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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국가들/⊙에콰도르****기행

에콰도르ㅡ다윈의 ‘종의 기원’에 쓰여진 갈라파고스제도

by 삼수갑산 2021. 12. 26.

갈라파고스(에콰도르領)ㅡ갈라파고스(Galapagos) 제도

▲동 태평양에 위치한 군도로 에콰도르의 영토이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독특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들로, 일부는 오래 전에 활동을 그쳤으나 일부 섬은 아직 활동 중이다.남아메리카 대륙이나 태평양의 다른 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동식물이 독특하게 진화하였다.

 

1835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비글(Beagle)호를 타고 탐사 여행을 하던 중 약 5주 동안 머물면서 동물상(動物相)을 조사하여 진화설의 기초를 다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926㎞ 떨어진 태평양 상에 위치하며, 2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100여 개의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이 섬과 암초들은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220㎞에 걸쳐 분포하며, 육지 면적은 도합7,880㎢로 제주도 면적의 4배보다 조금 더 넓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들로, 일부는 오래 전에 활동을 그쳤으나일부 섬은 아직 활동 중이다남아메리카 대륙이나 태평양의 다른 섬들로부터 멀리떨어져 있어, 동식물이 독특하게 진화하였다.1835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비글(Beagle)호를 타고 탐사 여행을 하던 중약 5주 동안 머물면서 동물상(動物相)을 조사하여 진화설의 기초를 다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내의 주의사항

ㅇ 방문객은 인정된 국립공원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고는 국립공원에 들어갈 수 없다.

ㅇ 갈라파고스에서 여행을 하려면 승인된 여행사의 서비스와 투어 보트를 이용할 것

 

ㅇ 자연보호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시된 장소와 통행로를 벗어나지 말것

 

ㅇ 야생동물에 2m 이내로 접근하지 말고 만지거나 동물이 접촉하게 하지 말것

 

ㅇ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말것. 자연의 균형을 깨지 않토록.

 

ㅇ야생동물에 후레쉬를 사용하지말것. 야생동물의 생활에 변화를 줌으로

전문사진사는 공원당국의 승인을 받을것

 

ㅇ 캠핑은 지정된 장소에서 가능하며 48시간 전 방문 요청할것.

 

ㅇ.갈라파고스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됨으로 식물, 동물 및 음식물 반입금지.

 

ㅇ검은 산호, 조개껍질, 화산석, 동물 또는 고유종의 나무로 만든 기념품의 거래 또는 반출 금지.

허용된 계절 외에 특정 종류의 식품을 취식하는 것은 위법으로 고발 조치함.

 

ㅇ 바위, 벽, 나무에 낙서하는 행위는 위법

 

ㅇ.쓰레기는 자신이 보관하고 주거지역에서 분리수거 할것

 

ㅇ 공원 내에서 흡연, 캠프화이어 금지

 

ㅇ 여하한 종류의 낚시도 위법임. 공원당국이나 해군에 신고 바람

 

ㅇ 모터가 달린 기계의 해양 스포츠(제트 스키)나 공중 스포츠(낙하산)금지

 

▲발트라 섬의 비행장

착륙하고 있는 비행기 날개 밑으로 보이는 관제탑은 구시설이고 왼편에 현대식의 공항 시설이신설중이며 일부사용되고있다.

 

ㅇ. 자연 환기 및 조명, ㅇ. 빗물의 사용 ㅇ. 지속가능한 자원과 현지 자원의 이용.

ㅇ. 태양 에너지의 사용, ㅇ.자연경관의 보존과 복구 등이 이 비행장의 건설 모토이다.

 

▲여러나라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발트라 섬 비행장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입장 카드

 

▲입도(入島) 비자 $10

 

비행장에서 남쪽으로 약1km를 내려가면 작은 선착장이 있다. 산타 크루스 섬으로 건너가는 페리가 운용되는 곳이다.

섬사이는 불과 4~500m 밖에 되지 않는다.

 

이타바카(Itabaca)라고 불리는 이 해협을 건너는데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교량을 건설한다면 선박의 운항을 없애

환경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곳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은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다

 

▲외해로 나갈 일이 없어 라면 박스 같은 바지선이 페리로 운항된다. 바지선 지붕은 화물적치 공간이다.

 

▲州都 푸에르토 아요라가 있는 섬 싼타크루스

 

북쪽에 있는 황무지의 발트라 섬이다. 이곳에는 비행장 밖에는 다른 시설이 없다. 푸에르토 아요라는 섬 남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이섬의 면적은 986 km²이다. Santa Cruz란 성 십자가(Saint Cross)라는 의미이다

 

▲싼타 크루스섬 선착장

 

▲선착장 대기실 지붕 위의 펠리칸

 

▲하역으로 부산한 선착장

 

▲선착장 상공을 유유히 비행하는 군함조가 신기하고 반갑다

 

▲푸에르토 아요라(Puerto Ayora)마을로 가는길

 

항구가 있는 마을 푸에르토 아요라는 섬 남쪽 끝에 있어 약 30km정도 이동해야 한다. 짧은 거리이지만

사반나 같은 초지, 황무지 그리고 열대 우림 같은 다양한 지형과 경관이 교차한다.

 

▲남쪽으로 이동중 우림 속에서 거대한 두개의 분화구를 관찰하였다

 

▲일본의 돈으로 운용되는 우림속의 이 커다란 농장에는 수백 마리의 갈라파고스 거북이 방사 되고 있었다

 

▲이곳의 거북의 등딱지가 영국의 말안장과 비슷하다고 하여 카라파세스(carapaces)라는 말이

스페인어 갈라파고스(galapagos)로 되어 이 섬의 이름으로 정착된 것이다.

 

 

▲진흙 목욕중인 갈라파고스 육지거북

 

▲우림속의 기생 식물 이끼류

 

▲사과 같은 열매가 열리는 고유종인 이 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나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독성이 강한 애기사과(little apple) 사진은 다음 회에 게시 합니다.

이곳 우림에는 모든 고유종의 식물에 안내설명이 붙어있다.

 

▲푸에르토 아요라의 상가

 

▲푸에르토 아요라의 선창가

푸에르토 아요라는 갈라파고스의 州都로서 인구 약 10,000명이 거주한다.

 

▲마을 가운데 서 있는 "외로운 조지(Lonesome George)

2012년 마지막 남은 한마리의 코끼리 거북이 죽음으로서 한개의 種이 지구상에서

멸종 된것을 기념하는 동상이다.

 

▲포구 전경

 

대륙에서 건너온 핀치의 선조가 갈라파고스에서 점차 번식하였다. 그런데 정착한 섬의 환경과 생태적 지위에 적응하여

변화 하였다고 하여 다윈의 진화론을 결정지은 다윈 핀치다

 

갈라파고스에는 14종이 있으며 쪼기, 찾기, 집기 등 용도에 따라 부리의 모양이 다르다. 먹이 하나만 보더라도꽃의 꿀,

선인장, 벌레, 나무 등으로 다양하다.

 

딱따구리핀치와 같이 도구를 사용하는 요령을 가진 핀치도 있다.핀치는 우리나라의 참새와 모양과 크기가 거의 같다.

 

▲해양 경비대의 출항 허가

 

▲포구를 뒤로하고 출항

 

이곳에서 운행하는 쾌속 보트중에 중형에 속하는 여행팀의 보트가 2시간 여정에 힘차게 출발하였다.

포르토 아요라에서 이사벨라섬의 포르토 비야밀(Villamil)까지는 약 120km정도의 항해거리이다

 

▲1시간 30여분 정도 항해를 하여 목적지가 가까워질 무렵 갑자기 보트가 제자리를 맴돌기 시작하였다.

조타장치가 고장난 것이었다. 옆에는 암초 한개가 버티고 서 있었다.

 

▲조타석 유압장치 고장

 

별 응급조치를 다했지만 수리가 불가능하자 승조원들은 능숙하게 로프로 두대의 모타를 얽어매어 수동으로 모타의

방향을 조종하였다. 처음 해 보는 솜씨가 아니었다. 유압오일도 충분히 가지고 다니고 있었다. 약 1시간 가량 표류끝에

비야밀에 도착한다. 이들의 행동으로 보아 전에도 종종 이런 일들이 있었던것으로 짐작이된다

 

◆이사벨라 섬(Isla de Isabela)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4,588km² 이다. 섬의 이름은 콜럼버스의 탐험을 후원했던 스페인의 이사벨라 1세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다른섬에 비하여 가장 늦게 생성된(약 70만년 전)섬으로 정상에는 씨에라 네그라라는 검은 분화구가 들판처럼 넓게 펼처져있다.

 

▲시에라 네그라(Sierra Negra)화산 답사차 섬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방금 식은것 같은 거대한 용암지대를 만난다

 

▲화산 중턱에는 한떼의 말들이 우리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발 1500m의 산이고 가파르지 않아서어려운 산행은

아니지만 분화구까지는 지루한 산행이라서 말을 타고 오르기로 하였다.중간에는 잦은 비로 길이 질퍽거려 말을

이용하는것이 편하다.

 

▲정상을 향하여

 

▲거대한 타원형의 칼데라(분화구)를 가진 이 화산은 아사벨라섬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다.이 산은 갈라파고스에서 가장

큰 화산이며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바람이 불어오는 서쪽 측면은항상 구름이 분화구로 넘어 들어오고 있다.

 

▲깊이 100~140m의 칼데라

 

▲1835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비글(Beagle)호를 타고 탐사 여행을 하던 중 약 5주 동안

머물면서 동물상(動物相)을 조사하여 진화설의 기초를 다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