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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발칸반도*국가들

몬테네그로ㅡ코토르(Kotor)ㅡ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by 삼수갑산 2022. 9. 19.

코토르(Kotor)ㅡ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몬테네그로는 발칸유럽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유럽 내에서도 매우 작은 국가입니다.세르비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 6개 공화국으로 구성됐던옛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몬테네그로의 독립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해체되었습니다.

 

몬테네그로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 코토르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오래된 도시로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1602년에 지어진 시계탑은 두번의 대 지진으로 약간 기울어졌으며 시계탑 근처에는

이 곳을 지배했던 가문들의 다양한 궁전이 있습니다.

 

▲코토르 城의 해자(垓字)

 

▲크루즈 선이 입항해 관광객들을 내리고 있군요

 

▲성 트리푼 대성당은 코토르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로 순교자 성 트리푼을 기념하기 위해 809년에 지여졌으나 화재와 지진으로 인해 일부가 소실되는등 여러 차례 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유럽 유명 화가들의 성화, 금으로 만든

성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성 트리푼 대성당

 

▲성 니콜라 성당은 세르비아 정교회로 귀중품 보관소에는 진귀한 물품과 예술 작품이보관되어 있는데 전시된

귀중품은 대부분 코토르 귀족 가문에서 받은 것들이라 합니다

 

▲구시가 북쪽에 위치한 루카 광장에 자리한 성 루카 교회는 본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교회로 유명합니다.

 

▲항구마을 페라스트 근거리에 떠 있는 성모 섬은 인공섬으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지금 섬의 자리에는 암초가 있었고, 어부 형제가 이곳에서 성모화를 발견했다고 합니다.사람들은 성모화를 모셔둘 교회를 짓기 위해 바다를 메워 섬을 만들었으며 제단을 만들어 암초에서 발견된 성모화를 모셔두고,성당 벽과 천장에는 당대의 유명한 바로크 화가를 데려다가 성모의 생애를 표현한 68개의 유화를 그려 넣었습니다.정성을 다해 성당을 완공하기까지는 무려 20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자수 작품 으로 한 여인이 바다로 나간 남편이 돌아오길 기원하면서25년간 비단, 은실, 금실,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천사와 성모를 한 땀 한 땀 수놓았으며 액자 속 그녀의 머리칼은세월의 흐름에 따라 금발에서 회색빛으로 변해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배어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