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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ㅡ‘50년 버티기 승리’… 불륜 비난 속 결국 英 새 왕비된 커밀라 ‘50년 버티기 승리’… 불륜 비난 속 결국 英 새 왕비된 커밀라 ▲영국의 새 왕비 커밀라 파커 볼스 /AF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두 번째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가 왕비 칭호를 받았다. 찰스 3세와 첫 만남 후 52년동안 불륜 등을 이유로 갖은 비난을 당하면서도 인고한 결과다. 커밀라는 찰스 3세 국왕의 두 번째 부인이다. 커밀라는 지난 1970년 윈저성의 폴로 경기에서 찰스를 처음 만났다. 친구가 된 이들은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1973년 커밀라는 예정됐던 약혼자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했다. 왕실 주요 관계자들이 남긴 회고록에 따르면 찰스는 결혼 소식을 들은 뒤에야 커밀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찰스 역시 지난 1981년 첫 .. 2022. 9. 13.
영국왕실ㅡ‘소탈한’ 찰스3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물려받을 돈은 ‘소탈한’ 찰스3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물려받을 돈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뒤를 이어 영국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는 평소 검소한 생활과 함께 왕실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왕실 공보관을 지낸 줄리언 페인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에서 왕세자 시절 찰스 3세의 일상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글을 기고했다. ▲영국의 새 왕으로 즉위한 찰스 3세/AFP=연합뉴스 ◇ 낡은 구두 수선하고, 먹다남은 케이크 보관한 소탈함 찰스 3세는 제철 과일샐러드, 견과류에 차를 곁들인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식사 시간 많은 계란이 준비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적어도 페인이 공보 관리로 일하는 동안에는 찰스 3세의 아침 식탁에서 삶은 달걀을 본 적이 없었.. 2022. 9. 13.
프랑스ㅡ트루와(Troyes)ㅡ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 트루와 주교좌 대성당 트루와(Troyes)ㅡ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 트루와 주교좌 대성당 ▲트루와 대성당 (Troyes cathedral) 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트루아(Troyes)에 있는 유서 깊은 성당이다. 시내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생 피에르 광장(Place Saint Pierre)에 세워졌다. 생 튀르뱅 성당(Basilique Saint-Urbain), 생 레미 교회(Église Saint-Rémy), 생트 마들렌 교회(Église Sainte-Madeleine) 등의 유명 중세 교회들이 밀집되어 있는 트루아 지역 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1208년경 시작된 대성당 건립 공사는 17세기가 되서야 끝이 났다. 중세 고딕 양식의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건축물답게 반.. 2022. 9. 9.
영국(United Kingdom)ㅡ트러스 英 총리 “여왕은 바로 영국의 정신” 트러스 英 총리 “여왕은 바로 영국의 정신”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가 8일(현지 시각) 런던 다우닝 10번가 총리관저 앞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에 대한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가 8일(현지 시각)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며 애도를 표했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가 총리 관저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밸모럴성에서 방금 들은 소식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여왕 폐하의 서거는 국가와 세계에 큰 충격”이라고 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건설의 기초였다. 우리나라는 여왕의 통치하에서 성장하고 번영했다”고 추모했다. 또 “영국은 여왕 덕에 위대한 국가가.. 202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