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유럽********국가들/⊙스위스*****기행7

스위스ㅡ꽃길만 걷자…스위스 알멘드후벨 하이킹 코스 꽃길만 걷자…스위스 알멘드후벨 하이킹 코스 ▲알멘드후벨 꽃길 코스. 스위스 관광청 제공. 스위스 알프스 산자락의 봄은 6월 중순이 돼서야 찾아온다. 따스한 햇볕 아래 자연이 조금씩 움트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스위스 현지인들은 아침 일찍 배낭을 꾸린다. 유아차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이킹을 나서는 가족들도 곳곳에 눈에 띈다. 파스텔톤 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알프스 하이킹 코스를 소개한다. ■ 알멘드후벨 꽃길 코스 베른 주에 속한 마을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뮈렌은 ‘청정지역’으로 지정돼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곳에서 퓨니큘러를 타고 5분 정도 오르면 알멘드후벨에 도착한다. 여기부터 ‘꽃길’이 시작된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특히.. 2022. 5. 12.
스위스ㅡ프랑스 및 독일과 접경 국경도시.바젤,라인폭포,슈타인 암 라인 바젤. 프랑스 및 독일과 접경하는 국경도시. 바젤(Basel). 라인폭포, 슈타인 암 라인 바젤 ▲바젤 가는 차창 밖 풍경 바젤은 프랑스, 독일에 접하고 있는 스위스 국경 마을이다. 바젤은 스위스의 제3의 도시이다.많은 은행과 상업기관을 가진 금융 중심지이며 매년 열리는 시계, 보석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시립 미술관을 비롯해 40여개의 미술관이 있고 세계적인 걸작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룩셈부르크에서 스위스의 바젤까지는 396 Km로 5시간 30분이 걸렸다. 프랑스를 지나 스위스 국경을 넘어서면서 검문소에서 검문에 걸렸다. 폴투갈 여행사 버스에 폴투갈인 운전사가 걱정하고 예상한대로 2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의벌칙으로 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것이었으.. 2022. 4. 24.
스위스ㅡ융프라우(Jungfrau)ㅡ세계적으로 유명한 융프라우의 산 세계적으로 유명한 융프라우 산(Jungfrau Mt) 융프라우 [Jungfrau]스위스 산 스위스에 있는 유명한 산봉우리(4,158m). 라우터브루넨 계곡에 우뚝 솟아 있으며 해양도시인 인터라켄에서 남남동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베른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으로 베른 주와 발레 주를 나누며 그중 다른 두 봉우리들인 핀스터아르호른과 알레치호른은 융프라우의 높이를 능가한다. 1811년 동쪽, 즉 발레 쪽에서 두 스위스인 형제 루돌프 마이어와 히에로니무스 마이어가 처음으로 등반했고 1865년에 비로소 어려운 서쪽, 즉 인터라켄 쪽에서 두 영국인들이 처음으로 산에 올랐다. 1927년에 두 전문등산가가 남쪽에서 등반했다. 유럽의 가장 높은 철도 중 하나인 융프라우 철도(1896~1912 건설)는 .. 2021. 12. 30.
스위스ㅡ산악 철도 개통 100년 융프라우ㅡ자연이 빚어낸 보석 사람이 빛내며 사네... 산악 철도 개통 100년 융프라우ㅡ자연이 빚어낸 보석 사람이 빛내며 사네... ▲융프라우요흐 고원지대에서 바라본 융프라우봉. 변화무쌍한 기후로 인해 융프라우봉을 쉽게 볼 수 없다. 구름에 휩싸인 채 순식간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사라진다. 왼쪽 아래로는 융프라우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치 빙하가 시작된다 스위스의 알프스 융프라우 지역을 흔히 ‘신이 빚어 놓은 보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융프라우를 제대로 둘러본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할 겁니다. 신만이 빚어 놓은 것은 아니라고. 융프라우는 ‘신과 스위스인이 빚어 놓은 보석’입니다. 저 장엄하고 신비한 산 밑의 가지런히 잘 가꿔진 나무들이 없었다면, 구릉지에 색색의 들꽃들을 갈아엎고 수익을 위해 잡다한 과일나무를 심었다면, 만년설의 ..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