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最古의 도시ㅡ다마스커스(damascus. 고대 다메섹)
다마스커스는 안티-레바논 산맥의 제벨 캇시운(표고 1220m) 산자락, 구우타 오아시스의 기름진 평원(표고 691m)에 자리잡고 있다. 이 평원은 바라다 강과 아와지 강으로 말미암아 곡창 지대를 이루고 있다.
도시 중앙에 아와지 강이 흐르고 있는 다메섹은 기원전 10세기 무렵에는 아람 왕국의 수도였다. BC 733년 이래로 앗시리아, 신바벨론, 페르시아, 마케도니아의 순으로 지배를 받다가, 기원후 1세기에 로마 제국의 속주 시리아의 수도가 되었다.
현재 시리아의 수도는 다마스커스(Damascus)이며 때때로 이곳이 수도였던 국가를 말하기도 한다. 다메섹은 삼면이 산악으로 둘러싸인 2,200피트 높이의 평지에 있다. 다메섹이란 지금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의 히브리식 발음이다. 본래는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아람의 수도였지만 BC 732년 앗시리아 제국에 의해 멸망당했다가, BC 64년부터는 로마제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240Km나 떨어져 있었지만, 오래 전 아브라함 때부터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어온 까닭에 많은 유대인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다. 로마의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주후 66년 네로 황제의 대 박해 시에 다마스커스에서 학살당한 유대인의 숫자만 1만5백 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렇다면 그보다 30여 년 전인 본문의 시기에도 상당히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음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사울이 이 먼 도시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사도행전 8장 1절이 밝힌 바,스데반의 순교로 촉발된 대 핍박으로 인해 예루살렘으로부터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진 사람들 중에 다마스커스를 행선지로 삼은 그리스도인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울은 그들을 색출하여 예루살렘으로 연행해오기 위해 자진하여 대제사장의 공인을 받은 뒤, 일행을 거느리고 다마스커스를 향하고 있었다.
수리아의 수도. 다윗이 정복. 다윗 죽은 후 다시 수리아 왕조의 수도가 됨 바울이 다메섹에 도망했을 때는 아레다 4세 총독이 지배했던 때 이곳에서 있었던 바울의 회심은 유명하다. 신약 시대에 많은 유대인이 살고 있었다 직가라하는 거리는 이중 동에서 서로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동문 근처에 아나니아의 집터가 있다
▲다마스커스 거리
▲다마스커스 거리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마스커스 거리
▲다마스커스(damascus) 바르발강
▲다마스커스 거리
▲다마스커스 거리
▲우마야드 사원 건너편에 위치한 5,000년 이상 지속된 다마스커스 재래시장
▲다마스커스(damascus) 박물관
▼우마야드 모스크, 세례요한 머리무덤교회
▲우마야드 모스크 (Omayyad Mosque)
다메섹은 200개 이상의 회교 사원이 있는데, 그중 70개의 사원만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원은 ‘우마야드’ 사원인데 우마야드 모스크는 시리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교 대사원으로, 아랍 권을 통틀어서도 매우 크고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래 기독교 사원이었던 이곳은 기원 후 705년 우마야드 할리파 왕조 시대의 알 왈리드 1세(Al-Walid) 에 의해 대규모로 이슬람 사원으로 지어졌다. 수차례의 재앙과 더불어 1898년 대화재 때 대부분 손실 되었고 현재는 복구된 모습이다.
사원의 돔(dome) 또한 목조였으나 화재 후 복원하였다. 뾰족한 미나렛 한 개, 바로 예수의 미나렛이다. 이곳 우마이야 모스크에는 미나렛이 모두 3개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이 미나렛은 심판의 날 예수가 이 땅에 내려 올 때 이 미나렛을 통해 내려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해지며, 이슬람의 사원인 이 곳 내부에 사도 요한의 머리 무덤이 있기 때문에 세워졌다
▲우마야드 모스크
▲우마야드 모스크 내부 광장
내부 기도 홀은 길이 130미터로 그들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챠도르를 빌려입고 입구를 들어가면 왼쪽으로 작은 사당이 있는데 살라딘의 묘(Mousoleum of Salah Ad-Din)이다.
3차 십자군 전쟁시 이들을 물리치고 이집트 부터 메소포타미아 지역까지 통일한 역사적인 이슬람 세계의 인물로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이 대사원은 다마스쿠스의 장구한 역사 변천의 한 단면을 잘 보여준다
▲세례요한 머리무덤 교회 (SHRINE OF ST. JHON THE BAPTIST)
우마야드 본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홀 중앙에 돔형의 작은 건물이 있고 그 안에 모슬렘 통치자들의 무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세례 요한이 헤롯 안디바의 부인 헤로디아의 미움을 사 마케루스 하궁에서 효수당한 후 처형에 대한 증거로
다메섹에 주재하던 시리아 총독에게 보내졌다가 이곳에 묻혔다고 전한다. 아랍 모슬렘 시대 세례요한 교회는 이슬람교 대사원으로 바뀌었다. 그 후 화재로 소실되고 재건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마야드 모스크 내부 세례요한 머리무덤
▼아나니아 기념교회
▲다메섹 직가 거리, 직가란 카르도(caedo)로 로마 시대의 직선 도로를 뜻한다.
▲아나니아 기념교회 출입 정문
직가가 끝나는 동편은 지금도 크리스천 구역이어서 교회가 밀집해 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아나니아 교회다.
바울이 아나니아에게 세례 받고 새사람이 되었다는 곳에 세운 교회이다.
아나니아 교회는 지하로 되어 있다. 교회안의 한쪽 방에는 사도 바울의 일생을 그린 성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나니아 기념교회, 사도 바울 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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