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붉은 광장의 레닌 묘와 러시아 국영백화점 굼(ГУМ)

붉은 광장의 레닌 묘와 러시아 국영백화점 굼(ГУМ)

▲레닌묘(Мавзолей В. И. Ленина)

 

붉은광장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바실리 성당이 보이고 우측으로 크렘린 성벽이 보인다. 붉은광장의 중간쯤 크렘린 성벽 아래에 흑적색의 화강암으로 된 신전을 연상케 하는 피라미드 형태의 건물이 레닌묘이다.

 

1924년 레닌이 숨을 거둘 당시에는 목조건물이었으나1930년에 화강암으로 재건했다. 전시실 중앙의 유리관에 방부 처리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레닌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 수,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개방된다. 내부 입장 시에는 소지품 및 복장에 엄격한 규제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작은 손가방 정도만 허용되고,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역사 박물관 우측에 붉은광장으로 들어가는 길 쪽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오후 1시까지 개방하지만 12시가 넘으면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무명용사의 묘' 앞에서 거행된다.

 

▲레닌묘

 

▲레닌묘

 

▲레닌묘

 

▲레닌묘

 

▲레닌묘

 

▲레닌묘

 

▲굼(ГУМ)백화점

 

붉은 광장 내 레닌 묘 맞은 편에 길게 세워져 있는 베이지색 건물로

러시아 최대의 백화점인 굼 백화점이다.

 

▲굼(ГУМ)백화점

 

모스크바의 관광 1번지 붉은광장의 한쪽 면으로 길게 늘어선 3층 건물의 국영백화점이다.

지금은 유명 해외브랜드 매장들과 수입 식료품점들로 러시아의 높은 물가에 한몫하고 있다.

 

하지만 1893년에 지어진 이 백화점은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해외 브랜드는커녕 매장에 물건이 없어

비어 있는 곳도 많았을뿐더러 그다지 볼품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고 하니

경제성장으로 달라진 러시아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굼(ГУМ)백화점

 

중앙홀에는 작은 분수 및 카페들도 많아 물건을 사는 사람뿐 아니라 아이쇼핑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붉은광장 쪽으로는 야외 카페가 있어 붉은광장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이곳의 명물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말자. 백화점 내 화장실은 유료이다.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백화점 중앙홀에 있는 분수대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굼(ГУМ)백화점

 

▲아이고~~~ 이제 다리도 아프고 살 것도 없고.....

분수 있던 곳에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먹고는 모이는 시간이 다 되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