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아시아****국가들/⊙필리핀****기행13 필리핀ㅡ세부(Cebu) / 보홀 / 느긋한 휴식ㅡ꿈결같은 바다위 광활한 여유...환상의 고래상어 "강열한 맞남" 세부. 보홀 느긋한 휴식꿈결같은 바다위 ‘광활한 여유...환상의 고래상어 "강열한 맞남"▲필리핀 세부를 찾는 여행자들이 함께 다녀오곤 하는 보홀 팡라오섬 남쪽‘알로나 비치’의 보석 같은 물 색. 수심에 따라 색감과 채도가 다른데, 깊은 바다 쪽은 마치 파란색 잉크를 풀어놓은 것 같다. 필리핀 세부의 지위는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쯤 된다. 마닐라에 이은 두 번째 규모의 도시라는 것도 그렇고, 높은 빌딩과 대형 쇼핑몰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도시를 잇는 허브 역할을 한다는 점도 그렇다. 세부섬에서 다리로 연결된, 리조트가 몰려 있는 휴양지인 막탄섬은 도시를 배후에 둔 부산 해운대의 형태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지만, 지위만큼은 비슷하다.# 휴양 세부에서는 ‘리조트 라이프’ 위주의 느긋한 휴양 여행이 잘 어울린.. 2021. 10. 29. 필리핀ㅡ팔라완섬(Palawan I)ㅡ민얼굴의 신세계 그 순수 속으로... 팔라완(Palawan)섬ㅡ민얼굴의 신세계 그 순수 속으로...▲필리핀 팔라완의 최고 명소로 꼽히는 ‘지하강(Underground River)’ 입구. 노 젓는 배를 타고 석회암 동굴 속을 흘러내리는 강을 거슬러 4.2㎞를 랜턴을 비추며 돌아본다. 지하강은 필리핀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 유산이고,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 28곳 가운데 하나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동남쪽 바다에 떠 있는 오이처럼 길쭉한 섬, 팔라완. 그곳에서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필리핀에서도 호객이나 구걸이 아닌, 현지 주민들과 정감 어린 대화와 깊은 이해, 혹은 쾌활한 웃음과 서로에 대한 배려 속에서 여행할 수 있음을….여행 목적지로 필리핀은 대략 두 가지의 상반된 이미지를 지.. 2021. 10. 25. 필리핀ㅡ마닐라(Manila)ㅡ필리핀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 마닐라(Manila)ㅡ필리핀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마닐라 대성당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은 상당히 아름다운 곳으로 인트라뮤로스(성벽도시)의 산티아고 요새 입구에 있는 대주교좌성당이다.가톨릭 포교의 중심지로서 에스파냐 식민지배시대인 1581년에 처음 건축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재건되었다. 처음에는 니파(nipa) 야자나무와 대나무로 지었는데 태풍과 화재로 부서져, 1592년 석재로 다시 지었으나 1600년 지진으로 파괴되었다. 세 번째 건물은 1614년에 완공한 것으로 3개의 본당과 7개의 예배당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1645년 마닐라를 휩쓴 지진으로 무너졌다. 이후에도 지진, 전쟁 등으로 파괴된 것을 연이어 재건하였고, 지금의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때.. 2021. 10. 7. 필리핀ㅡ세부(Cebu)ㅡ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어린예수교회) 세부(Cebu)ㅡ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어린예수교회)▲산토니뇨 교회 산토니뇨는 어린예수를 뜻한다. 필리핀의 초대 총독이었던 레가스피와 안드레스 신부에 의해 1565년경 세워졌다. 이후 몇 번의 화재로 손실되고 재건되었으며 현재 보이는 교회 건물은 1740년경에 복원된 것이 대부분이다. 내부는 건립 당시 그리고 추후 개 보수 되면서 만들어진 조각과 장식들이 매우 화려한 편이다. 지금도 예배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일요일이면 수많은 신자들이 붐비는 곳이다. 세부는 일반적인 크리스트교와 조금 다른 것이 성인 예수보다 어린 예수에 대한 숭배심이 더 강한 곳인데 이 성 어거스틴 교회에 가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내부의 유리상자에 ‘어린 예수상’을 보관하고 있는데 교회를 찾은 신자들은 이 어린 예수를 .. 2021. 8.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