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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국가들

인도양ㅡ세이셀 제도ㅡ지구상 최후의 낙원 세이셀 라디게섬

by 삼수갑산 2021. 7. 13.

지구상 마지막 남은 천국 세이셀 라디게섬(La Digue Isl)

지상 최고의 낙원 인도양의 [세이셜 제도] 햇살과 야자수, 순백의 모래, 만지면 쨍하고 금이라도 나는 듯한 바닷물,

그리고 최고령 거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환초]가 가득한 세이셀 제도!

 

정식 명칭은 세이셸 공화국이며 수도는 빅토리아다. 아프리카 대륙(케냐) 동쪽으로 1,800Km, 마다가스카르 북쪽으로 1,100Km 떨어진 서인도양 적도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세이셀은 총 면적은 454 평방km으로 제주도의 1/4 크기이다.

 

▲116개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섬은 마헤섬으로 크기는 152평방km이다. 빅토리아 수도가 있는

최대 섬인 마헤섬은 산이 많으며 최고지점은 928m에 달하며 전 섬중에서 가장 높다.

 

그 밖에 프랄랭섬, 라디그섬, 실루엣섬, 프로비덴스섬 등이 있으며 큰섬 외에는 거의 산호초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셸 제도는 마스카렌 해령(海嶺)의 북단에 위치하는 고기(古期) 화강암질의 군도이다. 

섬은 곤드와나 대륙이 분리했을 때 아프리카 대륙과 남부아시아 대륙 사이에 고립되어 

남은 부분으로 추정된다

 

▲지질적으로는 거의가 화산섬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부근의 섬들과는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진기한 동물과 식물이 풍부하여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세이셸제도의 섬들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마헤(Mahe)그룹이라 불리고, 

두번째는 공화국 외곽에 위치한 70개 이상의 평탄한 산호섬들이 그 나머지 그룹이다. 

마헤그룹은 전형적인 바위섬들로, 좁고긴 해안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프레슬린은 세이셸 군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섬은 아름다운 만과 900여종의 물고기와 조개가 풍부한 곳.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발리 디 마이 국립공원에서는 4000여종의 코코 드 메르 야자수를 유일하게 볼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야자수, 순백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도 놓칠 수 없는 명소

 

▲인도양에서 열대삼림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실루엣은 트레킹 마니아에게는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밀림을 방불케 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삼림이 매력포인트. 프레슬린에서 6.5㎞ 떨어진 

라디게섬은 안세 코코, 그랜드 안세 등의 해변이 특히 아름답다. 

 

화강암 바위가 그럼처럼 펼쳐진 라 디게는 황소마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정도로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다.

 

▲교통수단이 따로 없는 이 섬에서는 힘차게 뛰어노는 매력적인 혼혈인종의 아이들이 비포장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무성한 풀숲을 헤치며 이 일 저 일로 터벅터벅 오가는 소달구지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 섬은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이름난 타 여행지에 비해 이곳은 다소 한적한 편이다.
그러기에 오히려 섬 자체가 한가해 재충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희귀조인 삼광조도  이 섬에서 볼 수 있다. 진줏빛과 진한 남빛이 뒤섞인 긴 꼬리를 달고 있는 

삼광조가 훨훨 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더욱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프리게이트가 제격. 마에에서 동쪽으로 55㎞ 떨어진 프리게이트는

오렌지, 망고, 바오밥 나무 등 초목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진 16개의 고급 빌라가 조성돼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열대식물이 무성한 이 섬들은 은빛 모래사장과 맑은 석호 위로 우뚝 솟은 공중정원을 연상하게 한다.

 

▲해발고도가 불과 몇 피트밖에 되지 않는 산호섬들은 서로 다른 시기에 생성, 융기된

산호초들로 이루어진 평탄한 섬들이다.
이 섬들은 대체로 물이 나지 않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거의 없다 .

 

▲산호섬 버드아일랜드는 분위기가 독특하다. 길이 1500, 폭 650에 1㎢의 아담한 섬은 5~10월 사이에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여든 수십만 마리의 제비갈매기가 장관을 이루고

 

▲기네스북에 오른 200살 이상의 바다거북 [에메랄다 Emeralda]를 볼 수 있다.

 

▲산호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알폰제는 석호와 산호가 풍부하고 스노클링과 다이빙, 낚시를 즐기기에 제격. 

또 마에에서 북쪽으로 95㎞ 떨어진 산호섬 데니스는 바다 밑 풍경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해 

심해 낚시와 스노클링, 다이빙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태곳적 자연의 모습과 현대시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멈춰진 시간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열대 해양성 기후로 적도 하에 위치하나, 인도양 상에 위치해 있으므로 연평균 기온은

해수면 기준 26∼29℃ 정도이며,

1년내내 큰 변화는 없다.

 

▲강우량은 섬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마헤그룹에 속한 섬들의 연 강우량은 해수면에서 약2,300mm

산등성이에서 약3,560mm를 나타내고 있다.

 

▲습도는 높지만 종종 불어오는 남동무역풍을 맞는 지역의 습도는 낮다.

12월∼3월에 걸쳐 습기를 가진 북서몬순이 불어오고, 6월∼10월에 걸쳐 남동무역풍의 영향으로 건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