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태평양*****국가들19

남태평양ㅡ쿡아일랜드(Cook Is)ㅡ관광객 노출 너무 심해...제발 옷 좀 입어달라” 호소한 섬나라, 어디? 쿡아일랜드(Cook Is) 관광객 노출 너무 심해...제발 옷 좀 입어달라” 호소한 섬나라, 어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쿡제도가 관광객들에게 적절하게 옷을 입어달라고 요구했다. 쿡제도는 뉴질랜드와 자유연합 관계에 있는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에 있는 국가다. 21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쿡제도관광공사는 소식지에서 “관광객들이 공공장소, 특히 마을이나 교회 등에서 부적절하게 옷을 입어 풍속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공지는 일부 관광객들이 신체를 지나치게 많이 드러내 현지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은 파레오(몸을 감싸는 천 형태의 치마)라도 하나 갖고 다니면서 해변이나 수영장 근처가 아닌 곳에서 수영복을 입었.. 2022. 10. 23.
남태평양ㅡ괌(Guam)ㅡ물 반 한국인 반…해변이고 호텔이고 한국인 천지인 휴양 섬 괌(Guam)ㅡ물 반 한국인 반…해변이고 호텔이고 한국인 천지인 휴양 섬 ▲지난 2일 괌을 대표하는 투몬 비치의 풍경. 앤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관광 시장이 정상화 됐지만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다. 해변에 나온 관광객의 대부분이 한국인 여행자다. 괌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여행지다. 너무 친숙해서다. 코로나 확산 전까지는 이른바 ‘물 반 한국인 반’으로 통했다. 2019년 괌을 찾은 여행객 150만 명 중 75만 명이 한국 관광객이었다. 괌의 매력은 분명하다. 너른 백사장과 쪽빛 바다, 사계절 해수욕이 가능한 온화한 기후, 청정한 자연환경, 짧은 비행시간(4~5시간) 등…. 낯설고 트렌디한 동경의 장소는 아니나 우리가 ‘휴양지’ 하면 으레 떠올리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팬데믹 이후 안전 여행과 자연 친화.. 2022. 9. 28.
남태평양ㅡ괌(Guam)ㅡ따뜻한 바람에 일렁이는 바다, 황홀한 풍경에 술렁이는 마음 괌(Guam)ㅡ따뜻한 바람에 일렁이는 바다, 황홀한 풍경에 술렁이는 마음 ◆햇살 찬란한 아름다운 섬 ‘괌’ 여행 여전히 아름답다. 햇살은 찬란하고, 속살을 드러낸 투명한 바다 위에는 윤슬이 반짝인다. 습기를 머금은 따뜻한 내음과 바람을 따라 잔잔히 일렁이는 코발트 바다도 그때, 그대로다. 하늘길이 닫힌 동안 홀로 수없이 부딪치고 있었을 파도를 두 눈에 찬찬히 담아본다. 계절 없이 언제나 같은 얼굴을 띤 괌 풍경을 마주하니 신음하던 지난 3년이 꿈처럼 아스라이 느껴진다. ▲바다로 이어지는 좁다란 계곡, 에메랄드 밸리에서 한 관광객이 스노클링하며 바닷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괌의 과거와 현재 볼 수 있는 남부투어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의 가장 큰 섬이자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이면 닿는 가장 가까운 미국. 우리나.. 2022. 9. 22.
남태평양ㅡ사모아제도(Samoa Is)ㅡ환상적인 남태평양 사모아 군도 사모아제도(Samoa Is)ㅡ환상적인 남태평양 사모아 군도 사모아는 사바이·우폴루 두 섬을 주도(主島)로 하는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지며, 동사모아는 투투일라·아우누·타우·스웨인스의여러 섬과 마누아 제도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모아 제도는 태평양권의 대표적인 화산도로, 자연적인 면에서는 하와이와 비슷하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사바이섬의 최고점은 실리실리봉(1,857m)이며, 이 섬의 마타바누산은 오늘날에도 분화를 되풀이했다. 우폴루섬에서는 화산활동은 이미 정지되었고, 토지가 비옥하여 사모아 전인구의 3/4이 이 섬에 몰려 있다. 그러나 두 섬이 다같이오지가 밀림으로 뒤덮여 있어, 거주지는 해안에 한정되어 있다. 기후는 습하고 더우며 강수량은 아피아에서 연간 3,000mm에 이른다. 사모아의 원주민..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