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ㅡ한국의 절집 순례ㅡ불명산 쌍계사(논산.佛明山雙磎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불명산 쌍계사(논산.佛明山雙磎寺)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92 (양촌면) 

 

 

쌍계사는 논산의 남방 대둔산의 북록 산곡간에 위치한 큰 사찰이다. 고려 초기에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을 건조한 혜명(慧明)이 창건하였다 한다.이 사찰은 불명산이란 산록의 동쪽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물 408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있다.

 

이 대웅전의 꽃무늬창살은 그 기교가 신비에 가깝다. 쌍계사의 중건 시기는 자세하지 않으나 현재 남아있는 중건비에 의하면 이 사찰이 고려말에 중건되고 있는 내용을 전하면서 그 이전에 백암(白庵)이란 명칭의 절이 있었음을 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찰은 암자형의 불사로 고려시대에 존속되다가 말기에 크게 중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大雄殿. 보물 408호)

 

◆쌍계사에 가면 반드시 대웅전을 봐야 하는 이유

현재 사찰에는 보물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대웅전의 좌측에 나한전과 칠성각이 있으며 대웅전의 전면 좌측에 명부전과 우측에 요사가 배치되어 있다.사찰 입구에는 부도군과 중건비가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 사찰에 유존된 유물로는 직경 1.82cm의 대형 법고와 전패 2개가 있으며, 공주의 갑사에 있는 월인석보(月印釋譜)가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대웅전(大雄殿. 보물 408호)

 

▲대웅전(大雄殿. 보물 408호)

 

기둥 굵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문도 대단히 큰 문인데 ~ 비교해보세요

 

▲꽃살무늬 창살이 참으로 곱다

 

▲대웅전 앞 마다의 고목

 

▲명부전(冥府殿)

 

▲칠성각(七星閣)

 

▲명월당(明月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