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틴 아메리카****국가들/⊙볼리비아****기행

볼리비아ㅡ수크레(Sucre)ㅡ식민지풍의 도시 분위기.볼리비아의 수도 수크레

by 삼수갑산 2022. 7. 7.

수크레(Sucre)ㅡ식민지풍의 도시 분위기.볼리비아의 수도 수크레

볼리비아의 수도 수크레(Sucre)

 

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인 수크레는 라파스 남동쪽으로 420km 떨어져 있으며해발 2790m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인구

약 14만명의 한적한 분위기의 유서깊은 도시이다.

 

스페인에 의해 "라플라타" 라는 이름으로 건설된 이 도시에는16세기 종교 건축물과 지역 전통 기념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1825년 2월 9일 독립선언이 이루어지면서초대 대통령 호세 데 수크레(Jose de Sucre)의 이름을 이 도시의 이름으로 채택하였다.이 도시는 인근의 포토시(Potosi)와 더불어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레콜레타 성당( Iglesia de la Recoleta) 과 레콜레타 수도원

 

리콜레타 광장(Plaza Recoleta) 양쪽으로 수도원 건물과그 부속건물이 있고 회랑 맞은편에 새하얀 레콜레타 성당이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크레 시가지

 

▲호세 베르나르도 몬테아구도 (Jose Bernardo Monteagudo) 

 

5월 25일 광장(Plaza 25 de Mayo) 동쪽에는 39세로 짧은생을 마감한 영웅 몬테아구도(1786-1825)의 동상이 서 있다.

기단 정면에는 독립전쟁을 묘사한 동판 부조가 있다. 그 뒤에는 거의 같은 크기의수크레 市의 초대 대통령 수크레(Sucre)의 동상이 서 있다.(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동상)

 

▲안또니오 호세 데 수크레(Antonio Jose de Sucre)

 

남미 독립의 공로자 볼리바르의 이름을 국명으로 채택한 볼리비아는볼리바르의 유지에 따라 초대 대통령 수크레의 이름으로 이 도시의 이름을 만들었다.

 

▲대성당=1551년 건축된 르네쌍스와 바로크 요소가 혼합된 빼어난 건축물이다.

 

▲대성당 앞길

 

▲시청사

 

▲자유의 집(Casa de la Libertad) 

 

5월 25일 광장 정면에 서 있는 흰벽의 건물로근대 볼리비아의 역사가 시작된곳이다.1825년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는독립선언문 조인이 이루어진 곳이다.

 

▲수크레 도심의 관문 아취

 

▲식민지 풍의 골목

 

▲산 프란시스코 성당(Iglesia San Francisco)

 

독립당시 힘차게 울렸던 종탑의 종이깨어져 이후로 "자유의 종"으로 불린다.

 

▲수크레에는 건물을 하얗게 칠하도록 조례가 정해져 있다.따라서 수크레는 백색의 도시(Ciudad Blanka)로 불려지고 있다.

 

▲육군 사령부 (Ejercito-Nacional)

 

▲군사고등학교

 

▲계곡을 흐르는 강물 위에 걸려있는 옛 현수교는 인마(人馬)의통행은 가능했을 것이지만 차량의 통행은 불가하다.

이 현수교 오른편 상류에 차량통행용 현대식 철교가 있다.

 

▲안데스의 계곡과 지나온 사행(蛇行)길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안데스의 한 쪽 얼굴

 

▲포토시(Potosi)

 

안데스 산중에 적갈색으로 퇴색한 산들로 둘러싸여있는 조용한도시, 이곳이 바로 광산의 도시 포토시이다.1545년 포토시산에서 대 은맥이 발견되어 개발되기 시작한광산에서는 은을 비롯해 주석과 텅스텐이 차례로 발견되어"부의 계곡(쎄르로 리코:Cerro Rico)" 라고 불리웠다

 

▲남아메리카에서 제일 가난한 볼리비아

 

스페인 인들은 은광맥이 바닥나자 떠나갔으며 황폐해진 도시만 남았다. 그러나,20세기 초반에 쎄르로 리코의

지하자원이 재평가되어 도시는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문헌에는 해발 4,070m로 나와 있는데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삼성전자 광고판에는 해발 4,058 m로 되어있다

 

▲고색이 창연한 메르쎄드(Merced)성당

 

▲볼리비아의 도시인구의 절반이상이 인디헤나들이다

 

▲포토시 산이 올려다 보이는 콜로니얼풍의 마을 골목

 

▲11월 10일광장 옆에 서 있는 대성당 종탑이 보이는 골목길

 

▲코파카바나의 성처녀(Virgen de Copacabana)

 

티티카카 호수 인근의 코파카바나 대성당에 안치되어기적을 행하는 성처녀상을 이곳 대성당에도 모시고 있다.

성처녀상 발밑에는 티티카카 호수의 갈대배가 놓여있다.

 

▲구 왕립 조폐국 (Casa de la Moneda)

 

쎄르로 리코에서 채굴된 금.은을 화폐로 만들기 위해1572년에 지어진 조폐국으로 당시 스페인에서 유통되고 있던

은화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정면에 보이는 인물상은 포토시山에서 은광을발견하고 이를 스페인에 알린 인디오의 모습이다.그러나 이 사람은 인디오들의 배신자로 낙인 찍혀있다고 한다.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으며 포토시와볼리비아 전역에 이르는 역사적, 민속학적으로 귀중한자료와 100여점에 이르는 회화, 화폐컬랙션 등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고있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다.

 

▲수많은 은제품들 중 몇가지

 

▲11월 10일광장 바로 옆에 서있다. 1572년 세워졌지만 1800년대에 복원되어 지금의 스페인풍 바로크 스타일이되었다.

 

▲라 콤파니아 데 헤수스 탑(Torre de la Compania de Ju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