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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아시아****국가들/⊙태국왕국**기행14

태국ㅡ끄라비(Krabi)ㅡ태국의 속살 끄라비 / 非일상 非현실 非정형 끄라비(Krabi)ㅡ태국의 속살 끄라비 / 非일상 非현실 非정형 ▲태국의 남부 휴양지 끄라비의 바다가 각별한 건 온통 석회암의 기암괴석으로 솟은 봉우리와 섬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기 때문이다. 자연이 빚어낸 비정형의 아름다움. 그중에서 압권은 석순이 촛농처럼 흘러내린 프라낭 해변이다. 내륙의 해변이지만 석회암 봉우리로 막혀있어 이곳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한다. ▶태국 남부 해안의 휴양지 끄라비. 태국의 관광지라면 방콕과 파타야, 그리고 푸껫 정도만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낯선 지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곳의 풍경을 설명하라면 ‘비현실적’이란 단어를 쓰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여행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흥분과 기대이고, 그 흥분의 불을 지피는 것이 ‘비일상적인 풍경’이라면, 단언컨대 끄라비야말.. 2022. 1. 31.
태국ㅡ치앙마이ㅡ개성 강한 美食 여행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모든 것 치앙마이ㅡ개성 강한 미식 여행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모든 것 ▲청정 자연 속 힐링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치앙마이. ▲코끼리 투어 태국을 대표하는 동물이 있다면 바로 '코끼리' 아닐까? 거대한 외모에 사랑스러운 행동이 매력적인 코끼리를 매땡 코끼리 학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훈련을 받은 코끼리와 인사를 주고받고, 그의 등에 올라타 함께 트래킹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코끼리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구경하거나 음식을 나눠주며 교감을 할 수도 있다. 매땡 코끼리 학교 매표소 옆에는 코끼리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바나나 바구니와 사탕수수 바구니가 판매되고 있다. 이걸 사서 코끼리들에게 나눠주면 조금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다. 이곳에서는 코끼리 트래킹을 비롯해 코끼리 공연은 물론 뗏목.. 2022. 1. 31.
태국ㅡ치앙마이(Chiang Mai)ㅡ762개 커브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유토빠이? 치앙마이(Chiang Mai)ㅡ762개 커브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유토빠이? ▲빠이에서는 별다른 활동이 필요없다. 노천 카페에 앉아 태국 맥주를 하나 주문한 후, 오가는 사람을 구경하거나 책을 보고 그조차도 번거로우면 멍하게 있어도 충분하다. 그게 빠이의 보통 정서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길은 험하고 거칠어서 지금껏 했던 여행 중 가장 괴로운 여정으로 꼽는다. 3시간 반 정도 가야 하는 가파른 산길에 커브길이 무수히 이어진다. 가이드 말로는 무려 762개나 된다고 한다. 완만히 휜 것이 아니고 거의 180도에 가깝게 꺾이는 길이다 . 덜컹거리는 낡은 승합차에 열댓 명 정도가 탔고 운전사가 핸들을 돌릴 때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은 차창에 머리를 쿵쿵 박았다. 빈약한 에어컨은 제 맘대로 작동했다... 2022. 1. 31.
태국ㅡ달라진 해외여행.방콕ㅡPCR 검사 한국서 3번. 태국서 2번...카오산로드도 "백신증명서"가 필수품 달라진 해외여행. 태국방콕 PCR 검사 한국서 3번. 태국서 2번...카오산로드도 "백신증명서"가 필수품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 강변의 근사한 부티크 호텔 ‘살라 라타나코신’의 루프톱 바에서 바라본 일몰 직후의 새벽사원(왓아룬). 새벽사원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보수 공사를 진행해 2018년 하반기에야 말끔한 모습을 공개했다. 보수공사를 끝낸 지 1년 6개월여 만에 팬데믹이 덮치면서 밝고 화려하게 고쳐진 새벽사원엔 가볼 수 없었다. 지금 방콕에 가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으로 그곳을 추천하는 이유다. 모두 다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코로나19의 시대를 건너오는 것도 그랬고, 팬데믹 와중에서의 해외여행도 처음입니다. 지금 되찾아야 하는 건, 실은 여행보다는 안도감으로 가득한 일상입니다. 여행은 .. 202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