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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미국***동부지역8

미국ㅡ뉴 욕(NewYork)ㅡ프라이드치킨에 묻어있는 씁쓸한 인종차별 뉴 욕(NewYork)ㅡ프라이드치킨에 묻어있는 씁쓸한 인종차별 ▲1840년대 노예 수입이 금지된 미국에서는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로 팔아 넘기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뉴욕주에 살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돼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로 팔려가 무려 12년이나 노예로 고통스럽게 산다. 영화 '노예 12년'은 자유의 몸이 된 노섭이 자신의 경험을 기록한 같은 제목의 책을 스크린에 옮겼다./판씨네마 남자가 마차에 올라타고 농장을 떠난다. 12년의 세월 가운데 대부분을 보낸, 엄혹한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다. 기어이 그는 자유를 되찾았다. 가까이 지냈던 팻시에게 손을 들어 인사한 뒤 그가 고개를 정면으로 돌리자 카메라가 초점을 얼굴에 서서히 맞춘다. 초점이 맞아 가는 .. 2022. 8. 12.
미국ㅡ名畵감상ㅡ미국화가.프레드릭 아서 브릿지먼(Frederick Arthur Bridgman. 1847 ㅡ1928) 아랍풍 작품 미국화가.프레드릭 아서 브릿지먼(1847 ㅡ1928) 아랍풍 작품 Frederick Arthur Bridgman은 미국 Alabama주의 Tuskeegee 출신으로미국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1866년에 오리엔탈리즘과 그리스 신화등의 역사화를 주로 그렸던아카데미 화파의 대가인 프랑스 화가 Gean Leon Jerom의 제자가 되면서 그 영향을 받아오리엔탈리즘풍의 그림들을 많이 남겼는데 특히 1873-1874년에 이집트 여행을 통해고대 이집트 문명의 찬란함에 매료되면서 그 성격이 더욱 확고해졌다. 전형적인 아카데미학파의 대가였던 스승에 비해 Bridgman은 후기로 갈수록보다 더 자연주의적인 성향을 띄게 되면서 아류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는데이런 그의 미술활동은 프랑스를 본거지로하여 계속되었으.. 2022. 8. 2.
미국ㅡ뉴욕(NY)ㅡ가장 미국 다운 뉴욕을 보러 가는 길 뉴 욕(NewYork)ㅡ가장 미국 다운 뉴욕을 보러 가는 길 ▲중앙 센트랄 팍 ▲뉴욕에서 낮과 밤 골고루 ‘힐링’을 선사하며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던 곳을 찾아 가 본다. 이런 곳에서 진정 ‘뉴욕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녀가 있는, 리버티 섬으로 자유의 여신상 찾아...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맨해튼의 최남단 베터리 파크에서 페리를 타야한다. 베터리 파크는 맨해튼의 빌딩 숲과는 다르게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뉴욕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저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면서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페리에 올라탄다. ▲승선하자마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배 안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경치는 꽤나 잘 어울린다. 뉴욕 빌딩숲에서 벗어나 탁 트인 강을 건너며 시.. 2022. 2. 14.
미국ㅡ뉴욕(NY)ㅡ고약했던 첫인상...거부할 수 없는 매력...조울증 같은 감정...일부가 되고 싶은 욕망 뉴 욕(NewYork) 고약했던 첫인상...거부할 수 없는 매력...조울증 같은 감정 ...일부가 되고 싶은 욕망 ▲자유의 여신상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마천루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보면 욕망과 좌절, 낭만과 고독 같은 것들이 모두 떠오른다. 저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뉴욕은 노래 때문인지 꼭 두 번 말한다. ‘뉴욕, 뉴욕.’ 뉴욕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 반복해 불렀을 것이다. 우리는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라며 서울을 세 번 불렀다. 뉴욕, 뉴욕에 대한 내 해석은 이렇다. 첫 번째 뉴욕은 상상했던 뉴욕이고, 두 번째 뉴욕은 현실의 뉴욕이다. 뉴욕은 기대와는 달라 실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세 번 부르길 바란다. ‘뉴욕, 뉴욕, 뉴욕.’ 마지막 뉴욕은 내가 서서히 스며..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