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ㅡ부하라(Bukhar)ㅡ이스마엘 사바니 영묘, 길거리 풍경.
부하라(Bukhar)ㅡ이스마엘 사바니 영묘, 길거리 풍경. ▲이스마엘 사바니 영묘 이스마일 사마니의 무덤은 892~907년에 건조. 이슬람 건축의 걸작이자 중앙아시아 건축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나타낸다. 영묘는 위로 올라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정육면체로 가로 세로 높이는 10.6미터이며, 맨 꼭대기에는 반구형 돔을 올렸다. 각각의 파사드는 똑같이 아케이드 회랑, 큰 문, 그리고 벽에 반만 묻힌 귀퉁이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기 소그디아나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구조—돔을 올린 광장, 각각의 벽마다 낸 아치를 씌운 문, 위층의 회랑, 그리고 특히 원형 벽돌 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슬람의 기하학 문양, 스퀸치, 그리고 코르탁 등은 후세의 건축물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돔을 제외한 모든 벽면에서..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