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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프랑스*****기행

프랑스ㅡ낭시(Nancy)ㅡ생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by 삼수갑산 2021. 11. 18.

낭시ㅡ생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낭시 시내

 

프랑스 북동부 로렌 주(레지옹:Region)의 뫼르트에모젤 데파르트망(Department)의 수도이다. 파리 동쪽 308km, 뫼르트강(江)과 접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로렌의 중심지에 위치한다.오랫동안 로렌 공령(公領)의 주도였다. 낭시는 1153년 로렌 공령의 주도가 되기 전까지는 한촌에 지나지 않았다.

 

영주의 상주와 13세기에 부여된 자치권에 힘입어서 발전하게 되어, 로렌의 주교도시 메츠 및 툴·베르뒹 등과 세력을 다투었다. 1477년 최후의 부르고뉴공(公) 샤를 호담공(豪膽公)이 이 도시를 포위 공략하였으나, 루이 11세의 스위스 용병과 교전 중 전사하였다. 15세기에 전성기를 맞았으나, 그 뒤 2세기 동안은 독일과 프랑스의 분쟁으로 피폐하였다.

 

18세기에는 루이 15세의 장인 스타니슬라스가 선정을 베풀어 시의 발전을 가져왔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에는 프로이센군의 점령에 있었고, 전쟁 후에는 알사스 로렌의 할양에 따라 할양지로부터의 난민을 많이 받아들였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프랑스 북동 변경의 요새도시로 독일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전쟁 후에는 할양지의 회복으로 지하자원을 확보하여 비약적인 공업발전을 이룩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피해를 입었다. 현재 로렌지방의 교통·문화·행정·산업의 중심지로, 철강·기계·직물·유리·맥주·담배 등을 산출한다.

 

부근에 철광·암염(岩鹽)이 매장되어 있어 로렌 공업지대의 번영의 기초가 된다. 특히 철광상은 쥐라기 층의 사암·셰일·이회암(泥灰岩)을 호층(互層)으로 하는 광층으로서 층의 두께가 5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철광석은 미네트광이라고 하는 갈철광(褐鐵鑛)이 주가 된다. 옛 공작저택과 스타니슬라스 광장을 비롯하여 많은 교회·저택·학교 등이 있어 시가지는 18세기의 면모를 많이 지니고 있다.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 (Stanislas Place)

 

▲스타니슬라스 광장 (Stanislas Place),

 

▲스타니슬라스 광장 (Stanislas Place), 공작 프란시스3세 동상

 

18세기에 조성된 낭시의 스타니슬라스 광장을 중심으로 오페라하우스, 호텔, 미술관, 시청 건물이

둘러쌓여 있다.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앙의 동상은 스타니슬라스 영주 동상으로 프랑스 혁명 전까지는 루이 15세의 동상이 서 있었다.

원래 이곳의 영주는 공작 프란시스3세였다.

 

프란시스3세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와 결혼을 하자

이곳이 오스트리아 영토로 넘어갈 것을 우려한 루이15세가 장인인 스타니슬라스

(폴란드 국왕 역임)에게 로레인 지방을 맡겼다.

 

▲포세이돈 상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 내부

 

▲성 에프르 교회(Basilique Saint-Ep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