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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시아*****국가들/⊙시리아*****기행13

시리아ㅡ보스라(Bosra)ㅡ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로마가 남긴 유적 도시 보스라 시리아ㅡ보스라(Bosra)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로마가 남긴 유적 도시 보스라 ▲보스라 시내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보스라는 로마 제국 당시 아라비아 지역 행정구의 수도였다. 기독교 사도 바오로가 다메섹(다마스커스)에서 광주리를 타고 탈출한 후 이곳에 와서 복음을 전했다는 초대 기독교의 터이기도 하다. 보스라는 기독교 단성론 교의의 본고장으로 또한 이슬람의 창시자 모하메드가 열두살 때 다메섹으로 가던길에 이곳에 들렸다가 단성론을 교의로 믿는 이곳 기독교 수사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는 일화가 얽힌 곳이다. 유럽 전역과 북아프리카까지 지배했던 고대 로마가 남긴 오락시설 가운데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곳은 시리아의 '보스라'밖에 없다. 로마의 원형극장은 그 유적 중.. 2022. 8. 25.
시리아ㅡ클락데 셔벌리에(Crac des chevaliers)ㅡ살라딘도 공략하다 실패하였다는 난공불락의 십자군 기사의 성채 클락데 셔벌리에(Crac des chevaliers) 살라딘도 공략하다 실패하였다는 난공불락의 십자군 기사의 성채 ▲클락 데 셔벌리에 십자군 성채 외성과 내성 사이에 물 채운 이중 구조 십자군 50개 성채 중 유일하게 원형 보존13C 이슬람교도가 가짜 밀서(密書) 이용 함락시켜서기 1099년 유럽 기독교 국가들로 구성된 십자군은 예루살렘 입성에 성공했다. 기독교 성지를 이슬람교도의 손에서 탈환하자는 구호 밑에 시작된 십자군전쟁의 승리였다. 이로써 200년간 계속된 십자군시대가 열렸다. 1996년 유럽을 출발한 십자군의 대장정은 오늘날 터키의 최남단 도시 안디옥(현재의 안타키아)을 점령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남진(南進)을 계속해 마침내 예루살렘을 탈환했다. 십자군은 북의 안디옥에서 남의 예루살렘에 이르는.. 2022. 8. 17.
시리아ㅡ알레포(Aleppo)ㅡ폐허로 된 성 시메온교회 유적지 알레포(Aleppo)ㅡ성 시메온교회(Saint Simeon) 유적지 ▲성 시메온교회(Saint Simeon) 비잔틴시대(AD 4-7세기) 기독교는 시리아에 널리 전파되었고, 이 기간 동안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다. 이때 건축된 대표적인 교회는 “성 시므온 교회”이다. 38년 동안 기둥 위에서 살며 고행했던 주상성자(柱上聖者) “시므온”을 기념하는 교회로, 당시에는 교회 건물 중 최대였다. 성 시므온(Saint Simeon)은 주행승의 고행(stylism)의 원조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안티옥 근교 사만다그에서수행한 사람은 후대의 인물이므로 “어린 성 시므온”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시므온은 AD 392년 시골 양치기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수도원의 생활이 고행이 부족하다고 느껴 자꾸 고독.. 2022. 3. 14.
시리아ㅡ엔 다라(Ain Dara)ㅡ폐허가 된 이쉬타르 여신전(엔 다라 신전)유적지 엔 다라(Ain Dara)ㅡ폐허가 된 이쉬타르 여신전(엔 다라 신전)유적지 ▲엔 다라 신전(tell Ain Dara, 이쉬타르 여신전) 엔 다라는 시리아와 터키의 국경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알레포에서 북서쪽 40마일 떨어져 있다. 텔 타이나트와는 북 동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져 있는데, 이곳은 약 60에이커에 이르는 구역을 이룬다. 1955년 에 큰 현무암 사자의 발견으로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뒤, 석동기 시대부터 오토만 시대에 이르기까지 거주되었지만, 성전이 이 곳에서 가장 주요한 발견이라 할 수 있다. 수년간 북쪽 시리아에 있는 텔 타이나트(Tell Ta`yinat)에서 1936년에 발견된 성전이 솔로몬의 성전과유사성을 가져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엔 다라에 있는 성전은 시기적으로 약 100년 정도..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