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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아시아****국가들107

싱가포르ㅡ싱가포르(Singapore)ㅡ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 싱가포르(Singapore)ㅡ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 ▲아랍 스트리트 이 지역의 메인 거리 이름이기도 한데 이 거리 주변을 통칭해서 아랍 스트리트라고 부른다. 아랍 스트리트라고 하면 술탄 모스크와 말레이 헤리지티 센터를 포함해서 그 주변의 모든 거리를 말한다고 보면 된다. 아랍 스트리트는 1~2시간 정도면 술탄 모스크를 둘러보고 부소라 스트리트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동네이다. 아랍 스트리트에 갔다면 하지 레인도 들러 볼 만한데, 싱가포르의 젊은이들이 그들만의 감각으로 문을 연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랍 스트리트는 아랍 전통 옷감이나 앙탄자 등을 파는 상점들이 많고, 부소라 스트리트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숍들이 모여 있다. 하지 레인은 세계 각지에서 온 감각적이.. 2022. 10. 14.
싱가포르ㅡ싱가폴 차이나타운(Singapore Chinatown) 싱가폴 차이나타운(Singapore Chinatown) 불아사.부처님의 치아를 보존하고 있는 불아사 용화원 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5층 규모의 대사찰로 2007년 건축되었으며 화려한 인테리어 설계, 불교문화와 역사에 대한 전시물을 다수 소장 하였다. 1층은 대웅전이 있는 백룡보전, 2층은 전시관과 찻집, 3층은 다수의 유물을 소장. 불교문화박물관, 4층은 부처님의 치아가 보관되어 있는 신성한 빛의 홀과 마지막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4층은 찍을 수 없다고 한다.420kg 의 순금 사리탑 안에 부처님의 치아가 봉인되어 있고, 매년 음력 설과 석가탄신일에만 공개된다고 한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차이나타운은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진 곳이다. 한.. 2022. 10. 11.
베트남ㅡ호이안(會安. Hoi An)ㅡ올드타운에서 15세기를 만나다 호이안(會安. Hoi An)ㅡ올드타운에서 15세기를 만나다 하늘길에서 가끔 신의 눈과 마음이 되어 구름 아래 세상을 내려다본다. 비행기가 날개를 가다듬어 목적지 공항에 접근할 때면 태초에 이곳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한다.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페루 리마 하늘길에서는 경이로움보다 두려움을 먼저 느꼈다. 큰 산과 푸른 대지를 밀어낸 자리에 빼곡하게 들어선 마천루를 보며 인간이 너무 교만한 건 아닐지 신의 분노가 떠올랐다. 3년 만에 떠난 해외 여행지, 호이안 상공에 접근할 때도 예전과 같았다. 우주 깊숙한 별, 지구에 인간이 ‘천혜天惠’라 부르는 산·바다·대지를 펼쳐놓고 생명을 불어넣은 신의 심정을 헤아리며 이번 여행에서도 나는 끝내 지키고 싶은 자연과 문명이 준 안락함 사이에서 무엇이 더 소중한지를.. 2022. 10. 9.
태국ㅡ방콕(Bangkok)ㅡ여기가 방콕? 5미터 담벼락에 ‘낙서’ 했더니… 방콕(Bangkok)ㅡ여기가 방콕? 5미터 담벼락에 ‘낙서’ 했더니… 태국 관광 공식 깨뜨린‘방콕 힙지로’를 가다 ▲방콕 주재 포르투갈 대사관 벽에 그려진 대형 그라피티. 태국 아티스트 알렉스 페이스의 작품이다./김성윤 기자 태국 방콕 짜른끄릉 32번 골목으로 들어서자 5m쯤 되는 높은 담이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졌다. 담을 따라 걸으니 화려하고 강렬한 그라피티 작품들이 담벼락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라피티(graffiti)란 공공장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비주류 예술로, “낙서다” “예술이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점차 새로운 거리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쓰는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벽화를 휴대전화로 찍거나 셀카를 촬영하느라 정신 없었다. 세련된 옷차림의 태국 젊은이도..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