 회교도는 신의 의지에 복종하는 사람을 말한다. 예멘의 이슬람교도는 주로 샤피아 수니(Shafia Sunni)파와 자이디 시아(Zaydi Shiia)파로 양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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