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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서북지방

간쑤성(甘肅省)ㅡ西域으로 가는길ㅡ둔황(敦煌)ㅡ양관 고성(陽關故城)

by 삼수갑산 2022. 8. 4.

西域으로 가는길ㅡ둔황(敦煌)ㅡ양관 고성(陽關故城)

돈황은 사막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모래마을’을 의미하는 ‘사주(沙州)’로 불린다.BC111년 한무제는 최 서부의 중요한 군사 요충지인 돈황에 하서사군의 하나인 돈황군을 설치하고,외곽에 옥문관(玉門關)과 양관(陽關)의 두 관문을 만들었다.

 

돈황에서 남서쪽으로 60Km 떨어진 양관은 당시 실크로드 천산남로(天山南路) 서역북도(西域北道)의시발점 옥문관(玉門關)과 함께 돈황 외곽의 양대 관문으로 당시 실크로드 최고의도시 돈황으로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오늘날 국경 세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다.

타클라마칸 사막 남쪽의 교역로인 서역남도와 연결되며, 당시 양관을 지나면 더 이상 중국이 아니었다.
양관에는 붉은 모래산 위에 실크로드의 옛 영화를 말해주는 봉화대와 최근 복원한 양관고성이 있다

 

한위(漢魏) 이래로 서역제국으로 통하는 관문 중 가장 서쪽 변방에 위치한 관문이었다. 옛 실크로드의 남쪽 통로가 지나는 골목이며, 고승인 현장(玄奘)이 인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지났던 곳이다.

 

송조(宋朝) 이후 해상교통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육상 실크로드가 쇠퇴하였고, 이로 인해 이곳은 폐허가 되었다. 지금은 '양관얼무[陽關耳目]'라고 불리는 한(漢) 시기의 봉화대만 남아 있으며, 양관박물관이 설립되어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양관 박물관

 

▲양관 봉화대

 

▲관광용 영업용 마차

 

▲관광 영업용 마이크로 버스

 

▲양관 봉수대(陽關 烽燧臺)

 

▲양관 봉수대(陽關 烽燧臺)

 

▲양관 봉수대(陽關 烽燧臺)

 

▲양관 봉수대(陽關 烽燧臺)

 

▲양관 고성

 

양관 봉수대(陽關 烽燧臺)

 

▲양관 전망대

 

▲양관고성 표지석

 

▲전망대 겸 쉼터

 

출처 / blog.daum /요산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