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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국가들/⊙카자흐스탄***기행5

카자흐스탄ㅡ알마티(Almaty)ㅡ 아르바트 거리에서... 알마티(Almaty)ㅡ아르바트 거리에서... ▲아르바트거리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알마티에 위치한 ‘아르바트 거리’는 한국의 명동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한 관광지다. 이 거리의 초입엔 한국 기업, ‘LG’ 의 로고가 있다. 이 간판은 LG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이래로 꾸준히 거리의 입구에 장식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아르바트’ 라는 원래 이름보다 간판의 로고가 먼저 눈에 띄는 부분 때문에 ‘LG거리’라고도 불리기 시작했다. 문화와 예술의 거리답게 곳곳에서 화가들이 그림을 전시하고, 연주자들이 기분에 따라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소련의 문화가 남아 여전히 딱딱한 분위기에 싸여있는 카자흐스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유롭고 이색적인 풍경이다. ​ 엄마가 아들 둘을 데리고 산책.. 2022. 10. 12.
카자흐스탄ㅡ알마티(Almaty)ㅡ젠코브(Zenkov) 러시아정교회 대성당 알마티(Almaty)ㅡ젠코브(Zenkov) 러시아정교회 대성당 ▲젠코브 러시아정교회 대성당 알마티(Almaty) 역사지구의 중심지에 있는 판필로프 공원(Panfilov Park)에 위치해 있다. 젠코브 성당의 높이는 54m로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2번째 높은 목조건축물 이면서 세계 8대 목조 건축물의 하나로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우아한 장식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은 1904년에 시작하여 1907년에 완공된 건물로 젠코브(A. P. Zenkov)라는 사람이 디자인 하였다. 티엔샨(Tien-Shan) 산맥에서 나오는 목재로 만들어진 젠코브 성당은 1911년 알마티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10의 지진에도 견뎌낸 건물로 유명하다. 젠코브 성당 사업은 19세기 중반부터 .. 2022. 10. 12.
카자흐스탄ㅡ콕토베(Kok Tobe)ㅡ푸른언덕 이라는 콕토베산 콕토베(Kok Tobe)ㅡ푸른언덕 이라는 콕토베산 ▲콕토베(Kok Tobe) 콕토베(Kok Tobe)는 ‘푸른 언덕’이라는 뜻으로 알마티를 대표하는 산이며 이곳엔 콕토베 전망대가 있다.해발 1100m인 이 전망대에 오르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왕복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케이블카를 탔다. 대형 레스토랑과 관람차가 시선을 끌고 자그마한 광장 주변에는 서너 개의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있다.독수리를 놓고 옷을 대여하여 기념사진도 찍는다.1997년 아스타나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던 알마티의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전망해 보았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알마티의 남동쪽에 위치한 해발 1100m의 전망대가 있는 산. 출처 / blog.naver.com .. 2022. 10. 12.
카자흐스탄ㅡ빅알마티 호수ㅡ 이 발자국이 당신의 심장에 닿기를, 카자흐스탄 알마티호수 알마티(Almaty)ㅡ 이 발자국이 당신의 심장에 닿기를, 카자흐스탄 알마티 ▲빅알마티레이크는 알마티 주민들의 생명수 같은 존재다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를 가로지르고, 높디높은 산을 넘고서야 비로소 당신의 심장에 발을 디뎠다. 세상 모든 곳에 당신의 품을 내어줬기에, 여기만큼은 조금 황량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걸까. 그러나 이제는 안다. 당신은 아름답지 않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여행자의 의식 여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유라시아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 수도를 옛 아스타나(Astana) 지역, 그러니까 누르술탄(NurSultan)으로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중심지였던 곳. 여전히 중앙아시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