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중앙부 위치하며 여러 개의 섬인
몰타 제도(諸島)로 이루어진 섬나라
정식명칭은 몰타공화국(Republic of Malta)이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남쪽 90km의 지중해 중앙에 몰타(Malta)를 주도(主島)로 고초(Gozo)·코미노(Comino) 등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중해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고학적 유적이 풍부한 곳으로, 선사시대의 무덤인 하이포게엄(Hypogeum), 신석기시대 사원, 바로크풍의 수도 발레타(Valletta) 등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세계문화 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1814년 영국의 영토에 편입되어 제1,2차 세계대전 시 영국의 전쟁 수행에 유익한 역할을 하였고, 1964년 독립 후에도 영연방의 일원이 되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항공, 관광, 금융의 중계지 역할을 자임하면서 2004년 5월 유럽연합에 가입하였다.행정구역은 없으며, 행정상 절차는 지방의회에서 감당한다.
▲요트 마리너(marina)
▲고조섬(Gozo) 섬
고초섬에는 간티야 거석사원, 몰타섬에는 하가르킴· 타르젠· 무나이도라· 다하구라토· 스코르바 거석사원 등이 남아 있다.
고초섬의 간티자 사원군은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초인간적인 성취물이고 말타섬의 Hagar Qin, Mnajdra, Tarxien 사원 등은 건축학적 걸작품이다.
거석신전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이 본 섬인 몰타가 아니라 거기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야 만날 수 있는 아주 작은 고조 섬에 자리하고 있다. 고초는 이곳이 가진 모든 특징이 색다르다. 이 섬에는 중세건축술의 영향과 선사시대 사원들이있으며, 이것들은 몰타가 보여줄수 있는 것 중에 최고이다.
이 섬의 상업중심지인 빅토리아(Victoria)에는 17세기의 느낌이 있다. 시타델(Citadel; 요새) 또는 '그랑코스텔로'('Gran Costello')꼭대기에서의 전망은 섬전체를 차지한다. 시타델부지의 노르만하우스(Norman House)에는 흥미로운 민속박물관이 있다. 북동쪽 연안의 람라만(Ramla Bay)이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있는, 칼립소동굴(Calypso's Cave)로 율리시즈의
행적을 추적해 보자.
다른 동굴탐험 기회로는 람라만 남서쪽 2-3km인 조그만 자프라(Xaghra)마을에 있는 지하 알라바스터 동굴들(Alabaster Caves)이 있다. 칸디야(Ggantija)사원단지 또한 자프라 근처에 있으며 몰타에서 가장 웅장하다. 발레타 구 시가지 (City of Valetta), 거석 사원(Megalithic Temples of Malta), 할 사플리에니 지하 사우너(Hal Saflieni Hypogeum)이 그곳이다. 몰타인들은 청동기 시대에 원시 도구로 땅 속 큰 바위를 파서 돌방 38개를 만들었다.
기원전 2500년에 건설된 뒤, 기원전 2000년 쯤에 사라졌던 이 사원을 1902년 우연히 찾아냈다. 땅 속 깊은곳에 궁륭, 작은 방, 통로, 성소 등을 복잡하게 얽어 놓은 탓에 안내를 받지 않으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40t쯤 되는 바위를 이리, 저리 옮긴 흔적인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피라밋보다 훨씬 이전에 정교한 수송체계를 갖추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초섬의 간티자 고대 사원군
▲고초섬의 간티자 고대 사원군
▲고초섬의 간티자 고대 사원군
▲고초섬의 간티자 고대 사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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