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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아시아****국가들/⊙캄보디아***기행8

캄보디아ㅡ크메르 유적지ㅡ앙코르의 미소ㅡ수어스다이(안녕하세요) 크메르 유적ㅡ앙코르의 미소ㅡ수어스다이(안녕하세요) ▲ 관광객을 태운 자동차와 툭툭이, 자전거 일대가 지나가는 앙코르 톰 남문 27m의 탑 고푸라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북서쪽으로 태국, 북동쪽으로 라오스, 남동쪽으로 베트남과 접경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위치한 톤레삽 호수와 동남쪽으로 흐르는 붉은 메콩강물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만난다. 여러 나라가 접경하고 있는 만큼 천년의 세월 동안 크고 작은 부딪힘이 많았고, 불교와 힌두교의 종교 마찰로 인한 파괴와 약탈의 흔적들은 앙코르 사원 곳곳에 남아 있다. 부처상의 목이 없거나 깎여나간 부조, 사자상의 짤린 꼬리의 흔적이 한 예이다. 아유타야 왕조(현재의 태국)와 퉁구 왕조(현재의 미얀마)의 침공으로 앙코르 왕조는 함락되고, 1863년 프.. 2022. 6. 24.
캄보디아ㅡ크메르 유적지ㅡ반띠아이쓰레이 사원(Banteay Srei Temple) 크메르 유적지ㅡ반띠아이쓰레이 사원(Banteay Srei Temple) ▲반띠아이쓰레이 사원(Banteay Srei Temple)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Banteay Srei 사원이다. 캄보디아 하면 검은 벽돌에 새겨진 정교한 조각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붉은 사암에 정교한 부조기법으로 만들어진 이 사원은 전혀 예상 밖의 모습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앙코르 유적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힌다는 이곳은 당시의 본모습을 상당수 유지하고 있다. ▲반띠아이쓰레이 사원(Banteay Srei Temple) ▲반띠아이쓰레이 사원(Banteay Srei Temple) 우리에겐 소설 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말로가 훔쳐가려고 했던 데바타 여신상. 동양의 비너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슴을 .. 2022. 6. 23.
캄보디아ㅡ톤레삽(Tonle Sap)ㅡ톤레삽 호수 수상가옥 사람들 톤레삽(Tonle Sap)ㅡ 톤레삽 호수 사람들 캄보디아의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 호수는 6,000년 전에 캄보디아의 지층이 가라앉는 지각작용이 발생했을 때 형성되었다. 지금은 메콩 강이 범람할 때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콩 강은 일 년에 두 번 물길을 바꾸는 독특한 강이다. 해마다 우기가 찾아오면 메콩 강이 불어난다. 프놈펜에서 흐르는 강물은 초당 4만 세제곱미터나 되며, 그 때문에 최대 일곱 달 동안 거대한 지역이 물에 잠긴다. 물이 불어나면 메콩 강의 지류이며 평소에는 호수의 물을 빼내던 120킬로미터의 톤레삽 강이 방향을 바꿔 호수로 들어온다. 호수의 면적은 네 배로 늘어나 주변의 숲과 농지를 다 삼켜버린다. 빗줄기가 약해지면 다시 강은 호수의 물.. 2022. 6. 21.
캄보디아ㅡ톤레삽(Tonle Sap)ㅡ톤레삽 호수 & 사람들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ㅡ톤레삽 호수 & 그리고 사람들 ▲ 관광객에게 뱀을 보여주는 소년, 1달러에 뱀을 목에 감아볼 수 있다. 씨엠립 남쪽으로 15km 떨어진 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길이 160km, 폭 36km 의 바다 같은 호수이다. 톤레는 '강'이라는 뜻, 삽은 거대한 담수호를 내포하고 있는 톤레삽 호수는 러시아 바이칼 호수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어획량 또한 중요한 내륙어장이기도 하다. 톤레삽 수상마을에는 베트남 전쟁 후 피난 온 베트남인들이 대부분 밀집되어 있으며 일부 크메르인들이 살고 있다. 수상가옥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해지는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톤레삽 호수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 톤레삽 ..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