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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캐나다*****기행25

캐나다ㅡ유콘 準州ㅡ클루아니국립공원ㅡ유콘 準州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클루아니(Kluane)국립공원 유콘 準州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로 로키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더불어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여행지, 체험 거리로 가득하다.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수는 지난 3년간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 한국 방문객의 65% 이상이 여행을목적으로 캐나다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더해 캐나다에서 촬영한 드라마 도깨비가 큰 인기를 얻으며 캐나다를 인기 장거리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캐나다 북서부의 노스웨스트 준주와 미국 알래스카 사이에 위치한 유콘은 노스웨스트 준주와 더불어 오로라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캐나다 북서부 모서리에 있는 작은 삼각형 지.. 2022. 1. 23.
캐나다ㅡ유콘準州ㅡ오로라 (Aurora, 極光) 유콘(Yukon)準州ㅡ오로라 (Aurora, 極光)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神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극광(極光)이라고도 하고,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 부르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적기(赤氣)라고도 한다. 위도 60도에서 80도의 지역에서 넓게 나타나며, 오로라대(aurora oval)의 크기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태양의 활동에 따라 변한다.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으로, 태양은 항상 양성자와 전자 등으로 이루어진 대전입자를 방출하고 있다. 태양으.. 2022. 1. 23.
캐나다ㅡ기차여행ㅡ밴쿠버~~로키 마운티니어ㅡ기차 통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神의 정원'… 브리티시컬럼비아州 밴쿠버~~'로키 마운티니어' / 기차 통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神의 정원'… ▲로키 마운티니어 골드리프 객실 내부. 창문이 천장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어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 표태준 기자 "왼쪽에 곰이다(A bear on your left)!" 캐나다 로키산맥을 가로지르는 기차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에서만 통하는 농담이 있다. 밖이 훤히 보이는 큰 창문 너머 무언가 움직이는 물체가 나타나면 일단 "곰이다!"라고 외치는 것. 하지만 자세히 보면 등산객이나 사슴, 순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죽기 전 이 기차를 타 보는 게 소원이었다는 백발의 노인이 우렁찬 목소리로 "곰이다"를 외친다. 번번이 속아 넘어갔지만, 야생 흑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설렘이 .. 2022. 1. 23.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밴쿠버ㅡ자연 여행의 베이스캠프,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밴쿠버ㅡ자연 여행의 베이스캠프, 밴쿠버 ※ 인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이 모두 있는 '완벽'한 도시 ▲겨울 버밀리온 호수와 런들산이 만들어낸 캐내디언 로키의 아름다움 풍광./ⓒShutterstock_BGSmith 밴쿠버는 150년이란 짧은 역사를 지닌 도시다. 북미의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이 출발부터 계획된 도시다. 도로는 격자무늬로 반듯하고, 사무실이 몰린 다운타운과 주거지역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여기에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형의 특성상 항구와 요트 정박장, 다리 같은 특별한 구조물이 들어섰다. 이런 구조들과 도시의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뤄 ‘그림 같은’ 밴쿠버를 완성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모든 건축물은 밴쿠버의 자연을 빛나게 하기 위한 부속물에 불과하다. 밴쿠버라는 ..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