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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프랑스*****기행51

프랑스ㅡ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꽃할배도 반한 알자스 스트라스부르ㅡ노트르담 대성당 알자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꽃할배도 반한 알자스 스트라스부르 /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전경 1988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성당과 4개의 교회, 로앙 팔레 등 기념물들이 중세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앙이 부활하면서 가톨릭 신자인 프랑스 귀족들이 속속 이주해 왔다. 특히 부르고뉴의 로앙 집안은 1704~1789년에 스트라스부르 주교를 4명이나 배출했고, 사교계를 주도했다. 심지어 대주교인 가스통 아르망 막시밀리앵 드 로앙 수비즈는 1732~1742년에 대성당 곁에 로앙 저택을 지을 정도였다. 파리의 궁정 건축가 로베르 드 코트는 태양왕의 서자라고 일컫는 아르망을 위해 전형적인 파리식 저택을 지었다. 이 저택에는 훌륭한 주.. 2022. 5. 1.
프랑스ㅡ파리(Paris)ㅡ몽마르르트의 여류화가.수잔 발라동(1865년~1938년) 작품 프랑스 여류화가 수잔 발라동(Suzanne Valadon. 1865년~1938년) 작품 19세기 말 파리 몽마르트, 그곳은 불운한 예술가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득실거리던 파리의 뒷골목이었다. 이 시기 몽마르트는 인상파라고 불리워진 일군의 화가 군단과 음악가들을 배출해냈다. 르느와르와 로트렉, 드가 등의 화가들이 몽마르트 뒷골목의 싸구려 술집에서 압상트 술을 앞에 놓고 내일 먹을 거리와 자신의 예술이 나갈 바에 대해 고민하며 취해갔다. 그들의 귓전에는 무명의 음악가였던 에릭 사티의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그곳에 한 여인이 이었다. 그녀는 몽마르트에 모인 모든 예술가들의 유일한 베아트리체였다. 그녀는 화가들의 모델이었고, 음악가들의 벗이었으며, 모든 예술가들의 뮤즈이기도 했다. 남자들이 군림했던 .. 2022. 5. 1.
프랑스ㅡ몽블랑 트레킹ㅡ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가지 알프스 매력을 맛본다! 몽블랑트레킹ㅡ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가지 알프스 매력을 맛본다! ▲알프스를 제대로 즐기는 가장 검증 받은 방법은 뚜르드 몽블랑을 걷는 것이다.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열흘 정도의 트레킹으로 모두 볼 수 있다. 뚜르드 몽블랑Tour Du MontBlanc은 알프스 최고봉의 경치를 즐기는 클래식한 트레킹 코스다. 해발 4,807m의 몽블랑을 비롯해 그랑드조라스와 3,000m 이상의 주변 산군을 도는 ‘몽블랑 둘레길’이며 줄여서 TMB라고 부른다. 총거리는 170km이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 걸쳐 있다.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알프스 핵심 3개국을 걸어서 둘러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Mont Blanc(4,810m)은 ‘하얀Blanc 머리의 산Mont.. 2022. 4. 27.
프랑스ㅡ파리(Paris)ㅡ열정적인 무대, 흥분의 도가니! 물랭 루즈 & 캉캉춤을 그린 남자. 툴루즈 로트레크 파리ㅡ물랭 루즈(Moulin Rouge) 열정적인 무대, 흥분의 도가니! 물랭 루즈. 캉캉춤을 그린 남자. 툴루즈 로트레크 블랑슈 역에서 나오자마자 눈 앞에 나타나는 빨간 풍차는 물랑 루즈. 1889년 몽마르뜨 언덕 아래 첫 문을 열고, 거울 벽으로 둘러 쌓인 내부에서는 여자들이 치맛자락을 잡고 다리를 쭉쭉 들어 올리는 격렬한 프렌치 캉캉을 선보였다. 화려한 밤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중 화가 툴르즈 로트렉은 그야말로 물랑 루즈의 터줏대감. 무대에서는 격정적인 춤을, 무대 뒤에서는 고단한 모습이 담긴 무희들을 그린 그의 그림은 오르세 미술관에 걸려있다. 2001년 영화 의 흥행 덕을 톡톡히 보며 요즘에도 손님이 끊기지 않는다. 물랑 루즈 쇼는 만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한 건전한 공연이다. 또 단체..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