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유럽********국가들/⊙바티칸*****기행3

바티칸교황청ㅡ교황의 사생아가 무려 3명…그 중 딸을 세차례나 정략결혼시켰다 문화 꽃피웠던 르네상스 시대, 알렉산데르 6세의 ‘막장 정치’ ▲르네상스를 뒤흔든 보르자 가문 - 영국 화가 존 콜리어(1850~1934)의 그림 ‘체사레 보르자와 한 잔의 포도주’. 교황 알렉산데르 6세(오른쪽에서 둘째)가 추기경 시절에 첩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체사레(왼쪽)와 루크레치아(왼쪽에서 둘째)가 모여있는 모습이다. 알렉산데르 6세는 딸의 혼사를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한 도구로 활용했고, 아들 체사레는 친형을 암살하고, 여동생의 애인과 배우자 역시 제거한 비정한 권력가였다. 루크레치아는 아버지와 오빠의 권력욕에 일생을 휘둘리며 수난을 겪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는 찬란한 문화 발전을 이루었으나 정치적으로는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특히 15세기 말 로마는 ‘신성함도 법도.. 2022. 8. 30.
바티칸 교황청ㅡ교황권(敎皇權)ㅡ3세기 기독교 확산하며 커져…한때 황제도 무릎 꿇었죠 교황권(敎皇權)ㅡ3세기 기독교 확산하며 커져…한때 황제도 무릎 꿇었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일(현지 시각) “현재 유엔(UN)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을 해결할 힘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어요. 국제 전쟁이나 분쟁을 해결할 만한 실질 권한이 없는 국제기구 한계를 지적한 건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교황이 해서 더 의미가 새롭게 보이는 건 과거엔 교황이 유럽 국가 간 분쟁을 조율하거나 심판하는 등 역할을 담당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①기독교의 확산으로 교황은 황제권을 수여하는 권한까지 갖게 됐어요. 지금의 북부 이탈리아와 독일 지방까지 통치하게 된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가 800년 성탄절에 피에트로 대성당에서 교황 레오 3세로부터 서로마 황제의 관을 받는 모습을 그린 그림.. 2022. 7. 14.
바티칸 교황청ㅡ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교황청ㅡ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가톨릭의 총본산으로서 유럽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교황청의 산피에트로대성당 관리 성성(聖省)의 관리하에 있다. 그 역사는 깊어서 기원으로 말하면 성(聖)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4세기의 바실리카식 성당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6세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당시의 대표적 건축가들에 의해 전성기를 맞은 르네상스의 건축이념에 바탕을 두고 재건되었다. ▲신부 학교 옥상에서 본 베드로성당 ▲하늘에서 본 베드로성당 ▲바티칸 박물관 내 전체 미니어쳐 ▲베드로 성당 광장 베드로광장은 베르니니가 1656년에서 1667년까지 11년에 걸쳐 양쪽 회랑을 포함하여 세운 것이다. 흔히 바로크 예술면 에서 복잡하면서도 장식적인 것으로만 연상되는데, 사실 그 ..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