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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온두라스****기행2

온두라스ㅡ온두라스, 코판(Copan) 마야 유적지 온두라스, 코판(Copan) 마야 유적지 코판(Copán)은 온두라스에 위치한 마야 문명의 유적이다. 온두라스 서부 지역의 해발 2,400m에 이르는 높고 비옥한 산악 계곡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전기 마야 시대의 핵심 도시로서 6세기부터 9세기 경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메소아메리카 문명권의 도시들 중에서는 최동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비마야인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도 하였다. 코판은 선고전기 초기부터 후고전기까지 약 2,000여 년 간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였으며, 마야 저지대에서도 독특한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 ‘코판’이라는 도시국가만의 특이한 문화를 꽃피워나갔다. 고전기 시기의 코판은 마야 남부 일대를 다스리는 거대한 왕국이었으나, 738년에 우아사클라운 우바 카이이 국왕이 봉신국이었.. 2022. 5. 11.
온두라스ㅡ온두라스와 과테말라 국경 지대 근처에 있는 코판 마야 전기 유적지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국경 지대 근처에 있는 코판 마야 전기 유적지 ▲온두라스 코판 유적지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국경 지대 근처에 있는 코판 유적지는 마야의 전기 고전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융성했던 곳으로서, 그곳에 있는 신전은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사각형의 스테디움같은 신전 계단부분 위쪽으로 앉아 있으면, 물이 풍부했던 시기엔 계단 아래 부분을 진짜 물을 채워서, 물의 세계에서 신이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게 했던 것이다. 이후 물이 부족해진 이후로는 사람들에게 어스름한 밤에 환각작용을 이용해 물이 차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신전 곳곳엔 물의 세계와 수면 위의 세계를 상징하는 조각들이 보인다. 그곳 한 켠으로는 역대 왕들의 모습이 새겨진 사각형의 돌이 있다. 물의 신전 뒤편으로는 왕족이 살던 주거지와..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