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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베네룩스***기행

벨기에ㅡ엔트워프(Antwerp)ㅡ루벤스가 그린 천장화가 있는 앤트워프 노트르담 대성당

by 삼수갑산 2021. 11. 27.

엔트워프(Antwerp)ㅡ앤트워프 노트르담 대성당

▲앤트워프 노트르담(성모마리아) 대성당

 

벨기에의 로마 카톨릭을 대표하는 성당이자 앤트베르펜 주교가 있는 중심 성당이다. 이 성당은 1352년 착공되어 1521년에 완성되었다. 당시 이 건물은 고딕스타일의 첨탑을 가진 대형 건물로는 유일한 것이었다.

 

또한 최대의(높이 123미터, 너비 117미터)의 고딕 성당이기도 했다. 1533년 화재와 1565년과 1581년, 성상파괴자의 횡포로 심하게 훼손되었었다.1585년 카톨릭교의 복귀로 바로크로의 개조가 이루어졌다.

 

1794년, Antwerp에서의 프랑스 혁명 주동자들이 성당을 붕괴시키려 해서 모든 가구들이 팔렸고 미술 작품들도 프랑스에게 압류하고. 오직 벽, 난간, 첨탑과 지붕만 남겨졌었으나 19세기동안 내부 복구와 관련된 작업이 이루어져서 고전주의 풍과 신 고딕 풍이 조화를 이루게 되었지만 모든 도난 작품들이 프랑스로부터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1965년 지방정부는 성당을 완벽하게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복원작업을 두 단계로 진행시켰다.1983년 5월 20일, 본당 복원이 완성됨으로써 첫번째 단계가 완성되고 두번째 단계는 1993년 성가대석을 마련하는 것으로 끝마쳐졌다..

 

복도와 성가대당의 외부의 복원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성당 안에는 안트베르펜이 고향인 플랑드르파(派)의 거장 P.P. 루벤스의 명작 《십자가에서 내려지시는 그리스도 Descent from the Cross》과 《면직 Deposition》, 《거만 Assumption》 등 5개 걸작품이 장식되어 있다.

 

중앙 돔 천장에는 루벤스의 《성모승천》이 그려져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창문에는 롬부트의 1503년 작품 《최후의 만찬(Last Supper)》이 그려져 있다. 성당 앞의 플라츠 광장(Groen Plaats)에는 루벤스상(像)이 서 있다.

 

루벤스의 대표적 미술작품인"the descent from the cross"은 당시 앤트베르펜 시장이자 길드 조합장이었던 Nicolaas Rocockx의 요청으로 루벤스가 그린 것이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앤트워프 노트르담(성모마리아) 대성당  

     

▲앤트워프 노트르담(성모마리아) 대성당

 

▲앤트워프 노트르담(성모마리아) 대성당

 

▲대성당 입구와 노천 카페

 

▲시청사 앞 광장에서 본 대성당  

 

▲시청사 앞 광장에서 본 대성당

 

▲시청사 광장 앞의 부라보 상과 대성당

 

▲성당 내부

 

▲대성당 내부 제대, 루벤스의 성모승천이 보인다 

   

▲루벤스의 성모승천 그림, 중앙제대 정면

 

▲제단 위에 그려진 루벤스의 성모승천

 

▲성당 내부의 또 다른 루벤스의 작품

 

▲천장에 그려진 성모승천, 루벤스가 아닌 Cornelis Schut의 작품이다

 

▲Schyven Organ, 파이프 오르간 

      

▲Metzler Organ 파이프 오르간

 

▲루벤스,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성당 내부에 소장된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루벤스의 대표적 미술작품인"the descent from the cross"은 당시 앤트베르펜 시장이자 길드 조합장이었던

Nicolaas Rocockx의 요청으로 루벤스가 그린 것이다.

왼쪽 가운데의 파란 옷이 어머니 마리아, 오른쪽 아래 빨간옷이 요한이다

 

▲루벤스, 십자가에 올려지는 그리스도

 

▲벨기에 앤트워프

 

다이아몬드의 도시(City of Diamonds), 영어로는 앤트워프(Antwerp), 프랑스어로는 앙베르(Anvers), 인구는 약45만명(2000), 브뤼셀 북쪽으로 41km 지점인 스헬데강(江) 하구 우안에 위치하며,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유럽 제2의 무역항이며 벨기에 제2의 도시이다.

 

16세기 이래 암스테르담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이아몬드 세공과 레이스 편물 공업이 활발하고, 고딕 건축과 르네상스 미술을 자랑하는 역사적인 도시이며, 네덜란드풍 르네상스 양식의 걸작인 시청사와 조합사무소(길드하우스), 화가 루벤스(P.P Rubens)의 주택을 복원한 루벤스하우스 등도 유명하다

 

앤트워프는 그 힘이 가장 강성했던 15세기에는 베니스나 플로렌스, 제노바에 버금갈 정도로 예술이발달하였으며 경제적으로도 유럽에서 도로 항구도시로 번성하였던 과거의 영화가 남아있는 도시이다.

 

다이아몬드등 세공기술에 있어 암스텔담과 같이 세계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제2의 경제적 번영화를 맞이하고 있다. 2차대전중에 도시가 폐허가 되었으나 대성당과 그랑 빨라스 루벤스의 집들을 과거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재현시켜 놓았다

 

▲루벤스의 집

 

루벤스의 집(Ruben's house)은 미술가 피터 폴 루벤스가 1611년 Wapper에 있는 건물을 사서 집과 작업실로쓰던 곳이다. 루벤스의 집은 내부에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다. 정원과 플랑드르-이탈리안 르네상스 가든 사이의 바로크 스타일의 현관은 루벤스 자신이 디자인한 것이다.

 

루벤스가 사망(1640)한 후 이 건물은 소유주가 여러 번에 걸쳐 바뀌었고 시에서는 18세기와 19세기에 각각 훼손된 상태의 이 건물을 사들이려 시도하였으나 1937년에 이르러서야 거의 붕괴직전의 상태에서 압수하였다.

 

복구작업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고 석조장식들 또한 당시의 형태로 재 복구되었다. 이 건물은 아직도 17세기의 분위기를 풍긴다. 박물관 건물에는 루벤스 자신의 초상화, '천국에서의 아담과 이브'등의 루벤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루벤스 자신의, 혹은 그 시대 인물들의 예술 소장물들, 작가 미상의 루벤스의 부인 헬레나의 초상화, 루벤스가 길드(중세 유럽의 장인 조합)의 조합장일 때 사용했던 의자 등도 볼 수 있다

 

▲루벤스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