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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인도(印度)**기행

인도ㅡ델리(Delh)ㅡ사람... 사람... 또 사람들

by 삼수갑산 2022. 1. 14.

인도(印度) 델리(Delh)ㅡ사람... 사람... 또 사람들

▲이곳에 인도 색깔이 다 집합한 것은 아니라우.

쾌쾌한 남정네 색깔만 모여있을 뿐.

그립다...화사한 여인들의 상큼한 색갈들..

 

▲정갈한 무슬림 아저씨.

주머니 속까지 청렴한 것이 문제로다.

 

▲그 많은 릭샤 꾼들이 먹고산다.

상후하박

살찐 손님들의 허약한 다리 덕분에...

 

▲매력 포인트 탐색 중

좌절의 시간? 아니면 창조의 시간?

 

▲물장수 아저씨의 설득력있는 광고??

 

이 물을 계속 장복했더니

검은 얼굴이 확실히 하얗게 변해가고 있다우~

 

▲꽉꽉 넘쳐난다.

인간의 욕망을 쏙~ 빼닮았다.

우와~ 남자 머릿속의 여자 생각처럼 빈틈이 없구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피~~

여기는 인도,

철학하는 사람일 뿐이야.

 

▲덕지덕지 붙이고 빈틈없이 휘갈겨라.

이것이 우리 존재의 증명이고 생존의 몸부림이며

까칠한 좌절과 반항의 표출이다

 

이구구~ 고급지게 배부른 소리만 늘어놓고 있네.

 

▲불만의 표정? 의아한 표정?

내 눈에는 서걱서걱 날탕이 표정 같구먼

어휴~ 떫다 떫어.

 

▲간판 홍수.. 사람 홍수.. 혼돈 홍수.

누가 인도 아니랄까 봐 계속 자랑질이니?

 

▲릭샤보다 한 끗 위 톡톡이

존칭을 붙여주면 얼추 위엄이 살겠지?

 

"사장님 메터 꺽고 가실래요?"

 

▲인도는 얼렁뚱땅 알쏭달쏭이 다반사다.

고로: 이방인은 대충대충 긴가 민가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

꼬치꼬치 까다로우면 제 딴에 돌아 버린다니까...

 

▲호텔 경비원??

 

옷차림은 열등한데

머리 치장 하나는 최상급.

오늘, 인도판 불협화음을 보았다.

 

▲릭샤 꾼은 말이 없다.

다만

손님이 선택하여 부르는 소리만 존재할 뿐..

 

▲여자라는 이름의 풍경

 

보아 주는 것이 사나이의 의무 또는 덕목.

 

▲시장기는 코로부터 발동된다

인도를 대표하는 특이하고 독특한 음식냄새.

 

▲희망이라는 단어가 실종된 얼굴?

그 어휘는 릭샤를 밟는 다리에 존재하고 있지.

튼튼한 다리가 확실한 희망이다.

 

▲삐쩍 말라도 일해야 먹여준다.

소라는 이름의 생명체.

 

▲꿩 대신 닭. 소 대신 말.

인도판 신선?

 

당신... 길고 흰 수염이 없어 들통났수다.

명품 아닌 짝퉁.

 

▲별 따는 사나이.

내 임은 별사탕을 좋아하걸랑.

그래도 희망은 있다... 목적이 있으므로

"하모~ 별은 언젠가는 딸수 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