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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아시아****국가들/⊙베트남****기행

베트남ㅡ하노이(Hanoi)ㅡ바딘 광장과 호치민 묘 & 일주사

by 삼수갑산 2021. 11. 12.

하노이ㅡ바딘 광장과 호치민 묘 & 일주사

▲호치민 묘

 

베트남 국회와 공산당 본부 건물 건너편 넓은 바딘광장에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된 사각형의 웅장한 건물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업적을 남긴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1945년 호치민이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곳으로 건국기념일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평소에도 호치민 묘를 찾아오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1975년에 세워진 이묘는 모두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는 연꽃모양으로 꾸며져 있고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 있는 곳이며, 모든 관람객은 묘소 200m 전방에서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야 한다.

 

호치민이 시체는 방부제 처리되어 이곳에 안치되어 있는데 일 년에 한 번씩 육로로 러시아에 가서 다시 손보고 온다고 한다

 

▲바딘광장

 

▲복장 단정하고....

 

▲국회의사당

 

▲호치민 묘소 들어가는 입구

 

▲호치민 묘소

 

▲박물관

 

 

북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현지인들은 녙트탑(一柱塔)이라고도 부르는데 일주사는 1028에서 1054년까지 재위했던 리 타이 쭝이 1049년에 세운 탑이다.

 

지름 1.25m인 한 개의 돌기둥 위에 불당을 얹어 지은 일주사는 순수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것이고 정방형 연못위에 떠 있는 자태는 자못 우아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이곳에서 불공을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리 왕조가 꿈 속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관음보살을 보고 아이를 얻어 그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1954년 하노이를 포기하기 전에 프랑스가 저지른 마지막 만행 중 한 가지가 일주사를 파괴한 것인데 지금의 구조물은 새 정부에 의해 재건축되었고 탑은 호찌민 묘소와 박물관 사이에 있다.

 

▲ 녙트탑(一柱塔)

 

▲녙트탑(一柱塔) 내부

 

 ▲녙트탑(一柱塔)

 

▲공산당 본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