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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러시아*유럽지역32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러시아의 심장 붉은 광장ㅡ360도 아름다운 건축물. 모스크바ㅡ러시아의 심장 붉은 광장ㅡ360도 아름다운 건축물 붉은 광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꼽히는 대형 광장은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들, 크렘린 궁전, 성 바실리 성당, 레닌묘, 국립 역사박물관, 굼 백화점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스크바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침과는 사뭇 다르다. 커튼을 젖히니 도시 전경이 펼쳐진다. 옷을 주섬주섬 차려입고 아침 산책을 나선다. 겨우내 늦잠을 자던 태양은 여름이 되어서 한껏 부지런을 떤다. 6시가 채 되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가로등은 꺼져 있고 주위는 대낮인 양 환하다. 웅장한 호텔 로비를 지나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에서는 보지 못한 검색대를 통과한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웅장한 호텔 회전문을 뒤로하고 큰길을 따라 나선다. 길 건너.. 2022. 4. 10.
러시아ㅡ상트페테르부르크ㅡ에르미타쥐 겨울궁전 박물관 관람 에르미타쥐 겨울궁전 박물관 관람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꼽히는 에르미타쥐는 그 어원이 프랑스어 '예르미타시(은둔지)'라고 한다. 예카테리나 대제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집된 소장품들은 처음에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가 19세기 말에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독일 귀족 가문 출신으로 표트르 1세의 손자인 표트르 3세와 결혼하여 무능한 남편 표트르 3세를 몰아내고 자신이 황제에 오르는데 그녀는 유럽의 문화를 도입해 러시아를 강대국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그녀는 황제 자리에 오른 후 200여 점의 귀한 명화를 구입했고 이를 보관하기 위해 겨울 궁전 옆에 별관을 세우고 그 건물의 이름을 에르미타쥐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녀의 남다른 미술품 사랑이 오늘의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있게 했다 해도 과언이.. 2022. 4. 10.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러시아 전승기념탑 앞에서 모스크바(Moskva)ㅡ러시아 전승기념탑 앞에서 ▲모스크바 시민공원에 자리한 전승 기념탑입니다.높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원본출처 / naver 지식백과 ▲크레물린 궁을 돌아본 뒤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으로 보이는 모스크바의 시내 풍경이 다들 신기하기만 합니다. ▲모스크바 거리 ▲모스크바 거리 ▲모스크바 거리 ▲모스크바 거리 ▲모스크바 거리 ▲점심 식사를 한 식당입니다. 건물 치장이 곱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전승기념관을 찾아갔습니다.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예배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때문이었습니다. 풀밭에 꽃으로 글을 새긴 모습과 동상이 보입니다. ▲흰색의 리무진이 보입니다. 결혼을 하고 전승기념관을 찾은 모양입니다. ▲멀리 높은 탑이 보입니다. 입니다. ▲기념탑 뒤로 전승기.. 2022. 2. 22.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아르바트 거리에서 모스크바(Moskva)ㅡ아르바트 거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와서 지상으로 나오니 모스크바의 유명한 아르바트 거리입니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인 뿌쉬킨, 레르몬토프, 뚜르게네프 등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면서스탈린 양식의 거대한 외무성 건물까지 계속되는 아르바트 거리는 마치 우리나라의 대학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현재 모스크바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70년대에 새로 생긴 신 아르바트 거리는 모스크바의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로, 러시아가 개방되어 각국의 상업 문물들을 얼마나 수용하고 있는지를 즐비하게 늘어선 상점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반면 구 아르바트의 한쪽에서는 소규모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가 하면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는 등 러시아의 문화적인 면들을 흠뻑.. 2022. 2. 22.
러시아ㅡ상트페테르부르크ㅡ기적의 도시 vs. 악마의 도시…도시의 태생적인 이중성을 보다 러시아ㅡ찬란한 미와 절대 악 사이 인류 문학의 정수를 잉태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 페테르부르크 넵스키 대로 / ⓒShutterstock_Sergey_Bogomyako “돼지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나에게 역겹지 않다고, 거리에서 욕설과 밀고 사이에서 사는 것이 나에게 즐거우리라고 그대는 정말 생각하는가?”라고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썼던 푸시킨은 한편으로 “너, 표트르의 창조물을 나는 사랑하네, 너의 엄격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나는 사랑하네”라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예찬했다. 그렇다고 이 러시아 국민문학의 아버지가 이중인격자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이중성이야말로 표트르의 도시이자 성 베드로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본질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의 태생적인 이중성 제정 러시아 시대의.. 2022. 2. 1.
러시아ㅡ톨스토이·푸쉬킨·체호프가 사랑한 흑해의 크림반도를 가다 크림반도(半島) 톨스토이·푸쉬킨·체호프가 사랑한 흑해의 크림반도를 가다 ▲크림반도와 흑해의 풍경. 유럽과 아시아 문명이 만나는 크림반도에는 두 문명이 남긴 역사 유적이 풍부하다.(게티이미지) 폴란드 영주 포트키 백작의 딸 마리아의 춤사위는 슬펐습니다. 마리아의 사랑을 갈구하는 크림한국의 술탄(왕) 기레이의 춤사위는 때로는 포악하고 때로는 용맹하지만 애절함이 묻어납니다.기레이는 마리아의 약혼자까지 죽이고 마리아를 포로로 삼으면서까지 사랑을 쟁취하려 하지만 사랑은 힘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강렬한 악센트의 폴란드 무곡 마주르카가 맞춰 춤추는 마리아는 단호합니다. 그런데도 기레이의 왕비 지레마는질투의 힘으로 마리아의 가슴에 칼을 꽂습니다. 기레이는 그런 지레마를 절벽에서 떨어트려 죽입니다.유튜브에서 만난 러시.. 2022. 2. 1.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알렉산드로프 공원을 지나 크레물린 궁으로 가면서 모스크바ㅡ알렉산드로프 공원을 지나 크레물린 궁으로 가면서 알렉산드로프 공원입니다. 알렉산드로프 공원은 1812년 나폴레옹에 맞선 전쟁이 끝난 후에 황제 알렉산드르2세의명에 의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붉은 광장의 국립 역사박물관의 오른편에 정문이 있고공원에 들어서 왼편에는 꺼지지 않는 불이 타오르고있습니다.크레물린 성벽을 따라 길게 자리잡은 공원은 크레물린 궁전의 입구가 되는 쿠타피야 탑과 트로이츠카야 탑까지연결되어 있습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붉은 광장을 돌아보고 나와서 크레물린 궁으로 가기위하여 알렉산드로프 공원으로 갔습니다. 마네쥐 광장의 국립 역사박물관과 크레물린 성벽 한쪽에 자리한 니콜스카야 탑을 보았습니다. ▲마네쥐 광장에서 알렉산드로프 공원을 이어주는 문을 지나니 크레물린 장벽이 .. 2022. 1. 17.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대독전쟁 무명용사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 모스크바ㅡ대독전쟁 무명용사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 ▲모스크바의 크레물린 성벽 앞에 2차 대전 때 희생된 무명용사를 기리는 묘역이 있습니다. 무명용사의 비 '꺼지지 않는 불'입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꺼지지 않는 불을 찾아갔을 대에 때마침 위병들의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절도 있는 동작으로 교대를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꺼지지 않는 불을 지나 크레물린 성벽을 따라가면 크레물린 궁의 입구에 이른다고 합니다. 반듯하게 조성된 공원이 아름다왔습니다. ▲곱게 단장을 한 꽃밭 뒤로 분수대가 있습니다. ▲마네쥐 광장과 통하는 문입니다. 2022. 1. 17.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마네쥐 광장(Manezh Square) 에서 모스크바(Moskva)ㅡ마네쥐 광장에서 ▲붉은 광장으로 이어지는 부활의 문이 보이고 주코프 장군 동상과 국립역사박물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립역사박물관 앞 마네쥐 광장의 주코프 동상입니다. 게오르기 주코프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 나치군의 침략을 물리치고 모스크바를 방어한 러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으로 추앙을 받는다고 합니다. ▲길 건너편에 외관이 멋진 볼쇼이 극장도 보입니다. ▲칼 마르크스 동상입니다. 볼쇼이 극장 맞은편에 자리하여 유명한 극작가이려니 하였는데 러시아가 낳은 사회주의 사상가이자 경제학자인 칼 마르크스 동상이라고 하였습니다. ▲고풍스런 건물들이 보입니다. 가이드가 안내를 하였지만 너무 많은 건물들이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광장의 바닥은 반듯한 돌을 깔았습니다. ..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