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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국가들/⊙아일랜드***기행7

아일랜드ㅡ아일랜드의 최고 절경.모허절벽.북대서양의 바람과 맞서다. 아일랜드의 최고 절경.모허절벽. 북대서양의 바람과 맞서다. ▲아일랜드(Ireland) 모허 절벽 (Cliffs of Moher) 아일랜드에 있는 클래어 주의 해안에는 200미터 높이의 거대한 절벽이 8킬로미터나 늘어서서 대서양의 거센 파도와 싸우고 있으니 그곳이 바로 모허 절벽이다. 이 절벽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험한 것은 아니지만 바다에서 곧장 수직으로 솟아 있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석회암 기단 부분은 약 3억 년 전에 따뜻하고 얕은 바다에서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위에 사암층이 연속으로 쌓인 것이다. 퇴적물은 대규모 지각작용으로 형태를 갖추었고 바람과 비와 짠 바닷물이 암석을 깎아내렸다. 결국 절벽의 일부분이 바다로 떨어져 내렸다.파도는 지금도 끊임없이 절벽의 아랫부분을 공.. 2022. 6. 26.
아일랜드ㅡ아일랜드 기행ㅡ골웨이(Galway)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일정 아일랜드 골웨이(Galway)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일정 '외국인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골웨이는 아일랜드 서쪽에 있는 도시이다. 아일랜드에서 3번째로 큰 도시에 속하지만 도시 번화가는 서울의 한 구역보다도 작다. 골웨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도시 자체를 여행하는 목적도 있지만, 골웨이를 통해서 서쪽에 뻗어 있는 아일랜드의 대자연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골웨이라는 도시 자체는 수도 더블린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반나절이면 도시 번화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지만, 시간을 내서 아일랜드의 낭만을 즐기기에 골웨이만큼 완벽한도시도 없다. 빡빡한 계획이 없는 당신이라면 골웨이에서 느슨하게 보낸 하루가 가장 생각이 날지 모른다.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골웨이 여행.. 2022. 4. 7.
아일랜드ㅡ더블린(Dublin)ㅡ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걷다… 펍의 성지 악사의 땅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걷다… 펍의 성지 악사의 땅 “더블린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다면 세계 모든 도시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다.” ▲ 이른 아침의 한적한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를 따라가다 보면 이런 거리를 한번쯤 지나치게 되지 않을까.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가 보고 싶어 하는 이 도시는 아이리시해(海)를 사이에 두고 영국 리버풀과 마주하고 있다. 음악팬들에겐 세계적인 록밴드 U2를 배출한 도시, 영화팬이라면 음악영화 ‘원스’의 배경이었던 도시, 문학 애호가들에겐 노벨상 수상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의 무대가 됐던 도시로 알려졌다. 아 참, 주당들에게는 흑맥주 ‘기네스‘의 고향으로도.. 2022. 3. 30.
아일랜드ㅡ도니골(Donegal)ㅡ매력이 넘치는 소도시 여행. 매력이 넘치는 소도시 여행. 도니골(Donegal) ▲도니골 카운티가 아니라 도니골 타운! 아일랜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기네스 맥주, 온 거리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제임스 조이스, 영국에 대항해 싸운 아일랜드의 역사, 혹은 음악 영화의 대명사,원스(Once)? 이상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그리고 방문했던 아일랜드. 그곳을 떠나던 날, 나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이미지하나가 담겨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아일랜드 소도시의 매력! 이게 다 도니골(Donegal) 덕분이다.본격적으로 도니골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도니골은 아일랜드 북서부에 있는 지방county의 이름이다. 주도는 리퍼드(Lif..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