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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프랑스*****기행51

프랑스ㅡ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1988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성당과 4개의 교회, 로앙 팔레 등 기념물들이 중세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앙이 부활하면서 가톨릭 신자인 프랑스 귀족들이 속속 이주해 왔다. 특히 부르고뉴의 로앙 집안은 1704~1789년에 스트라스부르 주교를 4명이나 배출했고, 사교계를 주도했다. 심지어 대주교인 가스통 아르망 막시밀리앵 드 로앙 수비즈는 1732~1742년에 대성당 곁에 로앙 저택을 지을 정도였다. 파리의 궁정 건축가 로베르 드 코트는 태양왕의 서자라고 일컫는 아르망을 위해 전형적인 파리식 저택을 지었다. 이 저택에는 훌륭한 주교 도서관 외에 나폴레옹이 스트라스부르에 머물 때 쓰려고 준.. 2021. 7. 27.
프랑스ㅡ파리(Paris)ㅡ뤽상브루(Luxembourg) 공원의 여인들 파리ㅡ뤽상브루(Luxembourg) 공원의 여인들 뤽상부르 공원을 가로지르는 길은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하는 여정 중 하나였다.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시끄럽고 비좁은 아파트를 벗어나 산책을 하러도 자주 왔다. 현재 푹신푹신한 잔디 대부분에는 '잔디를 밟지 마시오' 팻말이 적혀 있어 아쉬움이 있다. 대신 군데군데 메탈 의자가 있어 현지인들이 앉아 햇빛을 만끽하는 곳. 뤽상부르 공원의 환상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면 피크닉보다는 드넓은 공원을 걸으며 산책하는 편을 추천한다. ▲걷다보니 뤽상부르 공원에 도착했다. 사실 뤽상부르 공원이 목적은 아니었고 앵발리드에 가기 위한 지하철역을 찾다가 우연찮게 흘러들어와서 둘러보고 간 곳이다. ▲뤽상부르 공원 위치도 ▲공원 입구에 있는 조르주 상드(Georges Sand)의 .. 2021. 7. 13.
프랑스ㅡ에트르타(Etretat)ㅡ몽생미셀가는길에 에트르타 코끼리 바위 에트르타(Etretat)ㅡ몽생미셀가는길에 에트르타 코끼리 바위 노르망디 지역의 해안도시로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곳이다.작고 평범한 어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모파상, 꾸르베, 모네와 같은 많은 예술가들이 에트르타를사랑했고 아꼈다고 한다..특히 코끼리 바위는 영화에도 나오고...나도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보고 에트르타와 몽생미쉘을 꿈꿨는데.. 오늘은 드디어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몽생미쉘을 가는 날!!! 오예!즉, 파리 시내가 아닌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인디고 파리에서 예약금 10만원을 미리 지불하고 오늘 나머지 200 유로를 내야한다. 충분히 값어치를 할 것으로 120% 믿는다!!! 워낙 먼 거리기에 아침 일찍 7시 30분 Hotel de Ville에서 만나기로 하고 ..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