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지방ㅡ그라나다대성당(Granada Cathedral)
▲그라나다 전경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지역에 있는 도시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 아래 4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해발고도가 738m에 달하지만 지중해까지 자동차로 1시간 거리다.
이슬람 시대 알람브라 궁전 등 문화유적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다. 1492년 스페인 전역을 기독교도가 장악한 수복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이 도시에서 벌어졌고 800여년에 걸친 이슬람의 이베리아 반도 통치가 이곳에서 최종적으로 종식됐다.
▲그라나다 전경
기원전 5500년부터 사람이 살았던 그라나다는 로마와 서고트족의 영향을 받았다.철기시대 촌락이던 일투리르의 유적이 남아 있다. 711년부터 시작된 우마이야 왕조의 이베리아 반도공략으로 반도의 상당부분이 무어족 통치를 받았다.
그라나다의 어원이 된 아랍어는 ‘이방인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도시가 낮은 평원지대에 있어 외부로부터 공격에 취약했기 때문에 통치자는 자신의 거소를 언덕 위로 옮겼다. 얼마 안돼 그라나다는 알-안달루스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됐다.
▲그라나다 대성당
에스파냐 그라나다주(州) 그라나다에 있는 대성당으로 원래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성당이다. 1523년부터 1703년까지 180여 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탑은 아직도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처음에는 고딕 양식으로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 시에 르네상스 양식이 가미되었다. 또한 이 지역을 오랫동안 지배했던 이슬람교도들의 영향으로 내부 장식에는 무데하르 양식도 활용되었다.
대성당의 주 예배당은 에스파냐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에 속하는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황금빛 내부 장식이 특징적이다. 14개 창에 끼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신약성서의 내용을 주제로 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성당 옆으로는 왕실 예배당이 있는데 이곳에는 그라나다의 기독교 정보자인 페르난도 왕의 시신이 묻혀있다.
그라나다지방 = 알메리아·카디스·코르도바·그라나다·우엘바·하엔·말라가·세비야 등 8개주(州)로 나누어진다. 북쪽에는 시에라모레나산맥이 있고, 남쪽은 지중해와 대서양에 면하며, 서쪽은 포르투갈에 접한다.
남부에는 에스파냐의 최고봉 물라센(3,478m)을 포함하는 산악지대가 지중해를 따라 시에라모레나산맥과나란히 동서로 뻗쳐 있는데, 그 주맥(主脈)이 시에라네바다이다. 이 두 산악지대 사이에는 과달키비르강(江)이 남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지형상으로 저(低)안달루시아와 고(高)안달루시아로 양분되어 있는데, 시에라모레나산맥의 남쪽 과달키비르강 유역을 저안달루시아, 그 남부의 산악지대를 고안달루시아라고 한다.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그라나다 대성당 모형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돔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그라나다 대성당 내부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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