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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몽골(蒙古)***기행

몽골ㅡ칭기즈 칸 기념관으로 가는 길에

by 삼수갑산 2021. 12. 11.

몽골(夢古)ㅡ칭기즈 칸 기념관으로 가는 길에

▲테를지 국립공원에 가서 초원과 둘러보고 체험을 할 계획입니다.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칭기즈 칸 기념관을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9시에 나오니 시내가 많이 복잡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다가 월요일 아침이라 더하다고 하였습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울란바토르 시가지를 벗어나서 초원으로 난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1시간쯤 달려가자

언덕에 말을 탄 은빛 기마상 멋집니다.


칭기즈 칸의 기마상입니다.
칭기스 칸이 17세 때 원정길에 나섰다가 황금 말채찍을 발견했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에 건립된 기념관은

2단의 원통형 전시관 위에 스테인리스 스틸 기마상을 세워놓았습니다.


2006년 몽골공화국 창설 800주년 기념으로 건립했다는 칭기스 칸 기념관은 높이가 50m이고,

건설비는 약 44억원이 소요되었으며


몽골인 조각가 에데네빌레그(D. Erdenebileg)와 건축가 엔크자갈(J. Enkhjargal)의 공동 작품으로

2008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기념관 위에 우뚝 선 세계 최대의 칭기즈 칸 장군상은 250톤의 강철로 만들었는데

내부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서 말 머리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