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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인도(印度)**기행

인도ㅡ라자스탄州ㅡ우다이푸르(Udaipur)ㅡ아부산(Mt. Abu)

by 삼수갑산 2022. 10. 21.

라자스탄州ㅡ우다이푸르(Udaipur)ㅡ아부산(Mt. Abu)

아부산은 지나온 라나크푸르에서 남쪽으로 160 km에 위치해 있다. 아라발리(Aravalli)산맥 중에길이 약 22 km, 폭 9 km 의 고원 위에 있으며 도시의 주요 부분은 아부로드(Abu road)로 부터나키호수(Nakki Lake= 800 m X 400 m)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펼쳐져 있다. 아부산은라자스탄에서 유일한 산간 휴양지로서 신혼여행지이고 중산층 가족들의 관광지이다. 

 

▲아부산 가는 길에 만난 양수 시설

 

조그마한 호수 옆에 높이 약 8 m쯤 되는 축대를 쌓고 버켓(양동이)을 매단 벨트를 돌려 물을퍼 올릴 수 있도록 한 

양수 장치이다. 벨트를 돌리는 동력은 평생 잡아먹힐 일이 없는 두마리의 소이다.

 

▲원본출처 / naver 지식백과

 

▲커다란 치차를 돌리는 두마리의 소

 

 퍼올리는 물의 양은 적지않고 양수시설은 조잡하지만 효과적이었다.

 

▲한국 농촌의 경운기나 양수기가 아닌 친환경 양수시설(?)

 

▲아부산(Mount Abu)

해발 1,772 m 인 구루 시카르(Guru Shikar)는 라자스탄 주에서 가장 높은 산 이다.

 

▲황량한 주변 풍경 속에 파라다이스 처럼 보이는 계곡

 

숙소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바로 앞이 썩은 물이 고여있고 쓰레기가 쌓여있는 계곡천이다.쓰레기와 썩는 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침 뱉기, 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교통질서 등등에서 선진국은 아직도 우리에게 아득해 보인다.

 

▲익살 스러운 바위

 

숙소인 힐록(Hillock)호텔 입구에 서있는 자연석에 페인트 칠을하여 현대 감각의 조형물이 되었다.

 

▲계곡 속에 4성급 호텔

 

호텔 앞에는 계곡천이 있는데 물은 고여서 ?고 있고 쌓여있는 쓰레기는 홍수가 저야 처리가 될것 같다.

 

▲아부산 내려가는 길

 

영국의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인도의 차량 통행은 좌측 통행이다. 가드 레일과 방호벽 파괴 정도로 보아 소형차가 내리막

급커브에서 수백 m 계곡 아래로 직진한 것으로 보인다.

 

▲라지푸트 족의 영웅 메와르의 왕 프라탑(Pratap ; 1572.2.28 - 1597.1.19)의 기마상

 

 이 동상은 화테 사가 호수(Fateh Saga lake)를 조망할 수 있는 모티 마그리(Moti Magri=Pearl Hill) 공원에서 있다. 

백색 기단 양 옆에는 전투 장면과 그의 애마 체탁(Chetal)에 관한 이야기가 청동 부조로 박혀있다.

 

▲라나 푸라탑(Rana Pratap)의 전우 하킴 칸 수르(Hakim Khan Sur)의 동상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Pearl Hill) 중턱에 하킴 칸 수르(Hakim Khan Sur)의 동상이 서있다.기념공원의 주인공 푸라탑과 같이 할디가티 전투(Battle of Haldighati)에 참전한 그는 프라탑 군의 포병 지휘관이었으며 무굴제국의 팽창 주의에 반대하여 일어난 아프칸군의 사령관이었다.

 

▲화테 사가르 호수(Fateh Sagar lake) 동쪽 호반의 식당 앞 정원에서 본 풍경

 

화테 사가르 호수는 1680년 마하라나 파테 싱(Maharana Fateh Singh)에 의해 건설된 인공 호수이다.호반에서 서쪽으로는 몬순팰리스(Monsoon Palace)가 산 정상에 보인다(사진 오른편).호수 가운데에 보이는 흰 건물들은 우다이푸르 천문대(Udaipur Solar Observatory)이다.

면적 ; 4 km2, (2.4 X 1.6 km), 수심 ; 5.4 m, 면적 ; 54 km2,

 

▲우다이푸르 천문대(Udaipur Solar Observatory)

 

▲몬순 팰리스(Monsoon Palace) 올라가는길

 

▲몬순 팰리스(Monsoon Palace) 정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우다이푸르시가 안고 있는 두개의 큰 호수 중에 북쪽에 있는 화테 사가르호수(Fateh Sagar lake) 와 시가지가 눈 아래

펼쳐진다.

 

▲시가지와 피촐라호수(Pichola lake)

 

아라발리 산맥(Aravalli)의 반스다라(Bansdara)산정에 세워진 흰 대리석의 팰리스는해발 944 m이고 그 340 m 아래에

피촐라 호수(Pichola lake)가 있다.

 

▲몬순 팰리스(Monsoon Palace Sajjangarh)

 

 사잔 가르 팰리스(Sajjan Garh Palace)로도 알려진 몬순 팰리스는 산정에 세워진 호화저택이다.1884년 이 건물을 지은 메와르 왕조의 마하라나 사잔 싱(Maharana Sajjan Singh;1874-1884)으로부터사잔가르(Sajjangarh)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건물은 원래 몬순계절에 구름의 이동 궤적을 관찰하기 위하여 지어진 것이어서 자연히 몬순 팰리스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성문(城門)

 

▲팰리스 건물 주변의 높은 보루

 

▲피촐라 호수(Pichola lake) 동쪽 호반의 왕궁을 비롯한 옛 건물들

 

▲시티 팰리스(City Palace)

 

▲호반의 동서를 잇는 다리, 찬드폴 풀리야(Chand pole Puliya)의 야경

 

▲찬드폴 풀리야(Chand pole Puliya)다리 북쪽에 놓인 작은 다리

 

▲동쪽 호반에 즐비한 하벨리(Haveli;저택)와 옛 건물들

 

사진 왼편에 세 개의 아취가 있는 건물이 트리폴리야 문(Tripoliya gate)이다.

 

▲트리폴리야 문을 통해 본 서쪽 호반의 건물들

 

▲선착장에 매어 놓은 지붕이 있는 바지선은 추진력이 있어 단독으로  호반의 양안을 오가는 나룻배(Ferry)이다.

 

▲우다이 코티 호텔(Udai Kothi hotel)

여행팀이 묵었던 우다이 코티 호텔(Udai Kothi hotel)이다

 

▲우다이 코티 호텔(Udai Kothi hotel)

 

▲우다이 코티 호텔(Udai Kothi hotel) 옥상 수영장 옆에 마련된 만찬장

 

▲숙소 인근에서 만난 한글 광고

 

▲바고르 키 하벨리 박물관(Bagore Ki Haveli museum) 입구의 철창 문

 

▲바고르 키 하벨리 박물관(Bagore Ki Haveli museum)

 

▲자그디쉬 사원(Jagdish Temple)

 

1651년 자갓 싱(Jagat Singh)에 의해 지어진 인도-아리안 형식의 흰두교 사원이다.32개의 계단을 밟아 올라가서 비스뉴 신을 태우고 다니는 것으로 숭배되는 가루다동상을 통과하면 검은 돌로 새겨진 비스뉴 (Visnu:힌두교에서 최고신인 시바신과

양립하는 천신)로서의 자간나트가 모셔져 있다. 후에 아우랑제부에게 점령당한 적도 있었다. 사원 내에선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벽면을 장식한 조각들

 

▲벽면을 장식한 조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