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아시아****국가들/⊙일본***규슈(九州)18 규슈(九州)ㅡ오이타(大分)ㅡ일본 소도시 벳부의 지옥의 온천,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에 온천 지역으로 소문난 벳부가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 간다는 일본 후쿠오카와 벳부 지역 여행이 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홋카이도를 지나 도쿄와 오사카 그리고 나라와 교토를 거쳐 오키나와까지... 그간 나름대로 열심히 일본 지도 곳곳에 여행자의 발자취를 남겨왔다. 그럼 이번 여행지 벳부는 어떤 곳일까? 여행 전 벳부를 검색해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소개되고 있는 벳부의 관광지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야 자신 있게 말하지만 벳부는 정말 작고 소소한 일본의 시골 마을이다.오이타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바다와 접해있는 온천 마을로 뻔(?) 하지만 찐(!) 한 감동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하루 또는 이틀 정도 머물면서 다른 지역 여행과 함께 .. 2022. 1. 27. 규슈(九州)ㅡ후쿠오카(福岡) 밤 거리 산책ㅡ야타이, 캐널시티 원피스 분수쇼 후쿠오카(福岡) 후쿠오카 밤 거리 산책, 야타이, 캐널시티 원피스 분수쇼 ▲JR 산요 산인 패스를 이용한 서일본 여행산요 산인 패스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지역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출발 3시간 정도 신칸센 열차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 여행을 시작합니다.후쿠오카는 산요 산인 패스를 이용하여 여행을 시작하거나 도착지로 정하면 편리합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후쿠오카 호텔에 짐을 풀르고 아무생각없이 거리로 나왔습니다.해가 기울기 시작하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 좋은 날씨 후쿠오카 시내를 흐르는 나카스 강을 시작으로 후쿠오카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후쿠오카 골목에서 발견한 갈색 고양이와 냥줍을 시도하는 후쿠오카의 여성 ▲후쿠오카의 관광명소인 캐널시티 인근의 다리에서 나카스 강을 바라봅니다. ▲운.. 2022. 1. 27. 규슈(九州)ㅡ아소(阿蘇) 쿠주 국립공원ㅡ유후다케(由布岳), 쯔르미다케(鶴見岳) 아소산(阿蘇山), 유후다케(由布岳), 쯔르미다케(鶴見岳) ▲모지항 해양박물관 ▲ 일본 본토(本州)와 큐슈(九州)를 연결하는 관문대교 ▲아소산(阿蘇山) 등산로 입구에서 ▲아소산 등산 이정표(100m마다 설치) ▲아소산 분화구 ▲잠시 모습을 보여준 중악(중봉-1506m) ▲ 중봉 오르는길 ▲ 중봉 정상석 ▲ 활동중인 분화구 바닥 모습(푸른 부분) ▲ 폭발을 대비한 대피소 ▲ 아소산 화산 박물관 ▲아소산 초원지대 2021. 12. 27. 규슈(九州)ㅡ미야지마(宮島) 여행ㅡ히로시마(廣島). 후쿠오카(福岡). 미야지마(宮島) 규슈(九州)ㅡ후쿠오카(福岡) / 히로시마(廣島) / 미야지마(宮島) ▲아침 후쿠오카 항에 입항하기 전 건너편 호화 여객선 쿠르즈선 한 척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선사인 '로얄 캐리비안(Royal Caribbean)' 소속의 호화 크루즈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 16만 t급)'호와 동급인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Ovation of the Seas)'호 '오베이션'호는 16만 8천t·길이 348m·최대폭48.9m·여객정원 4905명·승무원 1300명이 탑승하며'퀀텀 오브 더 시즈'호의 쌍둥이 선박이다. 중국 상해를 모항으로 하는 '퀀텀 오브 더 시즈'호와 텐진을 모항으로 하는 '오베이션'호다 우리가 타고 있는 카멜리아보다 크고 좋다 일본은 도로 교통보다 철도 교통이 .. 2021. 12. 3. 규슈(九州)ㅡ규슈올레길ㅡ숲길 따라 물길 따라...일본의 자연을 쉬엄쉬엄 걷다 규슈 올레길ㅡ숲길 따라 물길 따라...일본의 자연을 쉬엄쉬엄 걷다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코스에서 만나는 최고 절경인 다카치호 협곡의 미나이 폭포 아래로 유람객들이 보트의 노를 저으며 유유자적하고 있다. 직립보행이 생존을 위한 인류의 숙명이었다 해도 축복이다. 생계를 위한 걷기는 숭고하지만 처연하다. 이에 대한 반발로 ‘살아남기 위한 걷기’를 뛰어넘어 ‘자유로워지기 위한 걷기’ 문화가 생겨났던 건 아닐까. 산책이나 산보 같은 번역어투의 모호함이 아닌 진짜 ‘걷기’는 정면보다는 나를 둘러싼 주변을 살펴보게 해주고, 내 주장보다 타인의 생각을 곱씹게 해준다. 걷기에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바로 ‘길’이다. 본래부터 있던 길은 없다. 길은 사람의 수많은 발자취가 쌓여 만들어진 것. 인간이 만든 모든 길은 오솔.. 2021. 10. 25. 규슈(九州)ㅡ오키나와 버스 투어ㅡ만자모, 고우리지마,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버스 투어ㅡ만자모, 고우리지마,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버스 투어 오키나와를 여행 할 때에 가장 좋은 것은 렌터카 이나 운전이 두렵고 여건이 되지 않는 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교통이 편리한 나하 시내를 여행할 때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부와 북부의 관광지를 다닐 때에는 이동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그래서 하루 정도는 현지의 버스투어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과거에는 일본 회사의 버스투어 밖에 없어 언어에 살짝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업체가 많아져 문제가 없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코스와 요금이 괜찮은 엔데이트립의 오키나와 버스 투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엔데이트립의 오키나와 버스투어 코스는 만좌모,.. 2021. 9. 7. 규슈(九州)ㅡ오키나와ㅡ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술을 무제한으로 마시는 키타야마 쇼쿠도 오키나와ㅡ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술을 무제한으로 마시는 키타야마 쇼쿠도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북부에서 숙박을 하며 하루를 보내다 저녁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펜션에서 숙박할 때 주변 식당을 물어봐서 추천 받은 곳이지만 도착하니 너무 횡해서 여기가 식당 맞나 하고 생각 정도로 거리에 사람이 없어 영업을 하는 건지 궁금 한 기타야마 쇼쿠도(식당) ▲입구는 분명 나키진의 야도 하이비스카스라고 적혀 있어서 잘못 왔나하고 계속 생각하였습니다. 하이비스카스는 게스트 하우스 같은 숙박시설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두리번 거리다 찾은 바위 아래의 작은 간판 키타야마 쇼쿠도... 이러니 눈에 띄지 않는 것이... ▲게스트 하우스 골목 안으로 들어가 보니 키타야마.. 2021. 9. 7. 규슈(九州)ㅡ미야자키(宮崎)ㅡ비밀 협곡,황홀 억새...낮선 日本서 느낀 즐거움. 미야자키현(宮崎縣)ㅡ규슈 구석 구석 돌기 비밀 협곡,황홀 억새...낮선 日本서 느낀 즐거움. ▲일본 미야자키현의 다카치호 협곡. 다카치호 협곡은 미야자키현뿐만 아니라 규슈 지방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다.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뒤덮인 대지 위를 물길이 파내서 협곡을 이뤘다. 폭포가 쏟아지는 비밀스러운 느낌의 협곡 아래에서 관광객들이 배를 띄워놓고 풍류를 즐기고 있다. 일본 여행의 담이 낮아졌습니다. 저렴한 항공요금을 내세운 저비용항공사의 잇단 취항과 여행 예약 앱의 눈부신 발전 덕입니다. 10만 원대에 왕복 항공권을 살 수 있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호텔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니 이웃 일본 여행은 이제 편의 면에서도,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국내여행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니 목적지에 따라서는 국내.. 2021. 7. 30. 규슈(九州)ㅡ가고시마(鹿兒島)ㅡ바다는 거대한 庭園...화산을 수반위에 얹고 있네. 가고시마현(鹿兒島縣)ㅡ바다는 거대한 庭園.....화산을 수반위에 얹고 있네. ▲일본 가고시마시 사쿠라지마의 온타케산 아래 유노히라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가고시마만의 모습. 햇빛을 받아 금박지처럼 반짝이는 오키코지마 주위의 바다 위로 페리호가 지나고 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땅 규슈(九州). 규슈 지방의 남쪽 끝에 가고시마(鹿兒島)가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그리고 연기를 내뿜는 활화산 하나가 섬이 돼서 바다에 떠 있는 이국적인 여행 목적지입니다.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일본 중소도시 취항이 크게 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의 국적기만 드나들었던 가고시마에도 드디어 저비용 항공사의 비행편이 닿았습니다. .. 2021. 7.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