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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일본***규슈(九州)18

규슈(九州)ㅡ오키나와ㅡ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의 제주 아와모리 한잔 걸처 볼까 오키나와현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의 제주 아와모리 한잔 걸처 볼까 오키나와의 주요 관문인 나하 공항을 나서면 가까이 미군기지로부터 들리는 요란한 전투기와 헬기 소리에 진동하는 디젤유 냄새가 코를 찌르다. ‘일본의 제주도’로 불리는 유명 휴양지면서, 한편으로는 점령군이 여전히 깃발을 휘날리는 곳이 오키나와다.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 수천의 오키나와 주민이 절벽으로 몸을 던진 곳은 관광지가 됐고,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고자 위령탑과 기념관이 세워졌다. 그곳에는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끝내 고향땅을 밟아보지 못한 1만 여명의 한국인들을 위한 거대한위령탑과 돌로 쌓은 봉분이 입구에 서 있다. 한 맺힌 헌사와 한국땅 곳곳에서 가져온 돌로 쌓은 봉분의 절절한 사연이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과 바다에 접해 있어.. 2022. 2. 6.
규슈(九州)ㅡ나가사키(長崎)ㅡ나에게 선물하는 작은 사치 나가사키 여행 나가사키현(長崎縣)ㅡ나에게 선물하는 작은 사치 나가사키 여행 ▲조금 특별한 여행, 나가사키(長崎) 리아스식 해안과 수 많은 섬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가진 나가사키, 오랜 역사를 가진 항만 도시로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특별한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이 있는 고급 료칸이나 호텔에서 풍부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요리를 맛보며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은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입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바다와 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자연이 풍부한 섬들로 이루어진 나가사키, 대자연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풍경은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며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나가사키의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구주쿠시마(九十九島) 사이카이국립공원으로 .. 2022. 2. 5.
규슈(九州)ㅡ구마모토(熊本)ㅡ구마몬에 홀려…초록 아소산 거쳐 후쿠오카까지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몬에 홀려…초록 아소산 거쳐 후쿠오카까지 ▲눈은 호강하고, 맘에는 평화가 스민다. 주머니 속에 휴대하고 싶은 아소산 드라이브 풍경. ▲원본출처 / naver 백과 ▲엉덩이가 뜨거워! 전통적으로 가마를 메는 권리는 오직 남자들에게만. 후쿠오카의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 중. 한 나라를 여행하는 동기는 잡식성이다. 때론 스치듯 본 사진으로부터, 가끔은 염장 지르는 입소문으로부터.우연히 일본 책방에서 사진 한 장을 보았다. 스모 선수 덩치의 흑곰 캐릭터가 자기 발톱만 한 스콘(흰 빵)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눈빛. 캐릭터의 이름하여 ‘구마몬’이란다.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다. 그게 뭐라고, 곧 구마모토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동시에, 한 나라의 여행 동기는 무한히 확장하는 자율성이다.. 2022. 1. 27.
규슈(九州)ㅡ오이타(大分)ㅡ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由布院) 여행 후쿠오카(福岡) 오이타현(大分縣)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由布院) 여행 ▲여름에 떠나는 2박3일 유후인 여행 후쿠오카 - 아마가세 - 유후인 - 후쿠오카 로 이어진 이번 여행 먹고찍은 순서대로 그곳의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원본출처 / naver 백과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후쿠오카에서 특급열차 유후를 타고 1시간 20분 아마가세 온천 입니다.오이타 현 히타시의 쿠스가와 강(玖珠川) 주변 계곡의 온천으로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 벳부 온천(別府温泉) 과 함께 분고 오이타의 3대 온천(豊後大分の三大温泉) 중 하나이며 온천의 수질은 일본에서도 으뜸가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가세 남녀 혼욕 온천(天ヶ瀬温泉) 기록으로는 1,300년 전인 일본의 나라 시대(奈良時代)의 문헌에 기술되어 있..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