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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97

네팔ㅡ포카라(Pokhara)ㅡ폐와(Phewa)호수 주변 풍경 포카라(Pokhara)ㅡ폐와호수 주변 풍경 포카라를 찾는 여행객들은 페와호수를 위주로 동선을 짜게 된다. 포카라의 상징적인 호수인 페와(Phewa)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남쪽에서 시작해 북쪽 해안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면 이른 아침 햇살이 봉우리를 비추는 안나푸르나 산맥의 장엄한 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루 중 이 시간에 포카라 주변에는 네팔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요함이 있으므로 쌀쌀한 아침의 날씨를 이겨내보자. 다양한 빛깔의 패들 보트와 숲이 우거진 페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들러 현지인들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낚시를 해보는 것도 좋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호수는 여전히 하루 중 언제라도 걷기에 좋다. 호.. 2022. 10. 14.
네팔ㅡ박타푸르(Bhaktapur)ㅡ카트만두 계곡의 3대 도시.빅타푸르. 박타푸르(Bhaktapur)ㅡ카트만두 계곡의 3대 도시. 카트만두 계곡(Kathmandu Valley)의 3대 도시 중, 박타푸르(Bhaktapur)는 중세 시대에 전체 카트만두 계곡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대 생활 방식의 일부가 유지되어 온 도시다. 특히 12세기에 만들어진 더르바르(Durbar) 광장은 카트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숭배자들은 여전히 수백 년 된 축제를 기념하고 있으며,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도시의 고풍스러운 모습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더르바르 광장 이외에도 박타푸르에는 말라 통치 시대의 사원, 건축물, 목각 및 금속 공예품이 가득하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박타푸르는 카트만두와 랄릿푸르(파탄)과 달리 급격.. 2022. 10. 14.
네팔ㅡ초록이 실종된 곳…히말라야서 황량한 ‘외계 행성’을 만나다 네팔ㅡ초록이 실종된 곳…히말라야서 황량한 ‘외계 행성’을 만나다 ◆히말라야 오지 트레킹 해발 2,000~6,000m 고산병과 싸움 나르Naar(4,110m) 가는 길은 상당한 오르막이었다. 사람들은 어쩌자고 이 꼭대기에 마을을 만들었는지, 두 번째 방문이라 해도 힘든 건 여전했다. 몇 개월째 히말라야 트레킹을 해도 해발 4,000m가 넘는 곳에선 밤새 깨어 있는 느낌이 들곤 했다. 이번에도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다. ▲땅게마을 위로 오래된 사원의 흙기둥 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었다. 세월이 만든 작품이었다./ 월간산 출발부터 징그럽게 올라갔다가 다시 징그럽게 내려갔다. 하루 동안 올려놓은 고도를 순식간에 까먹었다. 모두 처음 가는 길이다 보니 야영지 위치를 몰랐다. 일단 계곡 옆에 텐트를 쳤다. 포터들.. 2022. 9. 21.
터키ㅡ이스탄불 식도락기행ㅡ우리 입맛에 딱! 동서양이 어우러진 터키 이스탄불에서 느끼는 맛의 즐거움 이스탄불 식도락기행 우리 입맛에 딱! 동서양이 어우러진 터키 이스탄불에서 느끼는 맛의 즐거움 ▲터키인들의 아침 가정식. 크게 조리가 필요 없는 야채와 빵 등이 식탁에 올라온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이 마주 보는 곳에 자리 잡은 터키. 국토의 97%가 아시아 대륙에 있지만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 사이로 절반이 유럽, 나머지 절반이 아시아에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출퇴근을 하는 사람도 많다. 터키의 매력은 이런 두 대륙, 두 문화의 조화에 있다. 이런 점은 음식에도 잘 나타난다. 동양과 서양 음식이 조화롭게 융화한 것이 터키 음식이다. 이스탄불의 식탁에서 다양한 ‘문화 융합’을 맛볼 수 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홍합과 밥이 안에 들어간 일명 홍합밥인 ..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