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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시아*****국가들/⊙오만*******기행

오만ㅡ무스카트(Muscat)ㅡ오만의 북동부 지역 / 오만의 首都 무스카트

by 삼수갑산 2022. 8. 28.

무스카트(Muscat)ㅡ오만의 북동부 지역 / 오만의 首都 무스카트

▲무스카트은 오만의 수도로써 오만의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다.

 

오만은 남북으로 국토의 길이가 한반도와 비슷한 약 1,200km이 이른다.남쪽 끝에는 휴양도시로 유명한 “살랄라”가 있고, 중간쯤에 경제특구로 지정된, 내가 근무하는 두쿰이 있고, 북동부지방으로 수도인 무스캇, 그리고 소하르, 수르 등의 도시들이 있는데, 오만의 주요도시들은 주로 수도가 있는 무스카트를 중심으로 북동부 해안지방에 위치해 있다.

 

휴 그런데 날씨가 너무너무 찝찝하다.오만은 겨울철이 가장 지내기 좋다. 특히 무스카트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평균기온이 17도~25도 정도로 우리나라 늦여름에서 가을철 기후에 속하는데, 지금은 이 곳도 여름철이다.

 

습도가 얼마나 높은지, 호텔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면, 훅 하는 덥고 습한 기후가 안경에 바로 습기가 차고, 물방울이 안경에서 뚝뚝 떨어진다.오늘 오전에 잠시 여유 시간이 생긴지라, 급한 업무 처리해 놓고, 두어 시간 걸어 볼까 하고 나섰다가, 30분 정도만에 돌아 왔다. 

 

포기포기.....출장온지라 준비도 덜 되었고, 다음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나서야 겠다..아마 짐작컨대, 석유가 나지 않았다면, 글쎄 이나라 오만은 어떻게 되었을까?오늘은 무스캇 출장일정에 잠시 시간을 내어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무스캇 중심가 도로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횡단보도나 지하도, 육교 뭐 이런것이 없습니다.그럼 어떻게 지나가냐구요? 알아서 건서가는 거죠..

육교 딱 1개 있었는데, 이 사진들이 육교에서 찍은 것입니다.

 

▲요건 대추야자입니다. 몇 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익은 열매는 우리나나 곳감맛이 나는데, 무척 당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이 것도 습도가 높은 오만의 북부지방에서만 잘 볼 수 있고, 아래로 내려 갈 수록 잘 볼수가 없습니다.

칼로리가 높아, 중세에는 비상식량으로 사용했다고하고, 요즘은 해외 관광객들에거 기념품으로 팔기도 한 답니다.

 

▲제가 이틀 동안 묵고있는 호텔입니다. "CITY SEASON HOTEL' 아랍에미레이트에 본사가 있고,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아부다비, 알아인, 그리고 이 곳 무스카트에 체인을 두고 있답니다.

 

▲요건 무스카트의 일종의 승합택시입니다.택시가 세종류가 있는데, 일반 승용차택시, 그리고 우리나라의 콜벤 같은 택시,

그리고 그림에 보이는 승합택시입니다.특이한 것은 대부분 미터기가 없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가격은 모르면, 탈 때 가격을 흥정을 하고 타야합니다.안그러면 내릴때 기사가 부르는데로 줘야하고 바가지 톡톡히 씁니다.

 

▲대추야자열매 떨어진 흔적입니다.

 

▲오만의 국왕은 초록색 잔듸를 무척좋아 한답니다.

 

원래 오만의 국왕은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거주하는 것이 원칙이라 합니다. 지금의 국왕은 남부지방의살랄라가 고향인데, 그 곳에 거주하지않고 수도인 무스캇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국왕이 잔디를 좋아해서인지, 잔디를 키우는 정성은 눈물?겹습니다. 제가 두쿰에서는 풀도 하나 없는 곳인데, 매일 물 뿌려가며 잔디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건, 오만의 전통상징입니다.

 

오만의 있다고 하는 고위틍 사람은, 전통복장에 항상 구부러진 칼을 차고다닙니다. 무슨 권력의 상징쯤 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어떤 사람은 아래 사진처럼 두개의 칼을 차고 다니는데, 지난번 오만의 장관이 제가 근무하는 곳을 방문했을 때 보니, 두 대의 칼을 차고 있었습니다.물론 국왕은 사진으로만 봤는데, 큰 칼 두 개입니다. 오만의 국기에도 두개의 칼이 상징으로 있습니다.그런데 아래 사진에는 비둘기가 더 높은 놈 같은데요.

 

▲묵고있는 호텔 옆에 있는 쇼핑센터입니다. 우리나라 마트같은 곳 입니다.

 

▲요 차는, 렉서스인데, 오만에는 보편적으로 SUV는 토요타의 랜드그루져입니다.

내일 저도 랜드크루져를 직접 운전해서 600km를 내려갑니다.

 

▲우리나라 마트같은 곳 입니다. 과일코너

 

호텔 가까운 주변에, 우리나라 마트같은 대형 쇼핑센터가 있습니다.식료품, 전자제품, 귀금속, 의류 등 알콜제품 빼고는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과일코너입니다. 색깔이 이뻐서 빨간사과, 건너편에 푸른사과 몇 개를 사서 먹었더니,과일 육질이 대체적으로 푸석푸석합니다.우리나라 과일이 최곱니다.

 

▲빵 코너

 

▲이제부터 육류코너입니다.

 

저는 고기가 별로 없는줄 알았더니, 무스캇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사는,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라고

별게 다 있습니다.

 

▲가공육 코너

 

▲요건 소꼬리 같기도 하고, 양갈비에, 소 뒷다리살 다 있는데 아무래도 삼겹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소금 챡 뿌려서 숯불에 살살구워 쏘주 한잔 그냥 생각나는데, 이 곳은 돼지고기는 먹지도 않고,우리나라처첨

숯불에 소금구이 문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침만 꼴깍..

 

▲요기는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입니다. 아래는 고등어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새우에, 홍합까지..

두쿰에서 소위 자연산홍합이 나는데, 한개가 손바닥 만한 것도 있습니다.

 

▲생성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