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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이탈리아***기행44

이태리ㅡ名作감상ㅡ조각가.건축가ㅡ잔 로렌초 베르니니(1598년~1680년) 작품 이태리 조각가.건축가ㅡ잔 로렌초 베르니니( Bernini,Gianlorenzo) 작품 이탈리아의 조각가·건축가. 초기작 《플루토와 프로세르피나》, 《아폴론과 다프네》은 정교한 대리석 조각으로 유명하다. 교황의 총애로 성당의 조각 제작에 많이 참여하였으며, 산피에트로대성당 건축도 담당하였다 로마에서 활약하였다. 조각가인 아버지 피에트로의 지도로 일찍부터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아버지와의 합작도 많다. 초기의 대표작은 추기경 보르게세를 위해 만든 4개의 대리석상이며, 그 중에서 《플루토와 프로세르피나》와 특히 《아폴론과 다프네》(1622 전후)는 유동적인 구성과 특유의 관능미가 놀랍도록 정교한 대리석 조각법으로 표현된다. 1623년부터 우르바누스 8세를 비롯한 역대 교황의 총애를 받아, 조각뿐만 아니라 건축·장.. 2022. 5. 3.
이태리ㅡ피렌체(Firenze)ㅡ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두오모와 두 거장의 맞대결 피렌체(Firenze)ㅡ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두오모와 두 거장의 맞대결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신부님 왼쪽에 서시고 신랑께서는 오른쪽에서 서로 마주보세요. 여기 어딘지 아시죠?” “글쎄요…모르겠는데요.” “유명한 영화 촬영지예요. 나중에 보시면 압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앳된 한 쌍의 한국인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는다. 안타깝다. 포토그래퍼의 설명에도 커플은 이 광장을 전혀 모르는 눈치다. 그럴 수 있겠다. 피렌체에서 촬영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처음 상영된 지 20년 가까이 됐으니. 20살에 만난 준세이와 아오이는 10년 뒤 아오이 생일에 피렌체 두오모에 오르자고 약속한다. 변함없이 함께 있을 것으로 믿었기에. 우여곡절 끝에 헤어졌지만 오래전 .. 2022. 4. 29.
이태리ㅡ제노바(Genoa)ㅡ이탈리아 북부. 최대 항구도시. 제노바 이탈리아 북부 최대 항구도시. 제노바(Genoa) ▲항만 해안도로 뒷편 언덕에 늘어선 옛 건물들이다. 제노바는 북부 이탈리아의 인구 60만명의 지중해에 최대의 항구도시이다.항구의 배후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도시를 포함하면 인구 약 90만명이 된다. 제노바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 중 문화나 예술의 도시와는 달리 해운의 도시로 발전하였다.특히 십자군 원정시 중동지방으로 십자군 파병의 운송 항구로 활약하면서 크게 부富를 축적하였고오늘날에도 지중해 크루즈의 출발 항구이기도 하며 당대의 부유했던 모습이 남아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요새의 일부였던 타워가 남아있는 해안가 건물 ▲이탈리아의 특징처럼 보이는 스쿠터들 어느곳을 가나 도로에는 스쿠터와 바이크로 빈틈이 없다.영화 "로마의.. 2022. 4. 24.
이태리ㅡ로마(Rome)ㅡ예루살렘 로마의 총독부 건물에서 가져온. 성 계단성당(스칼라 상타) 로마ㅡ성 계단성당(스칼라 상타, Salvatore della Scala Santa) ▲로마 성 계단 성당 이 모셔져 있는 성당이다. 이 계단은 예루살렘에 있는 로마의 총독부 건물에서 가져온 것으로, 수난의 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 계단을 밟으며 총독 빌라도 앞으로 나갔다. 이 계단을 옮겨온 이는,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인 성녀 헬레나로서 옛 라테란 궁에 설치하기 위함 이었다.. 그러다가 이 성 계단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것은 1589년 교황 식스투스 5세때인데, 건축가 도메니코 폰타나에 의해서 이다. 1853년 교황 비오 9세는 이곳의 관리를 그리스도 수난회의 수도사들에게 맡겨 오늘에 이른다. 요한성당 건너편에는 성 계단성당이 있다. 예배당안에는 수십 개의 계단이 위쪽을 향하여 놓여져 있는데, 이 계..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