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타푸르(Bhaktapur)ㅡ카트만두 계곡의 3대 도시.
카트만두 계곡(Kathmandu Valley)의 3대 도시 중, 박타푸르(Bhaktapur)는 중세 시대에 전체 카트만두 계곡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대 생활 방식의 일부가 유지되어 온 도시다. 특히 12세기에 만들어진 더르바르(Durbar) 광장은 카트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숭배자들은 여전히 수백 년 된 축제를 기념하고 있으며,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도시의 고풍스러운 모습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더르바르 광장 이외에도 박타푸르에는 말라 통치 시대의 사원, 건축물, 목각 및 금속 공예품이 가득하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와 랄릿푸르(파탄)과 달리 급격한 문명의 변화에 저항했다. 그 예시로 박타푸르의 많은 여성들이 여전히 검은색과 빨간색의 전통적인 네와리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도자기, 농사, 절에서 노래 부르기, 아침저녁으로 쉼터에 앉아 있는 문화 등은 수세기 동안 그들이 지켜온 생활 방식이다. 박타푸르의 1970년대 도시 복원 프로젝트 이후, 도시의 시정촌은 벽돌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새 건물 건설을 통제했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
건축 이외에도 긴 기간 동안 고대의 형태로 각각의 축제를 유지해 왔다. 박타푸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는 비스켓 자트라(Bisket Jatra)로 네팔의 새해를 기념하는 축제다.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중세 도시. 15~18세기경 카트만두 계곡에서 네팔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번성했던 말라 왕국의 3대 고도(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중에서도 예스러운 정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카트만두에서 당일 근교 여행 코스로 인기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리틀 붓다, Little Buddha>를 촬영한 장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대대적인 근대화 개발 사업에도 불구하고, 박타푸르에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에 세워진 웅장한 건축물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을 전체가 붉은 벽돌을 쌓아 지은 복고풍 건물 양식과 전통 관습을 간직하고 있어, 마치 잘 보존된 민속촌 같은 인상을 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답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박타푸르 광장 안에는 과거의 영광을 살펴볼 수 있는 왕궁, 라메쉬와르, 바드리, 바트살라 두르가 사원 등 수많은 건축물들이 자리한다. 조각상이나 기둥들마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귀를 기울이는 재미도 있다.
865년 라자 아난다 말라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200년 동안 이 계곡에서 가장 중요한 정착지였다.박타푸르(네팔어: भक्तपुर)는 네팔의 도시로, 바드가온 또는 크와파(네와르어: ख्वप Khwapa)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약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인구는 72,543명(2001년 기준)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바그마티 구에 속하며 박타푸르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카트만두 계곡 동부에 위치하며 15세기 후반까지 네팔의 수도였던 곳이다.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박타푸르엔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묘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다.
◈박타푸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자기네들 사는 마을인데, 입장료가 한화로 인당 15000원이다. 우와~
▲이 집엔 들어 가서 밀크티, 블랙티, 민트티를 각자 시켜서 맛나게 마셨다.한 가족이 운영 중이다. 아빠, 엄마,
큰아들, 며느리와 시동생.
▲대문 위 나무 조각이 예사롭지 않다.자세히 보니 금색의 해태? 두 마리가 지키고 있다.(다음 사진에 보임)
▲그 옛날 지은 집들이 나무조각이 얼마나 정교한지...지진을 몇 번 겪고, 많이 훼손. 나무기둥으로 받쳐 놓은 집들이 많다.
▲구두를 반질반질하게 잘도 닦아 놓았네!! 구두 주인은 핸폰 통화하느라 ....
▲건물 위를 바라보니, 까페이다. 사람들이 마주 앉아 차를.나도 찻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타우마디 스퀘어( Taumadhi square )
박타푸르에서 두 번째로 큰 광장인 타우마디 톨(Taumadhi Tole)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박타푸르에서 가장 높은 사원인 냐타폴라 사원(Nyatapola Temple)과 순례 장소로 중요시 되고 있는 킬마하데브 나라얀이 위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의 사원은 박타푸르 전체에서 가장 높은 탑이지 싶다.냐타폴라 사원(Nyatapola Temple)이다.이 사원이 보여주고 있는 섬세한 건축양식을 네와리(Newari)양식이라고 하는데 네팔을 대표하는 건축양식이다.
네와리 양식은 돌, 나무, 금속 등의 소재를 매우 섬세하게 깍거나겹쳐 표현하는 방식으로 가만히 들여다보면 꽤나 화려하다고 한다.지금도 곳곳에서 농업, 공예, 상업 등에 종사하는 네와르족은 힌두교와 불교의 사원건립등 건축과 미술품에 업적을 남겼다.
출처 / blog.naver.com /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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