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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네팔*******기행

네팔ㅡ포카라(Pokhara)ㅡ포카라의 페와호수와 사랑코트(Sarangkot)

by 삼수갑산 2022. 10. 20.

포카라(Pokhara)ㅡ포카라의 페와호수와 사랑코트(Sarangkot)

포카라 =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북서쪽으로 약 200km,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과 관광의 도시이다. 도시명은 '호수'라는 뜻의 네팔어(語) '포카리'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인도·티베트와의 무역 중개지역으로 번영하였으며, 현재는 인도와 네팔을 연결하는 동시에 평지와 산지를 이어주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서쪽 출발점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50여 개의 코스를 시작할 수 있다.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려 이루어졌다는 거대한 페와(Fewa) 호수 외에 베너스호(湖), 루파호 등이 있어 뱃놀이, 낚시 등 다양한 수상놀이를 즐길 수 있다.

 

페와호 가운데 있는 성(城)에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 주변에 데비폭포(Devi's Fall), 마헨드라구(Mahendra Gupha) 동굴, 사랑코트(Sarangkot)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사랑코트 (1592m) =  포카라에서 히말라야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코스가 사랑곳이다. 해발 1600m에 자리한 마을로 가벼운 산행으로 히말라야 설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새벽녘 해가 뜰 때 낮과는 전혀 다른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두운 하늘 뒤로 보라색 빛이 드리우고 해가 천천히 떠오르면서 세상이금빛으로 변하는 모습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겨준다.